Call of Cthulhu 7th Edition
───────────────────────────
저녁식사에는 붉은 압생트를
W. Claments 님(@_clamnt)
2018-07-07
KP. 파르팔라 님
PC. 로무스, 서 아현, 로버트, 라일락
───────────────────────────
저녁식사에는 붉은 압생트를
여러분은 저녁 식사를 위해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곳은 얼마전부터 맛집이라고 소문나 예약조차 힘들다는 식당.
기적적으로 예약에 성공했기에, 상당히 기분 좋은 발걸음입니다.
예약시간은 황금시간대인 오후 6시.
예상보다 15분 일찍 도착하겠지만,
여러분은 즐겁기만 합니다.
...
길을 걷던 여러분은 여디선가 풍겨오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향기에 걸음을 멈춥니다



"좋은 냄새!" @해맑



레스토랑에 도착한 것인지, 바람을 타고 음식 냄새가 풍겨와 주변을 맴돕니다.
냄새를 쫓아 장미가 화려하게 핀 담장을 따라 돌아가면 여러분은 키 2배 정도 되는 거대한 철문과, 그 너머에 벽돌로 지어진 우아한 저택이 나타납니다
처음보는 저택의 의아함도 잠시, 여러분은 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다는 것을 꺠닫습니다
장미꽃이 꽂힌 작은 손수건이네요
손수건을 펼쳐보면 자수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초대장을 읽은 여러분은 다시 저택을 봅니다. 벨 에포크 이보니스.

분명히, 그랬습니다. 예약한 레스토랑의 이름입니다.
예상보다 더 일찍 도착한 듯 하군요.
하지만 줄을 선 사람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쩌면, 레스토랑은 완전 예약제로 정책을 바꾼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건, 여러분은 저택의 철문을 열고, 정원 안으로 들어섭니다.


탐사자는 잘 다듬어진 정원을 지나갑니다. 철문에서 대문까지 거리는 불과 2미터 남짓, 그리 긴 거리도 아닌데 어느 새인가 철문이 멀게 느껴집니다. 멋진 기암으로 장식된 정원에는 계절에 맞지 않는 꽃들이 한데 뒤엉켜 화려하게 꽃피우고 있습니다. 정원 관리에 공을 들인 것이 분명합니다.

@우물쭈물 먼저 앞서갑니다.
계단을 두 칸 올라가자 화려하게 장식된 윤기나는 목제 대문이 눈 앞에 드러납니다. 오래된 저택 특유의 황동으로 된 문고리와 줄을 당겨 울리는 초인종까지, 고풍스러운 형태입니다. 탐사자가 줄에 손을 뻗어 당기자 아름답게 울리는 벨소리와 함께 대문이 양쪽으로 활짝, 열립니다.

"그쵸?" @다른 사람들에게도 인사한다




또한, 새로운 방에 들어갈때마다 1d2의 이성이 상실되며, 이는 이성 1당 마력 2로 대신 소모할 수 있습니다.
자, 다시 만찬의 현장으로 들어갑시다.
연회장에 들어서자,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1D2 잃습니다


rolling 1d2
()
1
1

rolling 1d2
()
1
1

rolling 1d2
()
1
1

rolling 1d2
()
1
1



대문을 들어서자 화려한 홀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면에는 영화에서 볼 법한 2층으로 가는 멋진 중앙계단이, 홀의 천장에는 금빛 찬란하게 빛나는 샹들리에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리석으로 꾸며진 바닥에는 하얀 테이블보를 덮은 테이블과 의자가 여기저기 단정하게 세팅되어 있습니다.
홀 안은 맛있는 향기로 가득하고, 어디선가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들려옵니다. 계단으로 향하는 홀의 중앙에는 긴 탁자 위에 과일과 디저트, 카나페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은쟁반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탁자 한쪽에는 얼음을 가득 채워놓은 볼 안에 술병도 가득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계단 위쪽에 장식된 거대하고 웅장한 조각상입니다
마치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똬리를 튼 용의 조각상이 연회장을 굽어봅니다.




"뭔가 음~"

"...?"

샹들리에는 화려하게 번쩍입니다
눈이 부시네요
여러분을 맞이하는 탁자에는 연어 카르파쵸부터 크래커, 젤리, 과일,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말이 등 한 입 거리로 집어먹을만한 작은 음식들이 가득 차려져있습니다.
가장 앞의 탁자 위 접시에 올려진 종이와 인원 수에 맞게 따라진 술잔이 있네요/
고급스러운 질감의 빳빳한 베이지색 종이로, 위쪽에는 유려한 필체로 직접 손으로 쓴 듯한 안내문이 적혀 있습니다.



"가을의 방!"

"가볼까요."
@착착 걸어갑니다.




"여, 여기요, 주방장님!"



@호다다닥 돌아가서 라일락과 자신의 잔을 두 개 챙겨서 후다다닥 따라갑니다



가을의 방에 입장하자,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1D2 잃습니다.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2
2




문을 열고 들어서자 작지만 화려하게 꾸며진 방을 볼 수 있습니다

창 밖에는 기암과 장미가 흐드러지게 핀 정원이 보이고, 비발디의 '가을'이 연주됩니다.
원형의 테이블에는 사람 수에 맞춰 도자기로 된 접시와 은제 식기가 같이 플레이팅되어 있습니다





"좋은 노래군요."
자리에 앉으면 냅킨과 함께 아래에 놓인 종이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예약된 만찬의 순서를 안내하는 종이입니다


@종이를 확인합니다!




메뉴판을 읽고 내려놓자, 어느 새인가 탐사자의 앞 테이블은 완벽한 플레이팅과 식사가 차려져 있습니다
비어있던 와인 잔에는 향기로운 와인이 1/3쯤 채워져 있고, 물컵에는 방금 따른 듯 아직도 찬 김을 내뿜는 얼음물이 찰랑입니다.




무엇보다 비어있던 흰 도자기 접시 위에는 보지 못했던 은제 클로쉬가 덮여 있습니다.
고소한 향기가 풍깁니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서빙을 돕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 저는 못 봤는데...!" @두리번
갑자기 나타난 음식과 접시에 놀란 탐사자는 [SAN 체크: 0/1D2]

Value: | 62/31/12 |
Rolled: | 60 |
Result: | Success |

Value: | 69/34/13 |
Rolled: | 67 |
Result: | Success |


Value: | 57/28/11 |
Rolled: | 1 |
Result: | Critical |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alue: | 57/28/11 |
Rolled: | 83 |
Result: | Fail |


rolling 1d2
()
1
1


"좋은 서비스에요."




@엄청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인잔을 돌려가며 향을 맡아보겠습니다. 어떨까. 새로 맡는 향일까

와인의 향은 매우 깊고 풍비 있습니다.

식전주 다음에 즐기는게 어떨까요







식전주를 마시면 달콤한 맛과 풍부한 질감으로 행복한 기분이 됩니다
향은 달콤합니다

한 번도 맛보지 못한 고급스러운 맛으로, 독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배 안쪽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스위트 계열이라기엔 조금 다른가"





미각 굴려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Value: | 47/23/9 |
Rolled: | 98 |
Result: | Fumble |



Value: | 30/15/6 |
Rolled: | 93 |
Result: | Fail |



Value: | 20/10/4 |
Rolled: | 16 |
Result: | Success |
(?)






"보통 녹색 아니던가"


"계속 변하는 게 요리업계인데"

@벌떡 일어나 연회장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습니다. 또 마실 거야!


rolling 2d2
(+)
2
1
3


(?)
@로버트는 괜찮은 걸까...

@조금 말려본다 호달달

"에헤헤, 주방장니임..." @방실방실
로버트는 양 손에 압생트를 들고 왔네요


식전주인데!

"적당히 마셔라"



"앗! 드실래요?" @로무스에게 한 잔 건네주며


@행복한 얼굴




"메뉴대로라면 연어~"
클로쉬를 열자 금빛 테두리를 두른 고급스러운 접시 위에 쿠스쿠스를 곁들여 살사와 페페론치노를 둥글게 말아놓은 연어가 한 조각 올려져 있습니다.

한 조각인 것이 아쉬울 정도로 고소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곁들이는 와인도 적당한 산미와 향을 가진 것 같습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68 |
Result: | Success |
"흠흠흠~"



Value: | 47/23/9 |
Rolled: | 37 |
Result: | Success |

Value: | 20/10/4 |
Rolled: | 68 |
Result: | Fail |

(미식)
Value: | 30/15/6 |
Rolled: | 96 |
Result: | Fumble |



@퉷
(성공)상당한 실력의 요리네요 굉장히 맛있습니다.

로무스는 속이 안좋아집니다.

화장실...이 어디있지?

급하게 달려갔다 옵니다


이성 -2d2



rolling 2d2
(+)
1
1
2





@행복하게 연어를 다 먹어버립니다




@다 먹었으니 덮습니다!


"흐흥 아직이야 아직~"


"엇, 괜찮으세요?"

"걱정해주셔서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제겐 안 맞았던거 같군요. 흠흠."




@물을 마십니다.
접시를 비우고 클로쉬를 덮자, 종소리가 울립니다
종소리는 놀랍게도, 클로쉬 안에서 울리는 것 같습니다.


@클로쉬를 다시 열어봅니다.

@다시 열어봅니다.
다시 클로쉬를 열어보면, 다 먹은 접시는 간데 없고 이번에는 고소한 향이 나는 빵 세 조각이 담긴 바구니와 하얗고 깨끗한 자기 그릇에 맑은 수프가 담겨 있습니다.
고명처럼 떠 있는 양송이 큐브와 맛깔나게 찢어둔 닭고기 조각이 수프 위에 플레이팅 되어 있습니다.

소금이나 후추를 뿌려먹을 수도 있으며, 먹고 나면 만족스러운 감정과 함께 기분이 좋아집니다. 뱃속이 따뜻해지는 느낌 또한 받게 됩니다.





(수프로 입가심합니다.




"굉장히 기본에 충실하네요."


미식 굴려주세요

Value: | 20/10/4 |
Rolled: | 65 |
Result: | Fail |

Value: | 70/35/14 |
Rolled: | 30 |
Result: | Hard |
(이 가게의 모든 것을 빼내주겠어)

Value: | 47/23/9 |
Rolled: | 23 |
Result: | Hard |
(옆에 있는 주방장님이 열의에 불타오르신다)

Value: | 30/15/6 |
Rolled: | 86 |
Result: | Fail |

아현이와 로무스는 만족스럼 식사 중입니다!




@역시 요리사는 다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양송이릘 찝어서 바라봅니다
@식물학써봐될까요





"나중 가서 미스가 나올 수도 있어"
@뚜껑을 덮고 다음을 기다립니다 동동
이번에는 덮자마자 종이 울리며, 안에는 아보카도 밀푀유가 한 조각 올려진 접시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짙은 풍미가 감돌고, 불향과 함께 산뜻한 대파의 향기가 녹아내린 버터와 뒤엉켜 녹진하면서도 깊은 맛을 냅니다. 당근 특유의 떫은 맛은 느낄 수조차 없이 그저 고소하고 달달하기만 합니다.






텅 비어있습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36 |
Result: | Success |

Value: | 47/23/9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Value: | 30/15/6 |
Rolled: | 7 |
Result: | Hard |

Value: | 20/10/4 |
Rolled: | 11 |
Result: | Success |


음식에 공통된 감칠맛이 여기에도 느껴지네요!


"대단하군요."








종소리 후에 클로쉬를 다시 열면 접시 위에는 샐러드가 담긴 작은 보울과 함께 가리비와 푸아그라 크림 브륄레가 담긴 접시가 올려져 있습니다.
간은 유독 고소하고, 샐러드는 아삭거리면서 짭짤한 식감이 독특합니다
군데군데 끼얹은 소스에서는 담백한 맛이 나고, 샐러드 사이의 치즈는- 처음 먹어보는 치즈의 맛입니다.
. 어딘가 오독거리면서도 쫄깃합니다






"신기하네요."


"질리지가 않아 호호" @미식롤 굴려봅니다!
네!

Value: | 70/35/14 |
Rolled: | 88 |
Result: | Fail |

Value: | 30/15/6 |
Rolled: | 3 |
Result: | Extreme |

Value: | 20/10/4 |
Rolled: | 38 |
Result: | Fail |

Value: | 47/23/9 |
Rolled: | 94 |
Result: | Fail |

맛있는 식사입니다!


@뚜껑을 덮습니다!







모두는 뚜껑을 덮었습니다



이번에는 종소리가 조금 후에 열립니다.
종소리 후에 클로쉬를 열어보면 수프 그릇만한 작은 보울 2개에 각각 먹물 리조또와 감자 그라탕이 담겨 있습니다.
먹물 리조또는 입 안에 넣자마자 의외의 감칠맛과 함께 매콤한 맛이 퍼집니다

안에는 밥보다 해산물이 더 많은 것 같이 양이 풍성합니다
감자는 포슬거리며 달콤한 맛을 냅니다
치즈는 길게 늘어지며, 토마토 소스는 신선합니다.

두어 스푼 떠 먹으면 음식은 끝이 납니다.







다시 뚜껑을 덮기 위해 클로쉬를 보면, 클로쉬 위쪽에 종이가 한 장 붙어있습니다.




@읽어봅ek봅


@우물쭈물 선택에 망설이고 있음

[이베리코 소시지 앤 볼로네즈 탈리아텔레 양고기+스트로베리 앤 아몬드 래밍턴 케이크+오늘의 홍차]


@동전던지기...
[검은 후추를 뿌린 안심 스테이크+리코타 치즈 앤 커스터드 크림 카놀리+오늘의 커피]


"...! 진짜요!?"





종이에 탐사자가 먹을 요리를 체크하고 종이를 접시 위에 올려 클로쉬를 덮으면 다시 종이 울립니다
이번에는 클로쉬 안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울리는 것 같습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58 |
Result: | Success |

Value: | 50/25/10 |
Rolled: | 60 |
Result: | Fail |

Value: | 70/35/14 |
Rolled: | 99 |
Result: | Fail |

Value: | 60/30/12 |
Rolled: | 7 |
Result: | Extreme |
(?)
로버트와 라일락은 만찬장 안쪽의 문 뒤에서 들려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 자랑하는 셰프의 주방인 것 같습니다









연회홀을 가로질러 반대편의 서재로 향합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 문을 열면, 아까의 만찬장과 비슷한 크기의 큰 방 안이 다양하게 꾸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방 입장 시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1D2 잃습니다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1
1

rolling 1d2
()
2
2

rolling 1d2
()
2
2
안은 저녁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천장에는 멋들어진 장식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고, 육각형으로 만들어진 방안은 테라스로 향하는 창문 이외에는 모두 바닥부터 천장까지 닿은 책장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창가에는 푹신한 안락의자가 두 개, 중앙의 테이블에는 체스보드가, 그리고 책장 아래에는 여러가지 물건이 들어있을 법한 나무로 된 보관함이 보입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는 마치 벽난로가 이곳에서 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스를 둬도 괜찮을 것 같네요."



체스보드 부터 갑니다
체스보드 위에는 체스를 두다 만 것처럼 체스말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체스보드를 건드려보면 검고 흰 바닥의 판이 달각거리며 빠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부다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체스말이 올라가 있는 판만이 빠집니다. 빼낸 조각을 살펴보면 다른 곳에 끼우기에 딱 좋아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올라와 있는 말들은 총 여섯 개 입니다

보관함 안에는 꼭 30년 전에나 유행했을 법한 낡은 장난감들이 가득합니다. 어린아이들의 장난감보다는 머리를 쓰는 보드게임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탐사자는 낡은 트럼프 카드와 타로 카드, 구멍이 숭숭 뚫린 정육면체의 이상한 망가진 큐브, 램프, 그리고 덜그럭덜그럭 소리가 이상하게 나는 인형을 발견합니다.





흑의 나이트, 흑의 킹, 흑의 폰과 백의 퀸, 백의 비숍, 백의 룩입니다
잡다한 추리소설이며 잡지 등이 꽂혀 있는 책장입니다. 책의 가짓수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탐사자는 지역 신문이며, 요리 레시피북, 인테리어 잡지 등을 읽어봅니다. 책을 헤집던 탐사자는 이상하게 불룩한 동화책을 찾아냅니다.


Value: | 75/37/15 |
Rolled: | 18 |
Result: | Hard |

인형 안쪽에서 무게감이 있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물럭거려보면 안쪽에 솜이나 비즈가 아닌 딱딱한 것이 잡힙니다.





아현이는 인형을 찢었습니다

아현은(는) 황동색 열쇠를 손에 넣었다!


@챙깁니다. 샤샥.



라일락은 여러 신화나 고전 소설이 꽂혀 있는 책장을 살핍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19 |
Result: | Hard |
로버트는 다른 책장과 달리 선반이 총 6층으로 되어 있는 길고 좁은 책장을 살핍니다. 책들이 듬성듬성 꽂혀 있습니다. 책들의 제목을 읽어보지만, 어떻게 해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탐사자가 책장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한기를 느낍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92 |
Result: | Fail |
(마침 제목 못 읽는데 관찰도 실패했네요)
"어... 여긴 이상하네요..."
푹신해서 녹아내릴 것 같은 안락의자입니다

비추천합니다.



"하나도 모르겠네요..."

@다시 일어나서는 로버트에게 다가갑니다
잠시만요


"아 근데 퀴즈라는 게 결국 뭐인 거죠?"



"6개..." (맞나)
"어딘가 끼워넣기 좋게 생겼군요`"

(뭐 끼우기 좋은 큐브가 있던 거 같았어요?"









"아, 그, 그런데 조각이 저한테 없어요. 로무스 씨가 가지고 계셔서...." @힐끔

@끼워봅니다

망가진 큐브>특이하게 세 부분이 비어 조각들이 떨어져나간 큐브입니다. 돌려보지만 큐브를 채워넣어야 작동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 영화에서나 볼법한 기름을 넣는 램프입니다. 안쪽에는 부싯돌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기름이 찰랑거려, 지금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공유합니다!
rolling d3
()
2
2




rolling d3
()
2
2
역시나 전부 맞아 떨어지지 않네요

(큐브를 다시 돌려줍니다


달칵


맞아들어갑니다




이제 둘 남았지요

"보물찾기인가봐요 진짜"


"보, 보관함에 다른 건 더 없었나요? 혹시 뭔가 더 빼먹었나~" @자기 머리 긁적긁적


@세번째 책장으로 가서 관찰해봅니다

3번쨰 책장은 다른 책장과 달리 선반이 총 6층으로 되어 있는 길고 좁은 책장입니다. 책들이 듬성듬성 꽂혀 있습니다. 책들의 제목을 읽어보지만, 어떻게 해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탐사자가 책장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한기를 느낍니다.


로버트는 열심히 고민해봅니다


그리고 테이블 위의 종이를 발견합니다.







"뱃속..."
"퀸..?"







"세 칸? 그럼 퀸, 비숍, 룩 중에 있는 걸까요? 으으으음..."

로무스가 퀸 아래 조각을 넣자

큐브레

달칵
맞아 들어갑니다

"열쇠라면...맞아떨어지는 거 아녜요? 넣어봐요" @기대감


"황동색 열쇠였어요."
열쇠를 넣어보지만
덜렁덜렁

맞지 않네요




@세번째 책장의 세번째 칸 세번째 책을 볼 수 있나요?
비어있습니다


고요합니다
기본 배치로 놓여있었습니다





그렇겠네요








(끼워봅니다.)

달칵!

큐브를 완성했습니다!(따란!)





Value: | 70/35/14 |
Rolled: | 25 |
Result: | Hard |
성공한 사람은 이 큐브는 어딘가 꽂아넣을 수 있을 것같이 생겼음을 떠올립니다


"뭔가 생각나는것이라도?"

"그냥은 안 열리니?"


그것고 꽂아 넣어 돌릴만한 손잡이 같네요!

"그럼 저기 빈 책장 쪽인가?"



책장에 큐브를 넣을 만한 곳은 없네요



(네)

Value: | 70/35/14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Value: | 40/20/8 |
Rolled: | 18 |
Result: | Hard |

Value: | 75/37/15 |
Rolled: | 19 |
Result: | Hard |
Value: | 55/27/11 |
Rolled: | 25 |
Result: | Hard |

Value: | 55/27/11 |
Rolled: | 78 |
Result: | Fail |
퀴즈가 의미하는 것이 3번째 책장 아닐까? 빈 공간에 무언가 끼워 넣으면 되지 않을까?



(큐브에 달칵.끼운후에 그 말을 듣고 그 위에 올립니다.


(아닌가 그 퀴즈는 해결인가)


어디에 무엇을 넣나요?








어느 칸에 끼울까요?

"좀 맞아라"

(콩 한 알을 견디지 못한 공주라고 메모에 써있었으니까?< 찍기

(안되면 계속 시도해볼게요 스슥...

라일락은 3번째 책장의 3번째 층, 3번째 칸에 공주와 완두콩을 꽂아 넣습니다.


그러자 책장이 흔들리며, 문이 나옵니다.



문고리에는 홈이 있네요.




마름모 꼴의 홈입니다

(아마도)
"후후 딱 맞아떨어지면 좋겠는데..."




(가즈아99
꼭 맞습니다!
이제 어쩌죠? 돌려보나요?


문이 열리며



어두운 지하로 통하는 통로가 나옵니다.
안쪽에서는 차가운 냉기와 함께 코를 톡 쏘는 냄새가 흘러나옵니다.






(헛소리입니다)




@묘하게 두근거림





얍










(!
비밀의 문을 통과하면 아래쪽은 캄캄합니다.


@호다닥 가서 빼먹은 램프 들고 오겠습니다

"잘했어~"



(행운이 낮으니 로버트가...)


Value: | 45/22/9 |
Rolled: | 50 |
Result: | Fail |
(쭈륵)


영 어렵네요, 부싯돌이라니!


"역시 힘든가..?"
부족하긴 하지만, 도움은 되겠죠


Value: | 65/32/13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등을 켜자, 오래된 계단이 보입니다, 조심해야 겠네요

@챡챡 램프 들고 걸어가봅니다
"다, 다들 계단 조심하세요~.."



Value: | 65/32/13 |
Rolled: | 33 |
Result: | Success |

Value: | 80/40/16 |
Rolled: | 19 |
Result: | Hard |


Value: | 60/30/12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Value: | 60/30/12 |
Rolled: | 65 |
Result: | Fail |


로버트는 계단을 빙글빙글 굴러내려갑니다
HP -1


"으아아아아악!!!!!"
@쩌렁쩌렁... 소리지르며... 굴러떨어집니다
먼저 도착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떨어뜨린 램프 주워다가 주위를 비춰봅니다
계단 가장 아래에 도착하면 여러분은 길게 뻗은 복도를 볼 수 있습니다

기이하게도, 어떠한 조명도 없는데 탐사자는 복도의 형태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천장이고 벽이고, 바닥이고 할 것 없이 돌로 되어 있는 복도 여기저기는 구멍이 뚫려있고, 끈적한 액체가 가득 차 있으며 때때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복도 안에는 음습한 곰팡이 냄새와 함께 고소한 냄새가 같이 뒤섞여 있습니다.


@킁킁 냄새를 맡아봅니다


"조심해야겠는걸요."








갈까요?
비슷하겠네요





여러분은 목도를 따라 걸어갑니다...
복도를 따라 걸어가는 동안, 누군가가 탐사자를 응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복도 끝에 도달하면 탐사자는 오래된 나무 문을 발견합니다.

잠긴문이네요

열쇠구멍이 있는!

열립니다!









방에 들어가자 달콤한 향기를 가장 먼저 맡으며,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유 모르게 둥실둥실 뜨는 기분에, 이성을 1D2 잃습니다

rolling 1d2
()
1
1

rolling 1d2
()
1
1

rolling 1d2 아따 사이조아
()
1
1

rolling 1d2
()
1
1




흔들리는 초가 꽂힌 샹들리에가 있는 거대한 부엌입니다.
1층의 만찬장 만큼이나 큰 것 같습니다
중앙에는 거대한 조리대가 있습니다.


@완전 소심해진 얼굴
오른쪽 벽에는 화덕이 세 개, 앞쪽의 벽에는 개수대와 거대한 보관함이 있습니다
왼쪽 벽에는 문이 두 개 있는 것이 보입니다.


@궤 진지함
바닥을 내려다보면, 끈적한 붉은 액체가 여기저기 엉겨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 되게 이상한 액체가... ..."








홀수 길래.
..

발밑은 말그대로 지저분합니다.
보관함은 잠겨있지 않습니다
세 개의 화덕에는 각각 구이용 철판이 한 개, 그리고 고기를 삶을 수 있는 거대한 가마솥이 있습니다
가마솥 한 개는 펄펄 끓고 있습니다
구이용 철판 위에서는 꼬치로 꿰어놓은 살코기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고소한 향기와 함께 어딘가 그슬린 듯한 향이 납니다



조리대 위에는 돼지 머리 여러 개와 함께 통구이에 쓰려는 듯 손질되고 있는 고깃덩이의 절반이 보입니다. 숙성이 잘 된 고기 한 편에는 내장 바구니와 함께 심장이며 허파, 신장 등의 부속물들이 각각 정리되어 바구니에 담겨 있습니다. 한 눈에 봐도 10개 이상의 많은 양입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23 |
Result: | Hard |
(불안)
(아현)보관함을 열어보면 다양한 주방도구들이 안에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라이팬부터 냄비, 삶은 파스타를 받치는 체 등의 기구부터 뒤집개나 다양한 종류의 식칼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하네"

"그러고보니 되게... 조용하네요."
(로버트) 문 하나는 잠겨있고, 하나는 열려있습니다



(아현) 자세히 살펴보면 위쪽으로 갈 수록 이상한 도구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에 구멍을 뚫을 법하게 생긴 드릴부터 거대한 톱, 그리고 망치나 사람 팔 한짝은 들어갈만한 믹서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모든 도구들은 어쩐지, 사람 하나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깐 들어가볼게요?"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기분나쁜액체를 바라보며..






"...?" @문을 활짝 열고 안을 봅니다



위층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큽니다. 마치 도축장에 있는 것처럼 피냄새가 듫끓습니다. 탐사자는 거꾸로 매달린 수많은 고기들을 봅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부패해 있으며, 몇몇은 뼈가 튀어나와 부딪히는 소리를 냅니다. 썩은 고기의 일부가 바닥에 녹아 떨어져 있고, 바닥에는 쥐며 지네 같은 것들이 가득합니다.




"관리를 뭐 이따구로 해!"




@얼굴이 하얘져서 그대로 개수대로 뛰쳐가 토악질을 합니다. 아무말도 못하고 계속 게워냅니다.













@쪽지를 보여줍니다.



@다가옵니다





"일단...그래 맘놓고 토해" @뚜들겨준다



"하아..."









"분명...






@최대한 소곤거린다

"가세 가."


@창백





"보려면 조심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디로 가나요?









"모르겠..군요..."

"네네 가요"
@살금살금 빠져나갑니다!





@그럼 로버트는 다른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사이에 계속 발소리가 들렸다는 말에 신경쓰여 잠긴 문을 한 번 열어보겠습니다



Value: | 65/32/13 |
Rolled: | 84 |
Result: | Fail |
(ㅋ)





Value: | 50/25/10 |
Rolled: | 15 |
Result: | Hard |





"이쪽으로 가실거라면.."


"아뇨 저는.."









@창백






"무서워요, 주방장님... 나 어떡해..."
@울면서 어두컴컴한 계단... 쳐다봅니다...
"주방장님이 램프도 가져가셨는데..."




"저 안 오면 경찰에..."
@거기까지 말하고 울면서 내려가봅니다...





@올라가봅니다...


Value: | 60/30/12 |
Rolled: | 66 |
Result: | Fail |
(아왜)




Value: | 50/25/10 |
Rolled: | 79 |
Result: | Fail |
rolling 1d4
()
2
2

@뒤돌아볼 필요 없다 다들 있는 곳으로 후다다다닥 도망갑니다









"표정이 안좋으시군요"



















"그런~"











"???????"






"아 아니 저기 두 분..."

"비명을 들은 건 첫번째 문이었구요..."






피냄새가 진동합니다



(호칭 넘나 익숙하게 선생님이 되었음




컴컴한 구멍, 그 너머에는 뭐가 있을까?
들어가 보면 알겠지

(가봅니다





"....."






@눈물이 차오름


(그렇네요 어떤 구조죠


(조심조심들어갑니다



@바들바들바들



(잉차잉차)
"....감옥이있군요."

"감옥이요????"









Value: | 65/32/13 |
Rolled: | 19 |
Result: | Hard |

Value: | 40/20/8 |
Rolled: | 98 |
Result: | Fumble |

Value: | 45/22/9 |
Rolled: | 86 |
Result: | Fail |


Value: | 50/25/10 |
Rolled: | 76 |
Result: | Fail |




라일락 뺴고 전부 데구루루 구르며 계단에서 나동그라집니다

HP -1




특별히 아현이는 hp -1d2

(ㅋㅋㅋㅋㅋ
rolling 1d2
()
2
2

먼지와 뼈조각이 온몸에 붙었습니다.




@촉이 쎄함을 느낀다!

민첩 롤합시다



Value: | 80/40/16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Value: | 60/30/12 |
Rolled: | 10 |
Result: | Extreme |

Value: | 60/30/12 |
Rolled: | 77 |
Result: | Fail |

(ㅠ

Value: | 60/30/12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아련

아녀!






열리지 않습니다


"주방장님??"


꽉 잠겨있습니다. 열쇠구멍도 보이지 않습니다.








단단히 닫혀있어, 힘으로 부딪혔다간 몸만 상할 것같습니다.










@창백

"그 너머는 철창이었는데.."


어디로 갈까요?

"...."





"정말 가야하는 거예요? 그 철장...???"
@세상 징징대는 소리

뭐 그전에 긴 계단을 다시 내려가야 겠지만요


@계단 떠올리고 핼쓱해짐








Value: | 65/32/13 |
Rolled: | 78 |
Result: | Fail |

Value: | 40/20/8 |
Rolled: | 5 |
Result: | Extreme |

Value: | 50/25/10 |
Rolled: | 55 |
Result: | Fail |



Value: | 45/22/9 |
Rolled: | 51 |
Result: | Fail |






아현이를 제외한 세 명은 빙글빙글 굴러내려갑니다.


아현이가 꼴찌네요!






"늦으시네요..."


첫번쨰 문으로 들어가는 탐사자는 정신력 판정.

Value: | 65/32/13 |
Rolled: | 96 |
Result: | Fail |

Value: | 60/30/12 |
Rolled: | 81 |
Result: | Fail |


Value: | 60/30/12 |
Rolled: | 40 |
Result: | Success |

Value: | 50/25/10 |
Rolled: | 38 |
Result: | Success |

실패 시 귀가 찢어지는 비명소리를 들으며 이성 -2/1d4

Value: | 59/29/11 |
Rolled: | 47 |
Result: | Success |

Value: | 48/24/9 |
Rolled: | 56 |
Result: | Fail |


rolling 1d4
()
3
3

Value: | 52/26/10 |
Rolled: | 73 |
Result: | Fail |


rolling 1d4
()
4
4




실패한 두 사람은 정신차려보니 제자리에 있습니다.



나머지 두 사람은 연기 속에서 그 너머를 보았습니다...




@너머엔 무엇이 있나요...?
목없는....주방장이네요

이성체크



Value: | 57/28/11 |
Rolled: | 40 |
Result: | Success |

Value: | 48/24/9 |
Rolled: | 78 |
Result: | Fail |
2/2d4

Value: | 68/34/13 |
Rolled: | 17 |
Result: | Hard |

rolling 2d4
(+)
2
4
6


2/1ㅇ4


rolling 1d4
()
2
2
(혼란하다 혼란해)


(아현일아 라일락만 ㅇㅇ..

(ㅇㅁㅇ???



(얍





(철장 쪽으로 가는 줄 알았으나 휘말려 보게 된 걸까요 곰곰


(다시 제자리에 와있다는 걸로 이해했어요!

네네 로버트 말이 맞아요





@손톱 깨물기

rolling 1d10
()
5
5
rolling 1d10
()
6
6

rolling 1d10
()
3
3
rolling 1d10
()
2
2
그 광기가 장기적인..
?
)(호달달

(발작 표에서 1d10 굴린 거로 발작 지정해주시고, 얼마나 오래 발작하는지 라운드/시간을 1d10 굴린 거로 또 지정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용?

rolling 1d3
()
2
2
로버트는 아현이를 자신의 중요한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12시 20분까지.
로무스는 11시 20분까지 주위 사람들에게 폭력을 휘두릅니다.
당장 옆에 있는 라일락에게 화살이 돌아가겠네요










"...?"





@로무스를 피해 멀리 튑니다!


Value: | 65/32/13 |
Rolled: | 87 |
Result: | Fail |
Dam: | 5 |

로무스는 허공을 강하게 후려칩니다!


네
로무스를 제압하려면 근력 대항


Value: | 85/42/17 |
Rolled: | 15 |
Result: | Extreme |

Value: | 70/35/14 |
Rolled: | 74 |
Result: | Fail |




(완벽한 경호원












@혼란스럽게 뒷모습을 따라갑니다. 철장 쪽으로 함께!

"누가 먼저 들어갈래요?"




구멍을 통과하자 그 안은 낡은 감옥입니다. 음습하고 물기 어린데다 역겨운 냄새가 납니다. 방은 사람 하나가 눕기도 어렵고 천장은 목을 구부려야 합니다. 창문은 찾아볼 수 없고 낡아빠진 철창만이 붙어있습니다. 철창은 열쇠구멍은 녹슬었습니다. 철창 너머에는 똑같이 생긴 감옥이 여러 개 있습니다.

"..........."



"엄청 좁네요.."@끙







Value: | 85/42/17 |
Rolled: | 71 |
Result: | Success |
Value: | 85/42/17 |
Rolled: | 23 |
Result: | Hard |
Value: | 85/42/17 |
Rolled: | 58 |
Result: | Success |

카챵!



녹슨 철장을 부수었습니다.




이제 좌우로 감옥이 늘어선 복도로 나갈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할까요..."







@일단 도와준다니 로무스를 넘겨줍니다(?
불길한 감옥들에 시선을 주지 않고 서둘러 복도의 끝으로 향하면


@로무스 업고 묵묵히 걷고 있음


(효자다
그곳은 아치와 돔으로 이루어진 공간이 나옵니다. 문은 없고, 압도적인 억눌리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별다른 사물은 없나?

@아무 소리도 안 들리나 주위를 살펴봅니다.
도착한 곳은 원형의 큰 공간입니다.
천정은 높고 돔 형태를 하고 있으며 방 안은 적어도 2백 명의 사람은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넓습니다.
기둥을 둘러서는 알 수 없는 언어와 기괴하게 생긴 두꺼비 괴물이며 나방, 형체를 알 수 없는 끔찍한 촉수의 형상의 조각과 그림이 뒤덮여 있습니다

거대한 공포가 탐사자에게 찾아옵니다. [SAN체크: 1D3/1D6]


Value: | 57/28/11 |
Rolled: | 6 |
Result: | Extreme |


rolling 1d3
()
1
1

Value: | 46/23/9 |
Rolled: | 67 |
Result: | Fail |
rolling 1d6
()
1
1


Value: | 66/33/13 |
Rolled: | 97 |
Result: | Fail |

"저런 건... 저런 건..."

rolling 1d6
()
5
5




(ㅠㅠㅠㅠ


맞다
네


Value: | 55/27/11 |
Rolled: | 29 |
Result: | Success |





rolling 1d10
()
8
8
rolling 1d10
()
5
5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 폭발
12시 20분까지입니다.

"집에는 언제 갈 수 있는 거야!"

"가 갈 수 있어요..."






Value: | 41/20/8 |
Rolled: | 80 |
Result: | Fail |






"말 그대로 감옥이었나봐..!"

Value: | 70/35/14 |
Rolled: | 11 |
Result: | Extreme |
(?)

러앉을 수 있는 예배석과 한 쪽의 큰 오르간, 방의 중앙에 있는 높은 제단, 그리고 각 벽마다 부감을 두어 안쪽으로 깊게 들어간 작은 공간들이 여러 개 있습니다. 방의 뒤쪽으로는 푸른 빛이 넘실거리는 문이 보입니다.

Value: | 70/35/14 |
Rolled: | 63 |
Result: | Success |



"... 저 문인가요?"




푸른 커튼이 넘실거리는 문입니다


다가가는 순간 탐사자는 압도적인 공포와 함께 무언가 거대한 것이 짓누르는 통증을 느낍니다.


"으으으으으으"


원형의 제단은 제단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과, 바로 아래에 파인 길고 좁은 해자가 있습니다. 제단 위에는 마도서가 책 받침대 위에 펼쳐져 있고 산제물을 바칠 수 있도록 사람이 눕기 적당한 크기의 사각 테이블에는 마법 주문이 걸린 칼과, 심장을 담을 수 있는 보석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듯 먼지가 끼어 있습니다.

@제단 위의 마도서를 확인해볼 수 있을까?

제단 위 고급스러운 거치대 위에 펼쳐져 올려진 가죽 양장의 두꺼운 마도서입니다

우선 마도서에 손을 대야 겠지요?
아 펼쳐져 있나

슬쩍 읽어보나요 아니면 손에 쥐고 보나요?

정신력 판정 해주세요

Value: | 60/30/12 |
Rolled: | 96 |
Result: | Fail |




(손으로 하겠습니다



(안돼에


rolling 1d4
()
2
2

rolling 1d8
()
5
5
(wow

Value: | 45/22/9 |
Rolled: | 48 |
Result: | Fail |

rolling 1d8
()
4
4
"으, 으아아아악!!!!!!"
@손이 오그라들자 비명을 지르며 마도서를 황급히 던져버립니다




(왼손 못 쓰는걸까요...?





(20분 됐으니 다들 돌아오나요?

(로버트는 12시 20분까지라...

(아련


Value: | 48/24/9 |
Rolled: | 15 |
Result: | Hard |



rolling 1d3
()
2
2
장기적광기니까...

(이성 까여서 다시 광기...



@로무스에게!


Value: | 41/20/8 |
Rolled: | 20 |
Result: | Hard |






마음 속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었습니다


굴려주세욥

rolling 1d3
()
1
1
(머리박


@이 혼파망에서 어쩔까...고민에 고민이 듭니다...
이제 어째야 할까요

(오너 생각에는 예배석이랑 안쪽으로 깊게 부감을 두어서 만든 작은 공간들 조사해보고...





(쭈르륵
(좀 더 조사해보고
(추리를 해보죠


커튼으로 드리운 작은 벽 안쪽의 공간들입니다
바람은 없지만 커튼은 흔들립니다.

테이블 옆 거치대에 올려진 칼입니다. 칼날은 무뎌보이고 휘어 있으며 약 30cm 길이의 적당한 단도입니다. 물결 무늬처럼 만들어진 칼의 검신과 손잡이가 독특합니다
로버트 정신력 판정

Value: | 60/30/12 |
Rolled: | 35 |
Result: | Success |

rolling 1d3
()
1
1
"... 이런 칼은..."

로버트는 칼에 지배당해, 로무스에게 칼을 휘두릅니다!

???
??????

(
?
격투 롤 해주세요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조종당하듯 공격하는 건가요?
Value: | 25/12/5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아니



Value: | 70/35/14 |
Rolled: | 97 |
Result: | Fail |
2d4+2데미지 입니다










"서, 선생님 피하...!" @그러나 피하기도 전에 로무스의 오른 팔을 향해 칼을 휘둘렀습니다.



@칼이.. 멋대로.. 움직이지만... 오열합니다...




커튼을 젖히려 하면 커튼 뒤에서 검은 팔이 솟아나와 라일락을 안으로 끌어당깁니다




rolling 2d4+2
(+)
+22
3
7




Value: | 45/22/9 |
Rolled: | 64 |
Result: | Fail |


칼의 소유주가 되셨어요 축하드려요


"선생님, 선생님!"
@응급처치 해줄 수 있을까요?
네

Value: | 30/15/6 |
Rolled: | 33 |
Result: | Fail |

Value: | 65/32/13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웜메 휴;;;
rolling d100
()
7
7


(저기


(쿰도 희망도 안 주다니


Value: | 65/32/13 |
Rolled: | 51 |
Result: | Success |
(워!



라일락은 체력 -1. 물어뜯긴 상처와 함꼐 튕겨져나옵니다

@공포에 질겁하며 최대한 멀리 튀어나옵니다!


(묘사들이 헷갈리네..
@그럼 로버트와 합류합니다



@눈물콧물 흘려가며 로무스 부둥켜 안고 라일락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합니다...



@로버트 손과 로무스의 상태 다 확인합니다..." 아아..."


Value: | 45/22/9 |
Rolled: | 93 |
Result: | Fail |
(두야

(벌써 두번째..

(시간 좀 지나면 다시 시도해볼게요!!


(지금 실질적으로 조사를 빨리 끝내야 할 거 같은데 운용 인력이 너무 떨어져서 환장하겠는ㅋㅋㅋ

(장광 상태가 아니라 넘 다행이다ㅠ



@집 가고 싶어서..

Value: | 41/20/8 |
Rolled: | 25 |
Result: | Success |
(아자!!!
(얘들아 살아서 가자!


rolling 1d3
()
1
1
(미치겠어
(아현에게 사랑을 담아 1 드립니다ㅠ



(네~




@머쓱하게 웃어보입니다

"도구들도...만지지 않는 게 좋다고 이 아이가 알려줬어요"





네 굴려주세요


Value: | 70/35/14 |
Rolled: | 95 |
Result: | Fail |

Value: | 40/20/8 |
Rolled: | 35 |
Result: | Success |
(휴;


(만신창이

로버트는 제단이 무척 중요해 보입니다.

그 주변에.... 무언가.. 쓰여있어요

[매 달 보름이 뜨는 날 열 셋의 처녀와 열 셋의 사내를 바치니]
[의식을 위해 필요한 검을 제사장에게]
로버트는 자능판정

Value: | 40/20/8 |
Rolled: | 21 |
Result: | Success |








Value: | 40/20/8 |
Rolled: | 14 |
Result: | Hard |









"... ...여, 여기가 아니라..."





"거기에 문이... 있었어요..."




"일단 알았어요..." @하며 로무스에게 응치합니다!


Value: | 45/22/9 |
Rolled: | 33 |
Result: | Success |








"좀..괜찮구나."
"로버트..."


"미안해요... 미안해요...."

"뭔가 길은찾았습니까..?

(손수건?...

"거기에 길이 있었어요..."



여러분은 너덜너덜해진 몸과 정신을 부여잡고 되돌아갑니다.




로버트는 칼을 챙깁니다

@중얼중얼





첫번째 문을 통과합니다.

....
자욱한 연기도, 목잘린 주방장의 발소리도 없습니다.


가마솥에서 사람이 끓고 있고, 개수대에는 사람의 내장과 귀, 코 등의 부속물이 가득 차 있는 것뿐입니다.

"....!"


역겨운 시체 썩는 냄새가 풍깁니다



















비어있습니다!
종이 울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만찬을 아리는 소리네요








"어딜 가십니까?"



봅니다
갑자기 들려온 끔찍하게 괴상한 목소리에 계단으로 고개를 돌리면 그 곳에는 조각상 옆에, 뱀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기이한 형태의 촉수가 가득 달린 존재가 있습니다





"식사를 마저 하셔야지, 어디 가십니까."



계단 위쪽의 조각상을 건드리자, 딱딱하게 굳어있던 조각상이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움직이더니, 끔찍한 생명체로 변합니다! 거대한 날개 달린 뱀 모양의 흉칙한 생명체는 머리가 거꾸로 뒤집혀져 있고 괴상한 비명을 질러댑니다

엉망진창으로 모습이 변질된 공포의 추격자를 본 탐사자는 [SAN체크: 3/1D6]

Value: | 56/28/11 |
Rolled: | 69 |
Result: | Fail |

Value: | 47/23/9 |
Rolled: | 17 |
Result: | Hard |

Value: | 41/20/8 |
Rolled: | 41 |
Result: | Success |

rolling 1d6
()
5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alue: | 62/31/12 |
Rolled: | 24 |
Result: | Hard |


Value: | 70/35/14 |
Rolled: | 22 |
Result: | Hard |
ㅋ
ㅋ




rolling 1d10
()
8
8
rolling 1d10
()
4
4
(이건 전투로 안돼...도주뿐입니다
발작적 행동이나 감정폭발

1시까지입니다.





(네 이렇고...도망칩시다



추격자는 여러분을 공격합니다!!
rolling d100
()
24
24

rolling d100
()
31
31






rolling d4
()
1
1
rolling d4
()
4
4
로무스와 라일락은 회피/반격 롤

Value: | 53/26/10 |
Rolled: | 89 |
Result: | Fail |

Value: | 70/35/14 |
Rolled: | 64 |
Result: | Success |




rolling d3+1
()
+13
4

(6됩니다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







rolling d100
()
24
24
rolling d100
()
87
87

rolling d4
()
4
4
...

@회피


Value: | 53/26/10 |
Rolled: | 34 |
Result: | Success |


현재 위치는 정원


rolling d100
()
2
2


rolling d100
()
56
56

rolling d4
()
2
2
rolling d4
()
3
3


Value: | 60/30/12 |
Rolled: | 68 |
Result: | Fail |

Value: | 30/15/6 |
Rolled: | 13 |
Result: | Hard |

rolling d3+1
()
+13
4


(키퍼님 터지는 주운;ㅂ;
ㅠㅠㅠㅠ;;;;;







다시 추격자의 공격
rolling d100
()
43
43
rolling d100
()
40
40

rolling d4
()
3
3
rolling d4
()
1
1



Value: | 70/35/14 |
Rolled: | 71 |
Result: | Fail |





Value: | 25/12/5 |
Rolled: | 15 |
Result: | Success |


칼로 반격하는거죠

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olling 2d4+2+1d10
(+)
+2+2
3
()
9
16




여러분의 차례




Value: | 50/25/10 |
Rolled: | 42 |
Result: | Success |




탐사자는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려서 정원을 지나 철문을 붙들었습니다
문을 열어젖히고 느리게 열리는 그 육중한 문 새로 몸을 비집고 들어갑니다.
. 차가운 공기가 폐부를 찌릅니다.
등 뒤에서 웃음 소리와 비명 소리, 잡아당기는 수많은 손이 느껴집니다.
손을 뜯어내고 뿌리치고, 탐사자는 문 밖으로 나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순간 주변이 조용해지고, 탐사자의 눈 앞에는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허억..


"그런 것 같네요..."
저택을 빠져나와 달리던 탐사자는 온 몸에 느껴지는 찌르는 듯한 고통과 함께 쓰러졌습니다

주변은 시끄러운 번화가입니다



온 몸이 감자 깎는 칼로 벗겨내고 저며낸 엄청난 양의 상처와 함께 여기저기가 부러지고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탐사자는 [3D100일] 동안 입원하게 됩니다.

"대체 얹..."
"언제.."

rolling 3d100
(++)
84
84
66
234
(워메

rolling 3d100
(++)
37
51
17
105

rolling 3d100
(++)
30
99
20
149


rolling 3d100
(++)
65
52
54
171


rolling 1d100
()
35
35
(같은 병실을 써도...훈훈

[END C: BONAPPETIT?]
'TRPG > 크툴루의 부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플레이 로그] 잊혀진 나라의 앨리스 (GM) (0) | 2018.07.30 |
---|---|
[플레이 로그] 극채색 (PL) (0) | 2018.07.26 |
[플레이 로그] City Stolen (PL) (0) | 2018.07.10 |
[플레이 로그] BLUE29 (PL) (0) | 2018.07.10 |
[플레이 로그] 칠흑보다 검은 것 (PL) (0) | 2018.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