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분들이 현생을 살고있는 현대 대한민국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붉은 서류에 얽힌 끔찍한 사건으로부터 4달 정도가 지난 이후입니다.
맥코이, 모리스, 셀레나, 에드는 그동안 뭘하고 지냈을까요?
맥코이 러셀: @평소처럼 탐정사무소에서 조수인 셀레나와 열심히 일했을 거 같습니다. 맥코이는 거의 변함없는 일상일 것 같네요.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그때 이후로 휴식입니다.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라서요! 한 해가 지나기 무섭게 눈이 더 침침해졌다고 투덜대는 게 요즘의 일상이겠네요. 노안이 심해졌습니다.
맥코이 러셀: (관찰 크리티컬 기원드립니다 겨수님'//')
KP (GM): (맥코이의 삶은 변화가 없군요 ㅎㅎ)
(모리스 교수님의 새 안경의 효과는 어디까지나 기분만...)
ZK2: 일전보다는 일상의 빛을 보고 있습니다. 변호 의뢰도 조금씩 예전처럼 받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다양한 물건에 조금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습관이 붙었고, 거울을 보면 순간 흠칫합니다.
(ㅋㅋㅋ 새 안경...)
그러고본
셀레나와 에드는 지난 시나리오에서 이성을 많이 깎였군요
원하신다면 한달에 한번에 한해 이성 회복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런 기회는 사양하지 말라고 배웠습니다
KP (GM): 그동안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고 해둘게요.
셀레나 앤더슨: (그렇다면 어떻게 회복을 하면 될까요!?)
맥코이 러셀: (8ㅁ8 얼마나 까였지요ㅠㅠ...
KP (GM): 맥코이와 모리스는 그대로입니다.
음 먼저
모리스 터너: ㅠㅁㅠ 좋은 것만 보고 꽃길만 걷고... 회복을...
(한겨울)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체력도 멘탈도 튼튼해서...
KP (GM): 개인 간호를 받았는지, 아니면 통원치료를 받았는지부터 정해보지요.
셀레나 앤더슨: (막 엄청 까인 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음
KP (GM): 셀레나와 에드, 두 사람은 어떤 치료를 받았을까요?
에드 C. 애쉬: (분명히 거의 이성 판정을 성공했던 기억인데)
맥코이 러셀: (아 다른 분 것도 볼 수 있군요...에드야 어느새..이렇게나..
셀레나 앤더슨: 셀레나는 부모님 몰래 병원을 다녔습니다! 걱정이 크시니까요. (변호사님...)
모리스 터너: 에드는... 호기심이 뛰어난 청년이시니까요...(ㅎㅎ....
셀레나 앤더슨: 이 일을 계속 하고 싶기도 하고요...(ㅋㅋㅋㅋㅋ
KP (GM): 셀레나는 통원치료를 받았고, 에드는 어떠신가요?
에드 C. 애쉬: C. 헌터가 다녔던 아컴 정신병원에 통원했습니다
에드 C. 애쉬: 너무 많은 일을 겪어, 솔직히 자신도 자신이 헛것을 보는지 아닌지 의심스러워...
KP (GM): 좋습니다. 아컴 요양원 정도면 꽤 괜찮은 병원이지요.
그럼 이렇게 하지요
1) d100을 한달에 한번 씩, 총 네번 굴려주세요.
KP (GM): 2) 결과가 01~50 이면 치료가 성공적인 것입니다. 이성 1d3점을 회복해주세요.
3) 51~95면 차도가 없습니다.
KP (GM): 4) 96~100이면 환자가 치료를 저항한 것이 됩니다. 이성 1d6점을 잃습니다.
KP (GM): 펌블이 한번 이상 나오면 그걸로 치료가 끝나게 됩니다.
그럼 셀레나부터 굴려주세요!
셀레나 앤더슨: rolling 1d100
= 99
?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드 C. 애쉬: 그 꽃길이 진달래꽃길이었군요
맥코이 러셀: 맥코이: 분명 병원가라고 보내줬는데...
셀레나 앤더슨: (으흐흑... 웃프네요) ㅠㅠ
KP (GM): 아니 자꾸 번복해서 죄송한데요
그냥 3번 마저 굴려주세요 ㅠㅠ
저흰 펌블 못봤어요
셀레나 앤더슨: rolling 1d100
= 78
KP (GM): (정말 펌블이 나올줄은 몰랐다...)
오오
셀레나 앤더슨: 아까 까인 정신력을 다시 회복했네요!
(아이고 아까비)
결국 회복량은 0...
셀레나 앤더슨: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KP (GM): 치료에 별 차도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모리스 터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고있음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GM): 이것만으로도 미드 에피소드 하나가 나올 것 같지만
에드 C. 애쉬: rolling 1d100
= 15
빠르게 가겠습니당
네네
에드 C. 애쉬: rolling 1d100
= 34
에드 C. 애쉬: rolling 1d100
= 17
에드 C. 애쉬: rolling 1d100
= 57
총 5점 회복하였습니다
KP (GM): 역시 아캄 요양원 수준이...
에드 C. 애쉬: "다음에는 모르핀은 좀 덜 놔 주시길 바랍니다. 중독될 것 같거든요. 하하."
주치의에게 농담을 건네며 나옵니다.
에드 C. 애쉬: 오늘따라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게 참 좋습니다...
에드 C. 애쉬: (여기는 1920년대 아컴이니 모르핀 한두 방 정도는 놔 줬으리라...)
셀레나 앤더슨: (앗 셀레나의 근황을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괜찮을까요?)
지난 의뢰인이었던 팰런 학장으로부터 다시금 여러분들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KP (GM): (허무개그... 가 아니라 사장님도 별 일 없으셨다고 하니...)
맥코이 러셀: (사무실이 좀 쌀쌀하다...정도겠네요)
그럼 무탈했다는 뜻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음
취업을 한지라 방학 이후에도 휴학 예정으로... 장기 휴학생이 되어서 지금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자퇴 신청을 하면 모리스 교수님이 미쳤다고 하실까요?
요 정도입니다
모리스 터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GM): 좋습니다... 셀레나도 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군요.
모리스 터너: 셀레나 무슨 과랬죠 지도교수님 주름이 깊어졌을 건 장담합니다
에드 C. 애쉬: (어떤 장래유망한 학생이 휴학을 하겠다는 거에요)
모리스 터너: 팰런 학장님 앞에서 자퇴서 놓고 오지만 않길 바라는 것으로
에드 C. 애쉬: (알고 보니까 저희 과더라고요 눈물만 나왔죠)
(하하하)
모리스 터너: (알고 보니까 제 학생이었군요)
KP (GM): 그러는 와중에 펠런 학장이 찾는다는 소식이 희소식일지 아닐지...
모리스 터너: (자퇴서는 일단 넣어두게 앤더슨 양)
셀레나 앤더슨: 학생이라면 가슴 속에 누구나 자퇴서 한 장 쯤은 품고 다니죠...
(예...)
KP (GM): 어쨌든 펠런 학장은 학기가 시작되기 1주 정도 전에 여러분들을 다시금 불러모았습니다.
여러분들은 다시 학장실 앞으로 모였고...
에드 C. 애쉬: 한층 좋아진 혈색으로 학장실 문앞에 섭니다.
KP (GM): 그런 여러분들을 반긴 것은...
맥코이 러셀: @오랜만에 학교 공기를 맡으며 섭니다.
에드 C. 애쉬: 다만 주삿바늘 자국을 숨기기 위해 여전히 긴팔 와이셔츠에 두둠한 가죽 코트를 걸치고 있습니다.
"학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모리스 터너: 나왔다 빌런 (메타입니다 무시해주세요)
에드 C. 애쉬: 지난 번에 구더기 얘기하다가 깜짝 놀라게 한 전력이 있어...
모리스 터너: "아, 코트 양이었나? 이렇게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구만."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 @에밀리아 씨를 보고 반가운 웃음을 짓습니다!
맥코이 러셀: @모자를 벗으며 인사하고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에밀리아 코트: "다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터너 교수님..."
"자 다들 안으로 드시지요."
@문을 열어줍니다.
셀레나 앤더슨: @맥코이 씨 뒤로 졸졸 따라 들어섭니다!
모리스 터너: @가볍게 손을 들어올려 인사하고는 열어주는 문을 따라 들어갑니다.
브라이스 팰런: 학장실 안에는 팰런 학장이 불편한 몸을 일으켜 여러분들을 맞이합니다.
붉은 서류 사건 때와 거의 비슷한 풍경이네요.
"이렇게 다시 보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여러분."
맥코이 러셀: "오랜만에 다시 뵙습니다. 학장님." @인사드립니다.
브라이스 팰런: "반갑습니다. 러셀씨. 또 이렇게 신세를 지게 되었군요."
모리스 터너: "반갑소, 팰런 학장. 이렇게 다시 보는군."
에드 C. 애쉬: "격조했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신 것 같아 안심이 되는군요." 모자를 벗고 목례를 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안녕하세요, 학장님... 이제 안녕히 계세요. 하고 말한다면 어떻게 될까?'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학장님의 의뢰는 지난 사건을 떠올리게 해 거북합니다...
에드 C. 애쉬: 사실 지금 자신의 마음이 좀 안정되어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도 다 행복해 보입니다.
브라이스 팰런: @여러분들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펠런 학장은 모두에게 인사를 한 후 일단 손님용 소파에 앉게 했습니다.
"그럼 일 이야기를 시작하지요."
맥코이 러셀: @이번엔 어떤 의뢰일지를 기대하며 앉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가볍게 감사 인사를 하며 앉았습니다.
모리스 터너: "껄껄, 이렇게 앉으니 꼭 작년 생각이 나는군 그래."
브라이스 팰런: "한때 미스캐토닉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적도 있는 저명한 천문학자 한 분이 계십니다. 이름은
멜빈 하트라고 하지요..."
"그가 마지막으로 보낸 편지에는 최근 중대한 발견을 앞두고 있음을 암시하며, 기대에 찬 논조를 숨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연락이 끊긴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브라이스 팰런: "저를 비롯하여, 하버드와 브라운 대학교 학장들은 저마다 하트 교수와 접촉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써왔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모두 실패했습니다."
모리스 터너: "흠... 연구가 막바지에 이르러 바쁠 수도 있겠지만, 팰런 학장이 이렇게 따로 말할 정도면 가벼운 사안은 아닌 모양이군."
브라이스 팰런: "전화는 연결되지 않았고, 편지는 답장이 없었으며, 스토웰로 보낸 인편들은 모두 행방이 묘연해졌지요."
셀레나 앤더슨: "... ...그의 친지들과는 연락이 닿지 않던가요?"
셀레나 앤더슨: @맥코이 씨의 말에 끄덕입니다.
브라이스 팰런: "스토웰은 에일즈베리 대로를 동해 더니치와 볼튼을 지나 입스위치 근처에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더니치라는 이름을 언급한 뒤 헛기침을 하며 성호를 긋습니다.
에드 C. 애쉬: 미간을 살짝 찌푸립니다. "완전 촌구석...아니, 꽤 외딴 곳이군요."
브라이스 팰런: "하트 교수는 강단을 떠난 뒤 그곳에 터를 잡고 연구를 시작했지요."
모리스 터너: 제가 헷갈려서 그러는데 아컴 세계관에서 스토웰이 별도의 지명인가요? 아니면 미국 텍사스의 카운티 지역 그대로인가요?
에드 C. 애쉬: 도회지 출신인 에드는 시골이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브라이스 팰런: (텍사스 근처는 아닙니다. 미국 동부에 위치한 지역이에요_
맥코이 러셀: "뭐 멀리 떨어진 곳에 따로 연구실을 마련하기도 하니까요"
브라이스 팰런: (텍사스 까지 가려면 너무 멀지요^^:;;)
KP (GM): 한편, 이야기를 듣던 모리스는
얼마전에 받은 편지 내용을 떠올립니다.
에드 C. 애쉬: 맥코이의 말에 고개를 주억거립니다. "뭐 천문학자시니 탁 트인 곳에 가셔야 연구에 도움이 되실 수도."
모리스 터너: '흠,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편지를 받았지...'
맥코이 러셀: "그래서 뭔가 하늘에서 특이한 거라도 발견하신 건가"
에드 C. 애쉬: (교수 인맥왕 모리스 터너...)
KP (GM): (편지 내용을 공개할지 말지는 모리스 본인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하트 교수라면 나와도 무척 친분이 깊었으니 말일세. 사실 최근 그로부터 편지를 받은 적이 있었거든..."
@턱 매만지기
에드 C. 애쉬: "하늘에서 기묘한 운석이라도 떨어졌으려나? 하하."
셀레나 앤더슨: "새로운 별자리를 찾았다든지요?"
브라이스 팰런: "흠, 하트 교수가 천문학자이니 만큼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연락이 두절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리스 터너: "말없이 사라질 위인은 아니지. 내 그건 장담할 수 있소."
셀레나 앤더슨: @고개를 기울이고 경청합니다.
에드 C. 애쉬: "지금 이 상황에서, 교수님께서 받으신 편지는 꽤 귀중한 단서가 될는지도 모르겠군요."
맥코이 러셀: "학장님과의 대화 때와 편지의 날짜를 또 대조해보면 되겠군요"
모리스 터너: "껄껄.. 그는 나와 친분이 깊었다네, 변호사 님. 개인적인 편지라 재미는 없을 거요. 단서가 될만한 내용이라면, 나와 한 번 만나자는 제안을 해주었던 양반이기에 자발적으로 사라질 일은 없었을 거라는 추측 정도요."
공개하지는 않되 RP로 내용을 부분씩 전달하는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에드 C. 애쉬: "흠. 고의적 행방불명의 의도는 없다...라."
맥코이 러셀: "만날 약속도 하고, 또 빅뉴스를 들고오실 연구자님께서 행방불명이라"
에드 C. 애쉬: "확실히, 자발적으로 종적을 감춘 사람이 그런 서신을 보내는 경향은 없지요."
셀레나 앤더슨: "그렇게 정리되니 무서운 생각이 드는데요...,"
에드 C. 애쉬: 법정 기록을 떠올리며 생각을 되짚습니다.
"이런 경우, 유괴, 혹은 납치..."
맥코이 러셀: "맡겨주시면 힘내서 수소문 해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캄에서 스토웰까지 거리가 꽤 된답니다."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머릿 속으로 지도를 그려봅니다. 어느 정도였던가
브라이스 팰런: "학교 측에서 여러분께 여비와 교통수단을 제공할까 하는데요
...!
에드 C. 애쉬: "...이거, 늦은 겨울 휴가라도 된 기분이군요."
"네 명이 함께 하는."
브라이스 팰런: "스토웰까지 갈 교통수단은 생각해보셨습니까?"
모리스 터너: "섬세한 배려에 감사드리는 바요, 팰런 학장."
맥코이 러셀: "그만큼 저흴 신용하신단 거겠죠. 하핫"
브라이스 팰런: "기차로도 갈 수 있고 승용차로도 갈 수 있습니다만, 어느쪽을 택하겠습니까?"
에드 C. 애쉬: "자동차...는, 도로가 닦이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좀 무리일 수도."
에드 C. 애쉬: "그 동네는 기차편이 잦습니까, 학장님?"
브라이스 팰런: "도시를 가로지르는 기차역이 있지요. 아캄과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모리스 터너: "장거리는 자동차로 이동하면 머리 아프다네. 기차로 가는 게 어떻겠나?"
셀레나 앤더슨: @눈을 굴리며 여러분들을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사이다요)
에드 C. 애쉬: (한 분만 사이다를 부탁 드립니다)
(굳...)
브라이스 팰런: "이런 차를 제공하려 했지만 어쩔수 없겠군요."
(잠깐 이러면 얘기가 조금 달라지지요)
셀레나 앤더슨: 셀레나는 운전을 안 찍었으니 세 분께 맡기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나중에 전투하면 장갑 효과도 되지 않을까요 이거
에드 C. 애쉬: "깜빡했습니다만, 제가 요즘 기차 알러지가 도져서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레나 앤더슨: @황당한 표정으로 에드 씨를 봅니다;
브라이스 팰런: "역시 차를 원하실 줄 알았습니다."
맥코이 러셀: "한 번 이렇게 어? 탁 몰아보고 싶기도 하고요"
모리스 터너: "그래, 요즘 기차 위생이 좀... 그렇지?"
브라이스 팰런: "코트 양으로 하여금 차를 준비해놓도록 하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쾌적한 게 최고 아니겠나! 하하."
셀레나 앤더슨: @황당한 표정으로 세 남자들을 봅니다;
맥코이 러셀: "시트가...더러울 겁니다...기차"
에드 C. 애쉬: "기사는 제 말을 몰고, 신사는 제 차를 몰기 마련이지요."
셀레나 앤더슨: @아니 이렇게 태도가 급변할 일인가요?
모리스 터너: "청소 상태도 보나마나 엉망일걸세!"
맥코이 러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마어마...)
맥코이 러셀: @멋쟁이 맥코이는 차가 탐이 나기 시작합니다.
브라이스 팰런: (아니 포드 모델 T는 싸고 질좋은 차였어요)
셀레나 앤더슨: @셀레나가 부잣집 딸내미라 그렇습니다...
브라이스 팰런: (이 시대에 좋은 차라고 한다면...)
에드 C. 애쉬: (명성이 드높았다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슴미다)
에드 C. 애쉬: (아 이걸 주신다는 말씀이신가요 키퍼님)
(감사합니다)
모리스 터너: 여러분은 사실 저 차를 한 번 타보셨던 것입니다
KP (GM): 학교측에서 준비할 수 있는 차는 포드 모델 T고
패커드 트윈 식스 투어링은 탐사자분들 중에 재력이 가장 높은 분이 모시는 걸로
맥코이 러셀: (쳇...맥코이 차만 100펌블로 폐차가...
KP (GM): 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어떠신가요?
셀레나 앤더슨: '아무튼 학교에서 대준다는 비용이 학생 회비에서 나오는 거냐고 물어볼 수는 없겠지...' @여전히 다른 생각 중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맥코이 씨는 새 차를 샀으니까요)
(아 변호사였지)
모리스 터너: 그러면 패커드 트윈 식스 투어링을 몰고 가면
학교에서 차 대신에 여비를 좀 더 지원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딜을 합시다
KP (GM): (여비 상한선은 50불입니다)
(차가 있던 없던)
(기름값을 대드리겠습니다.)
(기름값이랜다. 연료를 채워드리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좋습니다 이 정도면 계란과 사이다 값은 충분히 될 것 같고(?
KP (GM): 그럼 운전대는 누가 잡으시나요?
모리스 터너: 재력이 가장 높은 에드가 모는 게 아닐까요?
에드 C. 애쉬: (모리스 교수께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KP (GM): 일단 가는 것 까지는 에드가 모는걸로 하지요.
모리스 터너: 좋습니다 그러면 출발을 앞두고 주차장으로 가기 전에
모리스 연구실에 잠깐 들려서 편지를 챙겨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준다는 식으로 진행해도 될까요?
아니 보내준대 보여주는<
셀레나 앤더슨: 그럼 팰런 학장님은 못 보시는 거군요ㅇㅁㅇ!
KP (GM): 편지의 내용과 전후 관계는 이렇습니다.
모리스 터너: 넵 팰런 학장님에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학장실을 나설 때 무렵...
KP (GM): 에밀리아 코트가 에드를 붙잡습니다.
에밀리아 코트: "긴히 드릴 말씀이 있는데 잠시 시간을 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모리스 터너: (당신이 내게 구더기를 보여주었지)
에드 C. 애쉬: "헉! ...네, 무슨 일이신지."
뜻밖의 인물이 자신을 붙잡아 순간 숨을 크게 들이쉽니다.
에밀리아 코트: @코트는 다른 사람들이 멀어지는 것을 확인한 뒤 에드를 한적한 곳으로 불러들입니다.
에드 C. 애쉬: 식은땀을 닦기 위해 괜히 넥타이를 고쳐 매는 시늉을 합니다.
"...?"
에밀리아 코트: "실은 학장님 의뢰와 별개로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픈 일이 있어서요."
에밀리아 코트: "제 지인 중에 스토웰에서 통조림 공장을 경영하는
프레드 솅크라는 분이 계세요."
"그런데 지금 예기치 못한 일로 경영난에 휘말렸다고 하지 뭐겠어요."
"융자를 해주던 그 지역 은행에서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차입금을 상환하라고 압박해왔다는군요."
"안타깝고도...힘든 일이군요."
에밀리아 코트: "그 분 수중에 상환할 돈이 없으니 은행에서 통조림 공장을 회수하겠다고 하고, 이러다 사업을 전부 말아먹을 판이에요."
에드 C. 애쉬: 가운데에 들어갈 '흔한 파산의 연유이자'를 삼킵니다.
에밀리아 코트: "애쉬 씨는 제가 아는 한 가장 유능한 변호사에요. 당신이 솅크 씨를 도와주신다면 더할나위 없을 거예요."
"설령 도와주지 않으시더라도, 스토웰에 가는 길에 한 번 만나보기라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에드 C. 애쉬: "알겠습니다. 갑작스런 상환 독촉은, 확실히 대처하기에 따라서 충분히 조정할 여지가 많은 민사 건이지요."
"상황이 어떠실지 몰라도, 코트 양의 부탁이라면 한번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솅크 씨에게는 따로 연락을 해두겠어요."
"그럼 수고해주세요..."
맥코이 러셀: (^^...무슨 일이 일어날까 호호호)
에밀리아 코트: @코트는 애쉬에게 목례를 한 뒤 그 자리를 떠나갑니다.
에드 C. 애쉬: 에밀리아가 걸음을 떼는 모습을 지긋이 바라보다가, 곧 발을 돌려 일행을 향해 갑니다.
"내 능력이 닿을 만한 일이라면 좋으련만."
에드 C. 애쉬: 잠시 멈춰 중얼거리고는, 다시 서둘러 걸어갑니다.
KP (GM): 누군가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헐레벌떡 뛰어옵니다.
셀레나 앤더슨: "...!?" @고개를 돌려봅니다! 누구죠?
모리스 터너: @차에 타려다가 말고 소리가 나는 쪽을 돌아봅니다.
에드 C. 애쉬: (영원한 맥거핀일 줄만 알았더니)
멜라니 : "교수님이랑 탐정 아저씨 그리고 변호사 아저씨도..."
에드 C. 애쉬: "아...셀레나 양의 친우 분."
(너무 좋아요)
"그간 잘 지냈는가?"
"셀레나 언니!!!" @꼭 끌어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양 손을 꼭 붙잡으려다 마주 부둥켜 안습니다!
"방학에 학교에는 무슨 일이야! 상상도 못했네, 정말!"
맥코이 러셀: @훈훈들하네 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멜라니 : @셀레나와 기쁨의 부둥부둥을 끝마친 후
"에밀리아 언니한테서 들었어요. 여러분 모두 스토웰에 가신다면서요?"
"그럼 저도 데려가주세요."
"아니 데려가셔야 해요."
에드 C. 애쉬: 우정이 풋풋하여 보기 좋기는 한데, 이게 무슨 소릴까, 하는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트렁크 괜찮으십니까?"
셀레나 앤더슨: "데려가야 한다니... 아니 신사 분들!"
"트렁크는 너무하죠!"
멜라니 : (실은 승객 수에 운전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실 탑승인원은 다섯명)
멜라니 : @트렁크에 짐을 쑤셔넣고 있습니다.
모리스 터너: "꽤 당황스럽군, 멜라니 양. 우리가 자네를 데려가야 할 이유가 있었던가?"
맥코이 러셀: "이미 짐을 싣고 있는데요~?"
에드 C. 애쉬: "아니, 잠시만. 저희는 지금 놀러 가는 게 아닙니다, 멜라니 양."
멜라니 : "네? 데려가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던가요??"
"저도 놀러가는 거 아니에요!"
모리스 터너: @순간 할 말을 잃은 얼굴입니다.
맥코이 러셀: "사정을 얘기해주실까요 숙녀분?"
"어 그게..."
에드 C. 애쉬: "맥코이 탐정 사무소의 공식적인 의뢰 수행 건으로 가는 것인데..."
멜라니 : "가면서 차근차근 이야기 해드리면 안될까요?"
맥코이 러셀: "혹 내가 모르는 조수가 또 있었나"
멜라니 : "신사분들 앞에서 하기 좀 곤란한 이야기라."
멜라니 : "실은 제가 스토웰에서 오래 살았거든요."
"이모가 스토웰에서 식당을 하시는데 맛이 끝내줘요."
멜라니 : "숙소도 알아봐드리고 길안내도 해드릴게요. 네? 네?"
에드 C. 애쉬: ('정말 TMI로군...')
모리스 터너: '이 학생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에드 C. 애쉬: "...요즘 대학생들은 다 저렇습니까?"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멜라니의 난입에 당황스러운 눈치입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지 멜라니의 의도를 살펴보고 싶습니다.
에드 C. 애쉬: 얼빠진 표정으로 모리스 교수를 바라봅니다.
맥코이 러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리학 교수님ㅋㅋㅋㅋㅋㅋㅋ
모리스 터너: "... 말세일세. 말세야, 이건."
(기대됨
모리스 터너: (심리학 판정 하고 싶다는 뜻이긴 했습니다<
모리스 터너:Psychology RollValue: | 91/45/18 |
Rolled: | 29 |
Result: | Hard |
셀레나 앤더슨: "... ...우리 멜라니가 그럴 수도 있죠!"
셀레나 앤더슨: "자리가 없는 것도 아니잖아요?"
모리스 터너: "우리의 여비는 4인용이네, 앤더슨 양."
멜라니 : 모리스가 보기에... 치정문제가 얽힌 것 같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멜라니 : "아니 제가 밥값도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세요?"
셀레나 앤더슨: "신사 분들, 표정 관리 좀 하시지요!"
에드 C. 애쉬: "관리는 해야 할 사람 앞에서 하는 겁니다..."
셀레나 앤더슨: "맞아요, 멜라니는 염치 없는 애가 아니라구요."
모리스 터너: "난 모르겠네... 시끄럽게만 굴지 말게나."
에드 C. 애쉬: "염치는 있어도 상식은 없으신 것 같은데..."
셀레나 앤더슨: "분명 중요한 이유가 있을 거야. 그렇지?"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냉큼 조수석에 타겠습니다.
멜라니 : "그럼요 얼마나 중요한 일인데요!"
맥코이 러셀: "아..." @조수석 타는 거 보고 이 둘 사이에 낄 생각에 아득해집니다
에드 C. 애쉬: "...에라, 모르겠다. 멀미해도 난 모릅니다."
에드 C. 애쉬: 최근 기분도 좋아진 김에 그냥 태워 주기로 합니다.
에드 C. 애쉬: "...그래서, 이모님네 댁은 어떤 요리가 전문이시지요?"
셀레나 앤더슨: @까르르 웃습니다. 단짝의 등장으로 셀레나의 기가 살았습니다^^
에드 C. 애쉬: 운전대를 잡고 은근히 묻습니다...
@볼에 키스합니다
ㅋ
ㅋㅋ
"세상에."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드 C. 애쉬: "교수님, 이따 운전대 좀 잡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멜라니 : "그럼 출발 기념해서 제가 노래라도 한곡 뽑아볼게요."
맥코이 러셀: "좋은 일 했더니 복이 오는구만 어? 변호사님"
에드 C. 애쉬: "...이번 의뢰가 끝나면 다시 병원을 다녀야겠어."
맥코이의 농을 모른 체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내젓습니다.
KP (GM): 여러분들 이제 스토웰로 출발하나요?
모리스 터너: "벌써부터 두통이 오는군..."
셀레나 앤더슨: "그럴리가요, 에드 씨. 좋아 보이시는데요??"
@완연한 농담조입니다!
맥코이 러셀: @아깐 낑길 생각에 아득했다가 지금은 웃겨죽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스토웰에 무기점(=탄약 살 곳) 있을까요 마스터님
없으면 미리 사가겠습니다
(참된 탐사자의 준비입니다
KP (GM): (물론 있습니다. 걱정 마세요)
모리스 터너: (그럼 홀가분하게 출발합니다 헤헤
KP (GM): 그래도 무기가 필요하시면 미리 싣고가셔도 됩니다.
에드 C. 애쉬: 한편으로, 트렁크 안에 깊이 숨겨놓은 '비장의 수'를 멜라니가 못 본 듯하여
셀레나 앤더슨: (꽃밭 가운데에서 현실로 멱살 잡혀온)
(행운의 부적 더블배럴 샷건)
모리스 터너: 늘 소지하는 권총을 갖고 가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운전대를 잡은 신사분 외에는 모두 골아떨어졌을 때...
에드 C. 애쉬: "..." 최근 어둠 속에서 눈을 뜨고 있으면 마음이 괜히 불안해져 싫습니다.
멜라니 : "정말 미안해요 언니. 제가 좀 억지를 부렸지요?"
셀레나 앤더슨: (운전대는 변호사님께서 잡고 계시겠군요)
맥코이 러셀: (운전대 잡은 게 에드라 또 기가 막히네요
셀레나 앤더슨: "무슨 일이 있었니, 멜라니?" @마찬가지로 목소리를 낮춥니다.
멜라니 : "저 실은... 스토웰에 사귀는 사람이 있어요."
"이건 정말로.... 처음 듣는 얘기야. 스토웰에?"
멜라니 : "스토웰이 제 고향은 아니지만... 미스캐토닉 대학교에 오기 전까지는 줄곧 거기서 살았거든요."
멜라니 : "그런데 제가 아캄에 와있는 사이에... 그 사람이 그만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하고 말았어요."
"아니..."
멜라니 : "하지만 그이도 저도 알고있어요. 우린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걸..."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 맙소사. 멜라니."
@그녀의 말을 이어 듣습니다.
멜라니 : "그래서... 언니는 잘 모르겠지만... 간간히 스토웰에 찾아가서 몰래 만났어요."
멜라니 : "그리고 이번 발렌타인데이 때 청혼했고, 그 이도 수락했어요."
멜라니 : "자기 부인에게 이혼을 요구할거라고 약속 했고요."
멜라니 : "하지만 그 이후로 연락이 끊겼어요."
에드 C. 애쉬: (이게 무슨 막장 드라마야)
멜라니 : "직장에 연락을 해봐도 출근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만 들려오고..."
셀레나 앤더슨: @남편의 불륜 상대를 찾아주세요, 최근 사무실에서 받았던 수많은 의뢰들을 떠올리다가, 점점 표정이 굳습니다.
멜라니 : "그래서 실례 무릅쓰고 찾아가려고 했던 거예요."
셀레나 앤더슨: "... ...멜라니, 그, 애인의 이름이?"
멜라니 : "아놀드... 아놀드 맥더모트에요."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동네 오빠였지요."
맥코이 러셀: @그렇습니다. 맥코이 탐정사무소는 치정이 반 정도입니다.
멜라니 : "지금은 늠름한... 아니 이정도만 할게요..."
셀레나 앤더슨: "늠름한...아니, 이게 중요한 게 아니지"
'아닐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아니어서 다행이야. 너무 절묘했어...' @안도의 한숨을 내쉬다가, 전혀 안도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왜 그는 바로 이혼을 하지 않았던 거야? 너를 두고서 결혼할 만한 이유가 있었어?"
멜라니 : "그이는 바보에다 정에 약한 사람이에요. 제 학업 때문에 멀어져서 잠깐 판단력이 흐려진 것 뿐이라고요."
"그냥... 그냥 실수였을 거예요. 저한테도 그렇게 얘기 했고요."
셀레나 앤더슨: @속상한 티를 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멜라니는 그 애인을 그냥 차버리는 편이 좋을텐데요.
@연락도 안 되는 김에.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야?" @말을 돌려봅니다.
셀레나 앤더슨: (교수니까... 나이차가...)
멜라니 : "제제소 직원이에요. 마을 남자들 대부분이 거기 아니면 통조림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언니도 만나보면 알 거예요."
셀레나 앤더슨: "...그 밖에, 뭔가 짐작가는 건 없어? 나야 두 팔 걷고 널 도와주고는 싶지만,"
"어쩌면..."
"부인에게 들통난 거 아닐까요?"
셀레나 앤더슨: @그 김에 헤어지면 좋을텐데... 표정이 드러나지 않도록 먼산을 봅니다.
멜라니 : @떨리는 손을 뻗어 셀레나의 손을 붙잡습니다.
"제발 아니었으면..."
@할 말을 잃고 입을 벙긋대다가 다뭅니다.
셀레나가 움찔 해서 돌아보자... 어느새 멜라니는 새근새근 자고 있습니다.
셀레나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꽤 긴 시간이 지난 모양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많이 힘들었냐고 물어봐야 했을텐데, 말이 입밖으로 나오질 않았습니다.
@거부감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지평선 너머에서 도시의 불빛이 비쳐옵니다.
모리스 터너: 변호사님 운전 교대라도 해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잘자고야 말았습니다...<
KP (GM): 여러분들이 현재 계신 곳은 토큰으로 표시해놨습니다.
에드 C. 애쉬: "...후우." 문명의 불빛이 보이자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멜라니 : "어... 음... 도착한건가요?"
@반사적으로 입가를 훔치며 일어납니다.
에드 C. 애쉬: 뒷자리에서 숙녀들이 무언가 길게 속닥이는 듯했으나, 신경 쓰지 않기로 합니다. 다만 무언가 사정이 있겠거니...하고 짐작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 반대 쪽." @소근
모리스 터너: @고개를 숙이고 꾸벅꾸벅 자다가 부스스 일어납니다.
에드 C. 애쉬: "네, 마님. 길이 험했으니 품삯은 두 배로 쳐 주시지요."
"다 온 건가?"
셀레나 앤더슨: '귀엽기는...' @어쩐지 짠합니다.
멜라니 : "변호사 선생님. 여비는 내일 아침 식당에서 드릴게요."
모리스 터너: "... 생각보다 더 오래 걸린 것 같구만."
에드 C. 애쉬: "그래요. 피곤하실 텐데 일단 쉬시고,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모리스 터너: @품에 갖고 있던 편지를 꺼내 하트 교수의 주소를 확인해봅니다.
멜라니 : "하이가 서쪽 끝에
베이커 아주머니 가게가 있거든요. 그게 우리 이모가 하는 집이에요."
에드 C. 애쉬: "길이 익숙치 않아 교수님께 괜한 여독을 드린 듯하군요. 죄송합니다."
멜라니 : "일단 피곤하실테니 숙소로 안내해드릴게요."
모리스 터너: "저런, 피곤한데 그런 말은 말게나. 돌아올 때는 변호사 님 수고를 내가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지."
멜라니 : "이 동네 호텔은 기차역 주변에 있거든요."
에드 C. 애쉬: "듣던 중 반가운 말씀." 멜라니에게 말합니다.
에드 C. 애쉬: 우리 중 가장 피곤해 보이는데...라는 말은 굳이 붙이지 않습니다.
스토웰에 이제 막 도착한 참이라
주소만 가지고는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KP (GM): 편지에 적힌 주소 위치는 내일 아침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안경을 고쳐 쓰면서 편지를 코앞까지 들이밀었지만 알아볼 수 없으니 혀를 차며 포기합니다.
KP (GM): 한편 멜라니는 여러분을 역 근처에 있는 별 세개짜리 호텔로 안내를 해줍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곳이네요.
에드 C. 애쉬: "교수님, 밤길이 험합니다. 내일 하시지요."
셀레나 앤더슨: "처마 아래로 들어왔네요. 등 아래는 좀 나을 거예요."
에드 C. 애쉬: 운전석 문을 열고 빨리 나와 조수석과 뒷좌석 문을 열고 앞장섭니다.
맥코이 러셀: "일단 변호사님 고생하셨으니 피로 좀 푸시고 내일부터 움직입시다"
에드 C. 애쉬: "말씀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어깨가 좀 굳은 것 같군요."
셀레나 앤더슨: "고생하셨어요, 변호사 님. 어깨 주물러 드릴까요?"
모리스 터너: @문을 열어주면 그대로 내려서 피곤한 얼굴로 짐가방을 챙겨다가 호텔 주변을 둘러보며 들어가겠습니다.
에드 C. 애쉬: "아, 아니, 말씀만 고맙게 받지요."
에드 C. 애쉬: 아까 멜라니의 일도 있고 해서 기겁하고 물러납니다.
셀레나 앤더슨: (^^) @풉 참는 표정입니다
멜라니 : @멜라니는 여러분을 호텔 프론트까지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프론트 직원에게 인사를 합니다. 아무래도 아는 사이 같네요.
에드 C. 애쉬: 되는 대로 뱉은 말은 아니었구나, 라고 내심 생각합니다.
멜라니 : "좋은 밤이에요 레이놀드 씨. 그런데 마이클은 어디가고 레이놀드씨가 계세요?"
모리스 터너: "피곤하구만..." @골골대고 있습니다.
레이놀드: "말도 마. 어제 갑자기 일을 그만둬버렸지 뭐야."
셀레나 앤더슨: "덕분에 편한 곳에서 쉬겠는걸요. 멜라니를 데리고 온 게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죠?" @신사분들께 소근댑니다.
에드 C. 애쉬: "좋은 친구 분을 두셨군요. 이거 저희가 염치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멜라니 : "어... 그거 참 안됐네요. 이분들에게 방 네개만 내주세요."
에드 C. 애쉬: 셀레나에게 조용히 말합니다.
맥코이 러셀: "흠, 스토웰은 첨이니 뭐 도움이 되고 있구만"
"1인실 네개면 충분하지요?"
에드 C. 애쉬: 살짝 지친 듯하지만 밝게 웃으며 말합니다.
레이놀드: "마침 붙어있는 방이 네개 있습니다. 체크인 하시지요."
멜라니 : "그럼 전 집으로 돌아가볼게요. 내일 아침에 이모집에서 뵐게요!"
"조심히 들어가시기를"
멜라니 : "잊지 마세요.
베이커 아주머니 가게에요!"
에드 C. 애쉬: 평소보다 몇 발자국 더 떨어져 목례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내일 봐, 멜라니." @안타까운 기색입니다.
멜라니 : @손을 흔들며 호텔을 빠져나갑니다.
모리스 터너: "수고하시게." @성의없이 인사했습니다.
(셜록...홈즈...)
(ㅋㅋ)
모리스 터너: (빼놓을 수 없는 베이커 스트리트...)
맥코이 러셀: "그럼 고생하셨으니 각자 들어가고 아침에 뵙시다들"
에드 C. 애쉬: 프론트 직원에게 부탁해 독한 나이트캡을 한 잔 마시고 잡니다.
술을 잘 마시지는 않지만, 어둠이 두려워 요즘은 꼭 한 잔씩은 걸치는 편입니다.
KP (GM):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이트캡을 가져옵니다.
에드 C. 애쉬: 받자마자 목 뒤로 털어넘기고는, 바로 잔을 돌려 줍니다.
KP (GM): 어딘지 모르게 피곤에 찌든 표정을 숨길줄을 모르네요.
"..."
KP (GM): 직원은 인사를 하는둥 마는둥 하며 돌아갑니다.
모리스 터너: (저 친구 서비스의 상태가ㅋㅋㅋㅋ
에드 C. 애쉬: 삼성급 숙박업소에 저런 서비스로 괜찮나? 싶은 의구심이 들지만
셀레나 앤더슨: (메타적인 이유가 있는 서비스겠지만 클레임 걸어도 될 수준)
에드 C. 애쉬: 자신도 피곤하여 '밤에 일하는 게 힘들겠지'라는 마음으로 넘어갑니다.
모리스는 어떤가요?
모리스 터너: 모리스도 특별히 할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 모두
행운 판정 해주세요.
모리스 터너:Luck RollValue: | 25/12/5 |
Rolled: | 10 |
Result: | Hard |
에드 C. 애쉬:Luck RollValue: | 55/27/11 |
Rolled: | 77 |
Result: | Fail |
셀레나 앤더슨:Luck RollValue: | 70/35/14 |
Rolled: | 84 |
Result: | Fail |
(오늘자 주사위의 상태가)
맥코이 러셀:Luck RollValue: | 20/10/4 |
Rolled: | 37 |
Result: | Fail |
KP (GM): 모리스는 일찍 잠들어서 알아차릴 수 없었지만
에드 셀레나 맥코이는 밤중에 호텔 밖에서 들려온 기괴한 소음에 잠을 설칩니다.
에드 C. 애쉬: "...더 독한 걸 달라고 할 걸 그랬군..."
귀를 막아도 어쩔 수 없는 소음에 진절머리를 내며 이를 갑니다.
KP (GM): 분명 악기 비슷한 걸로 낸 소리일텐데,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음악입니다.
(특별히 패널티는 없습니다.)
KP (GM): (네 아닙니다. 귓가를 떠도는 모기소리처럼 집요할 뿐입니다.)
@짜증내며 다시 자려고 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역시 이 의뢰는 대단히 기분 나쁩니다. 온 몸에 이불을 두른 채로 그 안에 파묻혔습니다.
KP (GM): 세 사람은 한동안 소음에 시달리다가 어느새 다시 잠들었고,,,
이튿날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맥코이 러셀: @소음만 아니었음 대 숙면이었을텐데 덜 잤기에 조금 짜증난채로 일어납니다.
모리스 터너: 조식이 있었을까요? 있다면 먹었을 것 같은데<
에드 C. 애쉬: 약간의 숙취와 많은 피곤을 함께 짊어진 표정으로 부스스하게 일어납니다.
KP (GM):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가나요? 그러면 멜라니의 이모댁을 찾는 건 점심때가 되겠네요.
셀레나 앤더슨: @산뜻하지 못한 얼굴이지만 그럭저럭 사회성을 유지하려는 표정입니다. 이 얼굴을 대학교나 회사 등지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호텔 조식은 어떨까요?
맥코이 러셀: @당연한 듯 조식을 찾을 거 같습니다.
모리스 터너: 앗 그 정도로 오래 걸릴까요? 보통 조식은 8시부터 9시까지 정도라고 하면 먹고 이동하는 데에 점심 전에 도착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KP (GM): (이시절 호텔 조식이 어떤지 저도 잘 모르니 마음대로 묘사하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네! 매우 맛있는지만 알려주세요
KP (GM):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일반적인 아침식사입니다.
맥코이 러셀: @당연 숙박비에 조식 포함이니 조식을 즐기러 나옵니다.
에드 C. 애쉬: "낯선 타지에서 고향의 맛이 나는군요..."
KP (GM): 커피는 잔뜩 마실 수 있겠지요.
셀레나 앤더슨: "반찬 투정은 아니지만, 조금쯤 기대했는데 말이에요~"
에드 C. 애쉬: 힘없이 으적대며 세 번째 모닝커피를 마십니다.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그럼 상쾌하게 잘 자고 일어나서 조식과 함께 신문을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잠자리가 그럭저럭 편하더군."
셀레나 앤더슨: "이상한 소리 때문에 영 별로였어요."
모리스 터너: "그런데... 다들 지친 것 같구만?"
맥코이 러셀: "음..맛은 뭐 평범하군. 기대 안 하길 잘 했어."
KP (GM): 음... 모리스. 신문을 읽는군요.
에드 C. 애쉬: "어, 셀레나 양도...?"
맥코이 러셀: "아, 맞아....어제 이상한 소리 나도 들었어"
KP (GM): 모리스, 자료조사나 모국어 판정 해주세요.
모리스 터너: 네 이 지역의 뉴스를 읽어봅니다
셀레나 앤더슨: "제 귀에서만 들리던 게 아니었나요?"
모리스 터너:Library Use RollValue: | 90/45/18 |
Rolled: | 28 |
Result: | Hard |
맥코이 러셀: "듣지 못한 괴상한 소리던데?"
"뭐라 표현하기 힘들구만?"
KP (GM): 모리스가 집어든 것은 스토웰에서만 발행되는 지방 신문입니다.
모리스 터너: "괴상한 소리? 그런 게 났다는 말인가?"
@다른 사람들의 말은 한 귀로 설렁설렁 들으면서 눈은 여전히 신문을 읽고 있습니다.
KP (GM): 전반적인 구조는 평범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기사들이 많습니다.
맥코이 러셀: "모두 잘 시간에 그러더라구요"
모리스 터너: @안경을 치켜올리며 이상한 기사를 읽어봅니다.
셀레나 앤더슨: @통원치료를 받았다는 것을 굳이 밝힐 필요는 없습니다. 말실수를 할 뻔했지만 적당히 묻어가는 분위기에 따라갑니다.
맥코이 러셀: @그럼 이왕 소리 얘기가 나온 김에, 테이블 주변에 다른 소리도 들어보겠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맞아요. 뭔가... 뭔가..."
학교에서 광석 라디오 제작 박람회가 유행이라던가.
셀레나 앤더슨: "이전에는 들어본 적 없는 소리였어요." @묘사하기를 포기합니다.
KP (GM): 전혀 새로운 아방가르드 재즈가 유행할 것이라느니
그 기사들 중에 주목할 만한 것 두가지만 압축해서 알려드릴게요.
모리스 터너: "... 쯧쯧쯧, 되는대로 갖다 붙이긴. 아방가르드와 재즈를 섞어놓다니 혼종도 그런 혼종이 없겠구먼." @중얼중얼거리면서 읽습니다.
KP (GM): 첫째, 며칠 전에 유원지에서 발견된 금맥의 채굴 작업이 한창이라는 것. 채산성이 있다는 것
둘째는 이 동네 교회 목사가 기고한 글입니다.
"네 종은 남녀를 막론하고 네 사방 이방인 중에서 취할지니
또 너희 중에 거류하는 동거인들의 자녀 중에서도 너희가 사올 수 있고
또 그들이 너희와 함께 있어서 너희 땅에서 가정을 이룬 자들 중에서도 그리 할 수 있은즉
그러나 너희 동료 복자들은 너희가 피차 엄하게 부리지 말지니라."
KP (GM): 이 문단으로 시작된 기고문은 전체적으로 노예제를 옹호하는 논조입니다.
모리스의 정치성향에 따라 매우 불쾌하게 여겨질 수 있을만한 내용입니다.
기고자의 이름은 피츠제럴드 목사로...
스토웰 감리교회의 목사라고 합니다.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개인적으로 남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우호적이진 않으나, 19세기에 폐지된 구시대의 산물을 아직까지 읊고 있는 기고문이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엘리트주의가 짙지만, 법에서 폐지된 이상 그걸 따르는 게 참된 준법 의식이라고 여깁니다.
모리스 터너: @목사의 기고문을 다 읽은 뒤 영 마음에 안 찬다는 얼굴로 신문을 덮어버립니다.
"지방 신문 수준하고는...!" @폭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에드 C. 애쉬: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흰자와 비비고 있습니다.
소금 간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KP (GM): 맥코이는 주변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고 했지요?
맥코이, 듣기 판정해주세요.
맥코이 러셀:List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32 |
Result: | Success |
KP (GM): 건너건너 테이블에 행상인으로 보이는 남자 둘의 대화소리가 들립니다.
한쪽은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오늘 당장 떠날것이라 이야기 하고 있고
다른 한 쪽은 그리 이상할 것도 없는데 왜 호들갑이냐는 반응입니다.
걱정하는 쪽은 이렇게 덧붙입니다.
"마치 마을 전체가 둘로 나뉘어가는 느낌이야... 아무튼 이건 평범한 현상이 아니야. 당신도 빨리 벗어나는게 좋다고..."
KP (GM): 식사를 황급히 마친 두 사람은 호텔을 빠져나갑니다.
맥코이 러셀: @더 듣고 싶었는데 사라져버렸습니다.
"흐음...스토웰은 첨이라 그런데 대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인가봐요"
@커피 홀짝이며
셀레나 앤더슨: @멍하게 숟갈질을 합니다. 멜라니... 이번 사건...
에드 C. 애쉬: "이런 분위기라면 어떤 말씀이신지."
에드 C. 애쉬: "전체적으로 음식이 밍밍한 분위기 말씀이십니까?"
스프를 떠 먹고는 인상을 찌푸리며 말합니다.
모리스 터너: "촌스러운 건 어쩔 수 없지 않겠나."
@접시에 남은 베이컨 한 조각까지 먹고 있습니다.
맥코이 러셀: "아, 그것도 있고- 어수선한 거 같기도 하고"
"확실히..."
주변을 슬쩍 둘러보며 말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건 추가 주문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쪽도 어수선
모리스 터너: "흠... 여기 유원지에서 얼마 전에 금맥이 발견되었다는 모양이야."
"한 건 크게 터졌으니 더 어수선할지도 모르겠군 그래."
에드 C. 애쉬: "금맥이라. 무법의 개척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몸서리를 칩니다. 황금이 사람을 얼마나 눈멀게 하는지, 이 중 가장 잘 알고 있을 심산입니다.
모리스 터너: "멜라니 양이 스토웰 출신이라고 했던가? 그럼 그 특유의... 크흠, 뭐 그런 분위기는 알만도 하군! 말이 나온 김에 그녀를 찾아가기로 했던 게 떠오르는데, 어째 내키질 않는단 말이야."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를 변호하고 싶지만, 어제 들은 이야기가 머릿속을 떠나지를 않습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수프를 숟가락으로 휘젓습니다.
KP (GM): 여러분들이 내키지 않는 아침식사를 이어나갈 때.
맥코이 러셀: "베이커...가게라고 했던가요."
KP (GM): 갑자기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냄새가 확 풍겨옵니다.
피와 땀, 모래먼지가 섞인듯한 불쾌한 냄새...
셀레나 앤더슨: "...?" @고개를 듭니다.
모리스 터너: "신이시여, 이 지옥 구덩이에서 올라온 것 같은 냄새는 뭐야?"
에드 C. 애쉬: 포크와 나이프를 내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황급히 둘러봅니다.
에드 C. 애쉬: 혹시 싸움이나 분쟁이라도 일어났나...?
KP (GM): 왠 남자가 식당 입구 앞에 서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무슨, ..." @손수건을 코 아래에 댑니다.
에드 C. 애쉬: 냅킨으로 입을 한 번 닦는 것은 잊지 않습니다.
KP (GM): 입고있는 옷은 잔뜩 찢어져있고
드러난 피부 위에는 지저분한 상처와 흉터들로 가득합니다.
얼굴은 절망과 분노로 일그러져있습니다.
눈은 흐릿하고 생기가 없습니다.
그 남자는...
모리스 터너: @한 눈에 불길한 느낌을 감지합니다.
KP (GM): 괴성을 지르며 에드를 향해 달려듭니다!!
(역시)
모리스 터너: "?! 이런 미치광이같은 놈을 보았나!"
에드 C. 애쉬: 몸을 날리려다가, 이내 각오를 굳히고 맞붙습니다!
KP (GM): 좋습니다. 에드, 근접전 굴려주세요
에드 C. 애쉬: "식사 중에 소란을 피우다니, 점잖은 분께서 하실 행동이오, 이게!"
(사실 회피보다 근접전이 높아...흑흑)
에드 C. 애쉬:Fightning(Brawl) RollValue: | 25/12/5 |
Rolled: | 88 |
Result: | Fail |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첨에 노숙자인가 했더니 폭군으로 인지합니다!
(아악
에드 C. 애쉬: (패기로 맞서지만 줘팸을 당하다)
셀레나 앤더슨: @셀레나는 발을 구릅니다. 이게 웬 봉변이야!
KP (GM):Fightning(Brawl) RollValue: | 25/12/5 |
Rolled: | 36 |
Result: | Fail |
KP (GM): 그 남자는 마치 눈앞이 보이지 않는 것 처럼
에드를 향한 손은 허공을 할퀴고 맙니다.
에드 C. 애쉬: 덩달아 맞서려던 주먹도 허공을 가릅니다.
"...?"
KP (GM): 하지만 그 남자는 마치 광견병에 걸린 사람 처럼
셀레나 앤더슨: "자, 잠깐... 좀 이상한걸요?"
KP (GM): 이를 드러내며 으르렁 거리고 여러분들을 노리려 합니다.
모리스 터너: "... 저, 저게 뭐하는 짓인가?"
모리스 터너: "저건 인간이라기보다는... 마치..."
셀레나 앤더슨: "도망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에드 C. 애쉬: 남자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뭔가 특이한 점이 있을까요?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우선 설득을 시도해볼 수 있을까요?
셀레나 앤더슨: @마찬가지로 남자를 살펴볼 수 있을지요!
신발도 안신고 있습니다.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저번 4달 전이 떠오릅니다. 살아 움직이던...시체같은...
KP (GM): 이 이상 알아내시려면 관찰력 판정 해주세요.
에드 C. 애쉬:Spot Hidden RollValue: | 63/31/12 |
Rolled: | 25 |
Result: | Hard |
말이 통할만한 상대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셀레나 앤더슨: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에드 C. 애쉬: (어떻게 딱 100이...)
셀레나 앤더슨: @셀레나는 도망치고 싶을 뿐입니다.
KP (GM): 누군가에게 채찍 따위로 얻어맞아서 난 상처 같습니다.
그리고 발바닥과 손에 난 굳은살 따위로 보아
셀레나 앤더슨: @도망치고 싶습니다. 정말로요...ㅠㅠ
KP (GM): 가혹한 노동에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에드 C. 애쉬: "...? 이건 마치..."
맥코이 러셀: (셀레나는 펌블이..너무 상황에 맞다
에드 C. 애쉬: 가정폭력. 학대. 혹은... 가축.
KP (GM):Fightning(Brawl) RollValue: | 25/12/5 |
Rolled: | 27 |
Result: | Fail |
모리스 터너: "말이 통하지 않을 상대구만!"
셀레나 앤더슨:Dodge RollValue: | 39/19/7 |
Rolled: | 47 |
Result: | Fail |
셀레나 앤더슨: @몸을 옆으로 날려보았으나...
KP (GM): 셀레나의 회피 기능이 더 높으므로
정말 눈이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셀레나 앤더슨: @의자를 쥐고 간신히 섭니다.
에드 C. 애쉬: "여보시오, 좀 진정하세요!"
"무슨 일인지는...모르겠지만...!!"
에드 C. 애쉬: 한 발짝 떨어져서 필사적으로 말을 겁니다.
@소리도 함 쳐보구요
KP (GM): 경찰 한 명이 식당으로 들어섭니다.
모리스 터너: "오, 주여! 살았군! 경찰 양반, 여길세!"
맥코이 러셀: "경찰! 여기 폭군 좀 잡아주십시오!"
스탠리 알렉산더: @경찰은 남자에게로 뚜벅뚜벅 걸어가...
스탠리 알렉산더: @총을 꺼내 남자의 머리를 겨누고 발사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 ... ... ..." @얼어붙은 채로 상황을 지켜
"하...?"
에드 C. 애쉬: 남자의 주저없는 행동에 차마 막지를 못합니다.
KP (GM): 남자의 몸이 감자포대처럼 널부러집니다.
셀레나 앤더슨: @보다가, 숨을 합 들이킵니다. 눈 앞에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에드 C. 애쉬: "경찰 나으리, 아무리 그래도 이건 과잉진압이오!"
맥코이 러셀: @몹보단 아직 사람으로 인지하고 있던 터라 당혹스럽습니다
스탠리 알렉산더: @경찰은 여러분들의 말에 아랑곳 않고
@쓰러진 남자의 몸 위에 두발을 더 쏩니다.
셀레나 앤더슨: "무슨... 무슨 짓이죠? 무슨 일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꺄아악!"
에드 C. 애쉬: "이봐, 뭐 하는 짓이야!"
모리스 터너: "자네들, 진정하게. 상대는 지금 총을 들고 있어."
에드 C. 애쉬: 사법 정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에드로서는 참을 수 없습니다.
에드 C. 애쉬: 경찰관 바로 앞까지 똑바로 걸어갑니다.
모리스 터너: @손수건을 꺼내서 자기 이마를 닦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물기어린 목소리로 작게 중얼입니다.
에드 C. 애쉬: "당신은 서부 시대의 보안관이 아니야. 사람의 생명은 당신 집게손가락에서 판결내릴 것이 아니야!"
스탠리 알렉산더: "그럼 이 사람이 당신들을 헤쳐도 좋다 그말이오?"
에드 C. 애쉬: "아컴 애쉬 법률 사무소의 주임 변호사이자, 맥코이 탐정 사무소의 법률 자문원, 에드 C. 애쉬입니다."
스탠리 알렉산더: "난 당신들을 보호하기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을 뿐이오."
맥코이 러셀: "많은 팔 다리도 아니고 어째서..."
스탠리 알렉산더: @경찰은 노골적으로 듣기 싫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에드 C. 애쉬: "당신은 지금 연방 헌법을 심각하게 넘어선 것으로 보이는군."
"무기도 없는 적수공권의 사내가, 네 명의 사람을 상대로 달려들었다 해도, 죽일 이유는 되지 않소."
모리스 터너: @신문을 통해서 노예제 옹호에 대한 의견을 접한 모리스는 이 마을 내에서 위계 질서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에 미칩니다. 경찰에 비협조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고 판단하여 가만히 사태를 관조하고 있습니다.
스탠리 알렉산더: "뭐 좋습니다. 변호사 나으리."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아까 두 사내의 대화를 떠올립니다. 이거..마을 분위기가 장난 아니잖아?
스탠리 알렉산더: "나중에 시간 나면 서로 한번 찾아오세요. 항의는 그 때 마저 듣겠습니다."
에드 C. 애쉬: "대가는 톡톡히 치루게 해 주겠소. 법정에서."
"반드시."
셀레나 앤더슨: @천천히 자리에 주저앉습니다. 상식을 의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항상 그래왔지요.
모리스 터너: "이거 곤란하게 되었구만..."
에드 C. 애쉬: 에드로서는 드물게, 날카롭게 쏘아봅니다.
스탠리 알렉산더: @에드를 노려본 상태로 바깥에 대고 외칩니다.
"어이 마틴! 마틴!"
KP (GM): 그러자 살이 찌고 나이든 경관 한명이 뒤뚱대며 뛰어옵니다.
모리스 터너: "변호사 양반, 일단 진정하시게. 이 마을에서 눈에 띄어봤자 좋을 게 하나도 없어 보이는구만." @아직 화를 삭히지 않은 듯한 에드 옆으로 다가가 조용히 말리겠습니다.
스탠리 알렉산더: "케네스 맥터디를 잡았다. 젠슨에게 연락해서 시체 치우라고 해!"
맥코이 러셀: "변방 마을엔 이곳만의 절대적 룰이 있는 거 같습니다" @기가 차다는듯이
절대로 저 경관을 용서할 생각은 없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이곳은 타지입니다.
스탠리 알렉산더: "변호사 양반. 그리고 여기 계신 손님 여러분."
에드 C. 애쉬: 앞뒤 못 가리고 달려든 것도 사실입니다.
모리스 터너: @무언가 말하려다가 경찰의 말에 그를 응시합니다.
스탠리 알렉산더: "곧 이 살인마를 옮길 테니 그 때 까지 시체를 옮기지 마세요."
셀레나 앤더슨: @불안하게 눈만을 굴립니다. 어째서 다시 이런 일을 겪어야 하죠? 경찰의 목소리에 움칫 떨며 눈을 마주하지 못합니다.
"허"
"노숙자 폭군인 줄 알았는데"
모리스 터너: "... 확실히. 길가다가 구른 것치고는 좀 험한 꼴을 하고 있다 싶더라니."
맥코이 러셀: @시체 근처로 다가가 슬쩍 살펴보겠습니다...
@경찰은 식당을 나섭니다.
셀레나 앤더슨: "... ...이런 시골 마을에 살인마라니."
맥코이 러셀: @반 습관적으로 살피게 됩니다.
맥코이 러셀: "과잉진압도 이해는 가는군. 그치만 그 자리서 사살이라니?"
맥코이 러셀:Spot Hidden RollValue: | 85/42/17 |
Rolled: | 20 |
Result: | Hard |
모리스 터너: "... 이런 시골 마을이라고 해도 공권력을 적으로 돌리는 건 현명한 전략이 아닐세."
모리스 터너: "저들에게 우리 목숨은 종잇장보다도 못할 게 아닌가."
KP (GM): 남자가 입고있는 옷이 특이합니다. 잡화점 직원들이 입을 중저가 정장을 입고있는데요
에드 C. 애쉬: "...어떤 흉악범이라 할지라도, 경찰의 체포에 항거했거나, 특히 무기를 들지 않은 이상 즉시 사살할 이유는 없습니다."
KP (GM): 군데군데 낡고 찢어진 것으로 보아 가혹한 육체노동을 한 것 같습니다.
에드 C. 애쉬: "그리고...저 치들의 말도 솔직히 신용이 가지 않습니다."
KP (GM): 옷 곳곳에 흙먼지가 잔뜩 묻어있습니다.
에드 C. 애쉬: 아까 남자 몸에서 본 상처자국을 떠올리며 눈썹을 찡그립니다.
맥코이 러셀: @인종이나 그런 건 알 수 없을까요
모리스 터너: "그러나 인정하게, 변호사 양반. 저 남자가 맹인처럼 굴지만 않았어도 우리의 무력 대항은 실패였네."
"그 사이에 둘은 죽었겠지."
와 인종 묻고 싶었는데 역시 맥코이
모리스 터너: "좀 어떤가, 맥코이. 특이한 점이 보이나?"
KP (GM): 나이는 중년즈음으로 보입니다.
맥코이 러셀: "노동계급의 옷차림으로 보입니다. 나이는...좀 있어 보이고요. 상태가..영 말이 아닌 건 여러분도 보시면 아실테죠"
KP (GM): 이름은 방금 그 경찰이 이야기 했다시피, 케네스 맥커디고요...
여러분들이 시체를 살펴보고 있을 때
KP (GM): 뒤에서 불쾌한 목소리 하나가 소리를 빽 지릅니다.
프레디 젠슨: "경관 나으리가 시체 만지지 말라고 한 말 안했소?"
셀레나 앤더슨: @큰 목소리에 흠칫 놀랍니다.
"안 만졌습니다 나으리?"
에드 C. 애쉬: "...실례했습니다. 갑작스런 사태가 잇달아 이어진 탓에."
프레디 젠슨: (이 남자는 경찰이 아닙니다.)
모리스 터너: "피곤한 일에 휘말렸군..." @혀를 쯧 차며 상대를 봅니다.
셀레나 앤더슨: @맥코이 씨의 옷깃을 당겨오고 싶은 표정이지만, 시체 가까이에 갈 자신은 없습니다.
프레디 젠슨: (왠 농장 인부 작업복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에드 C. 애쉬: 하고, 그럴듯한 변명을 일단 늘어놓습니다.
프레디 젠슨: (나이는 30대 초반으로 보이지만 더 늙어보입니다.)
맥코이 러셀: @시체에서 일단 물러나서 남자를 향합니다.
"경찰 관계자 되십니까?"
프레디 젠슨: "관계자? 아 뭐 그런 셈이지."
셀레나 앤더슨: @맥코이 씨의 뒤로 가서 섭니다. 아무래도 의지 되는 사람의 뒤가 편합니다.
프레디 젠슨: "케네스 맥커디 이 자식... 그렇게 속을 썩이더니만 이렇게 가는군..."
모리스 터너: "서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보이진 않는데."
맥코이 러셀: "꽤 아는 사람같이 들리는데요"
"뭐 하는 분이신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프레디 젠슨: @부하로 보이는 젊은 남자들이 시신을 포대에 담아 옮기기 시작합니다.
"뭐하는 분?"\
모리스 터너: 아 저 혹시 남자가 다른 사람들과 대적하는 사이 모리스가 죽은 남자의 몸이나 신발에 묻은 흙을 채취한다거나 하는 거 가능한가요? 인부들이 옮기기 전에?<
에드 C. 애쉬: 그럼 모리스의 기색을 눈치채고
프레디 젠슨: (수사과학인가요? 아니면...)
수사과학으로 해보려고요
셀레나 앤더슨: (넘 멋있습니다 여러분들ㅠㅠ9)
프레디 젠슨: (프레디 젠슨에게 맞서 시간을 벌어줄 수 있을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에드 C. 애쉬: "아, 이런 무례한 치의 흉악한 시체를 손수 치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에드 C. 애쉬: "저 진흙 묻은 더러운 놈이 식사 중인 우리에게 득달같이 달려들어 기분이 언짢았는데."
맥코이 러셀: @그럼 에드의 말을 듣고는 눈치챕니다.
모리스 터너: (만약 다이스 실패 떠서 여차하면 은밀+수사과학으로 비벼보는 것으로...
프레디 젠슨: (에드 말재주 먼저 굴려주세요. 보너스 주사위 하나 드립니다.)
에드 C. 애쉬: "초면인 저희에게 이리 친절을 베풀어 주시다니, 인덕이 후하시군요."
매혹으로 가능할까요?
셀레나 앤더슨: @달라진 어조에 마찬가지로 눈치를 챘지만 입을 떼고싶지는 않은 표정입니다.
에드 C. 애쉬: 친하게 군다는 의미에서...
맥코이 러셀: "아까 그 경관분 파트너 되시나보죠"
흰주사위로 굴려주세요
에드 C. 애쉬:Charm RollValue: | 50/25/10 |
Rolled: | 32, 63, 65 |
+2: | Success |
+1: | Success |
0: | Success |
-1: | Fail |
-2: | Fail |
(맥코이도 꺼냅니다
에드 C. 애쉬: 시골 치들이 좋아할 만한 허물없는 예의로 칭찬을 한껏 하며
동시에 자신의 명함을 내밀고 은근히 높은 사람임을 알립니다.
맥코이 러셀: @함께 명함을 돌립니다. 남자들의 자기 어필 타임이죠
프레디 젠슨: 젠슨은 살짝 삐딱한 태도로 잰채 하며 열심히 에드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맥코이 러셀: (휴 땀쓱 이제 교수님 화이팅!
에드 C. 애쉬: "저는 저기 아컴에서 변호 일 좀 하는 사람입니다. 에드 C. 애쉬. 편하게 에드라고 부르시지요."
"아 그러시군."
프레디 젠슨: "아캄이라. 한번도 가본 적 없는데?"
(좋습니다. 이 기회에 모리스 수사과학으로 굴려주세요.)
셀레나 앤더슨: @지금 자신이 어떻게 보여야 할지를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입을 다물고 등 뒤편에 서는 건 현재 가장 원하는 포지션입니다.
프레디 젠슨: 역시 보너스 주사위 하나 드립니다. 흰주사위로 굴려주세요)
에드 C. 애쉬: "안 가보실 만하지요. 이리 탁 트이고 넓은 곳에 있으시니."
"좁은 동네 가면 숨 막혀서 못 살아요. 저희도 그래서 여기 잠깐 왔는데..."
모리스 터너: @그러면 맥코이와 에드가 어필로 활약하는 이 틈에 남자의 시신을 치우기 전 흙을 채취해봅니다.
수사과학 RollValue: | 50/25/10 |
Rolled: | 32, 11, 91 |
+2: | Hard |
+1: | Hard |
0: | Success |
-1: | Success |
-2: | Fail |
프레디 젠슨: 분석할 만큼의 흙 샘플을 채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모리스 터너: @채취 완료한 헛기침을 두어번 해서
프레디 젠슨: "이야기는 충분히 들은 것 같소만..."
에드 C. 애쉬: 모리스가 어느 정도 끝난 듯하자, 눈치를 챕니다.
모리스 터너: @맥코이와 에드에게 신호(?)를 보내겠습니다
에드 C. 애쉬: "어이쿠, 바쁘실 텐데 제가 시간을 너무 뺏었군요."
프레디 젠슨: "나도 빨리 시체를 치우지 않으면 높은 양반들에게 혼이나서 말이야."
"뭐, 협조 고맙소."
프레디 젠슨: @남자들은 시체를 들고 밖으로 나갑니다.
에드 C. 애쉬: "아닙니다. 언제 기회 되시면 맥주나 시원하게 한잔 하시죠."
맥코이 러셀: "무슨 일 있으면 사설조사원인 우릴 찾아주시길"
에드 C. 애쉬: 이빨을 드러내고 서글서글하게 웃으며 손을 흔듭니다.
모리스 터너: '젊은 사람들 영업질은 못 따라가겠구만...'
맥코이 러셀: "갈수록 연기력들이 늘어나는군"
KP (GM): 젠슨 패거리들은 시체를 들고 떠나갔지만,
KP (GM): 식당에는 여전히 참혹한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에드 C. 애쉬: 웃은 표정이 판처럼 굳으며 속삭입니다.
"..."
모리스 터너: "... 고맙네. 자네들 덕분에 시간을 좀 벌었군."
KP (GM): 더이상의 식사는 무리일 것 같네요.
셀레나 앤더슨: "... ... ..." @당장에라도 기절하고 싶은 표정입니다.
맥코이 러셀: "안그래도 선생님이 뭔갈 보시는 거 같았지 말입니다"
에드 C. 애쉬: "아닙니다. 찰나에 그런 생각을 다 하시다니, 역시 교수님이시군요."
모리스 터너: "혹독한 노동을 한 모양이길래 말일세."
"하지만 정장을 입히다니 이상한 조합 아니던가?"
모리스 터너:INT RollValue: | 85/42/17 |
Rolled: | 27 |
Result: | Hard |
KP (GM): 정장을 입히고 일을 시켰다기 보다는
맥코이 러셀: (그 정장이...어떤 느낌인지ㅠ
KP (GM): 정장을 입고있는 상태로 끌려와 혹사를 당한 것 같습니다.
모리스 터너: "... 그런 불편한 옷을 입고 일을 시켰을 것 같지는 않고,"
모리스 터너: "처음부터 옷을 갈아입을 시간을 안 줬던 걸지도 모르네."
맥코이 러셀: "그런데 아까 살인마랬지 않습니까?"
@턱을 쓸며
에드 C. 애쉬: "교수님 말씀이 사실이라면..."
모리스 터너: "그래, 경관이 분명 그런 말을 했었네만."
에드 C. 애쉬: "이곳은, 생각보다 뿌리부터 썩은 곳일는지도 모르겠군요."
맥코이 러셀: "살인마..상태가 그렇게..너덜너덜하다니"
모리스 터너: "살인마라기보단... 꼭 도망쳐나온 것 같았지?"
셀레나 앤더슨: "줄을 끊고 도망나온 것 같았죠?"
KP (GM): 이름을 알아냈으니 동네에서 수소문을 해봐도 좋겠지요.
에드 C. 애쉬: (이거 코스믹 호러 아닌 것 같네요)
맥코이 러셀: "변호사님 말대로 상상이상으로 썩은 변방일지도 모르겠어"
KP (GM): 그것이 조사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시다면요
셀레나 앤더슨: (현실 산치 체크당하는 중입니다)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흙을 분석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셀레나
사람 죽는 모습 본 적 있었나요?
맥코이 러셀: "그러고보니 아까 일반인들도 이 마을을 떠난다느니 어쩌니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본 적은 있었지만 지금은 일종의 트리거가 되었습니다)
그냥 진행하지요.
모리스 터너: "이 마을을 떠난다... 그래, 그래..."
"그럴법도 하네요" @주위를 둘러보더니
모리스 터너: "충분히 일리있군. 나라도 내 아내를 여기에 데려오고 싶은 마음은 눈꼽만큼도 들지 않으니 말일세!"
KP (GM): 여러분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프론트 직원이 대걸레와 빗자루를 들고 나타나 식당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맥코이 러셀: ".....자리를...옮겨야겠군요"
직원: "죄송합니다 손님. 청소를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아, 잠시만."
셀레나 앤더슨: "제발, 한 시라도 여기에 있고 싶지 않아요."
에드 C. 애쉬: 하고, 직원에게 다가갑니다.
에드 C. 애쉬: 지갑에서 지폐를 꺼내, 팁을 좀 두둑히 쥐어 줍니다.
모리스 터너: @셀레나가 신경쓰이는 눈치로 주위를 환기할 만한 다른 말을 찾습니다.
직원: @초췌한 얼굴을 에드를 향해 돌립니다."
모리스 터너: "... 그, 멜라니 양을 만나기로 하지 않았던가?"
에드 C. 애쉬: "어젯밤 담배를 좀 피고 싶었는데 말이오."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드 C. 애쉬: "호텔 안에서 피우면 시트에 냄새가 밸까 해서 밖으로 나갔는데, 약간 시끄럽더군."
"혹시 짐작 가는 바가 있습니까?"
(자연스러웠어요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 맞아요, 멜라니를 만나기로 했는데..." @중얼댑니다.
맥코이 러셀: (역시 프로 탐사자들이십니다ㅠㅠㅠ사랑해 우리팀
직원: "맙소사. 저도 그 소음 때문에 다른 고객님들 클레임에 시달려야 했지요."
"정말 죄송합니다..."
에드 C. 애쉬: "아, 어제 하루만 그런 게 아닌가 봅니다?"
모리스 터너: '나는 하나도 못 들었는데, 정말로 소음이 있긴 있었던 모양이야. 노안은 둘째치고 잠귀까지 어두워지는 건 좋은 징조가 아니군.'
@이런 생각따위를...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저런 이상한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어요."
에드 C. 애쉬: "허. 호텔 장기 투숙객이라도 되나?"
짐짓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입니다.
직원: "아뇨. 이 근처에 무대가 하나 있는데..."
직원: "어젯밤에 거기서 연주회를 연 모양입니다."
맥코이 러셀: "그게 여기까지 들리다니...그 시각에?"
직원: "그 음악을 좋다고 듣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아주 피곤해 죽겟습니다."
"최근에 그런 이상한 사람들이 부쩍 늘었어요."
직원: "도무지 남 생각을 할 줄을 모른다니까요?"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 멜라니를 만나기로 했는데. ...아까도 이 생각을 하지 않았나? 뭔가 생각을 해야만... 다른 생각을 해야 할텐데...' @이런 생각 따위를 합니다.
모리스 터너: "뭐 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게 없구만?"
에드 C. 애쉬: "동감이오. 고생이 많아요."
"2월 14일 이후였을 겁니다..."
맥코이 러셀: "정말 어수선하고 무법적 동네군"
@그 말에 정신이 들어 고개를 듭니다.
직원: "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날이 기점이었던 것 같아요."
맥코이 러셀: "....익숙한데 2월 14일"
셀레나 앤더슨: "2월 14일에 그 밖의 다른 일은 없었나요?"
직원: "그 이후로 이상한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지요."
"우리 벨보이 마이클도 그렇고..."
에드 C. 애쉬: (그 도망쳤다는 프론트 직원이군요)
모리스 터너: "그 청년에게는 또 어떤 증상이 보였기에?"
직원: "글쎄요, 저는 이곳 직원들이 갑자기 일을 그만두기 시작했던 것 외에는..."
직원: "갑자기 출근을 하지 않기 시작했어요."
"네네."
셀레나 앤더슨: "... ... ..." @맥코이 씨를 봅니다.
모리스 터너: "흠... 청년들의 변덕이라..."
직원: "저, 이제 그만 청소를 시작해도 될까요?"
에드 C. 애쉬: "아, 말이 많았군요. 미안합니다."
모리스 터너: "아, 실례지만 한 가지 더 물어보고 싶소."
직원: "이 자국을 오래 놔뒀다간 큰일이 날 것 같아서요..."
"네 어서 물어보세요."
모리스 터너: "2월 14일... 그 날 교회에서 뭔가 행사같은 게 있지 않았나?"
셀레나 앤더슨: "갑자기, 래요. 탐정님. 갑자기. 사람이 갑자기 없어지는 일에는 어떤 이유들이 있죠?" @뒤로 가서 작게 속삭입니다.
직원: "2월 14일은 성 발렌타인 축일이긴 하지만, 감리교회에서는 딱히 행사랄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모리스 터너: "사순절의 시작이니 뭔가 행사가 있을 줄 알았네만, 따로 그렇진 않았던 모양이군."
"알겠네. 고맙네."
에드 C. 애쉬: "고맙소. 밤에 신경쓰인 일 갖다가 우리가 말이 많았구만." 하면서 품에서 담배 한 개피를 꺼내 물려다가
에드 C. 애쉬: "아차, 여기서 피면 안 되지." 하면서 다시 집어넣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동시에 에드 씨의 연기력에 뒤늦게 감탄합니다.
KP (GM): 그럼 좀 애매하긴 하지만...
맥코이 러셀: "일이 힘들거나, 임금이 밀렸거나, 아님 정말 심각한 이유가 있다거나"
KP (GM): 이쯤에서 오늘 세션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에드 C. 애쉬: 그리고 맥코이의 주머니에 담배를 넣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 풀리는 매직
KP (GM): 긴장을 안고 돌아가시면 안되니까요
중간에 아무 말도 못하고ㅋㅋㅋㅋㅋ
핰: 머리를 쏴대...캬...무서운 동네입니다
KP (GM): 탐사자보다는 플레이어분들에게 무서운 순간이 많을 것입니다.
이 시나리오가 좀 그래요 ㅎㅎ
두려웠습니다...
핰: 감사합니다 크툴루는 이제 문어숙회쯤이에여
선염: 그냥 하늘에서 사람이 뚝 떨어지는 것보다 훨씬 무서웠어요 (탐사자는 아니었겠지만요)
기성 탐사자에게 맞게 짜여있어서요
ZK2: 탐사자들 한 명 한 명에게 스포트라이트 및 탐사 동기를 배분해 주시는 게
KP (GM): 기성 탐사자들은 다들 이곳 스토웰의 주민들입니다.
KP (GM): 그래서 각자의 도입부를 마련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죄송하지만
KP (GM): 맥코이 도입부는 공통으로 떼웠습니다.
죄송 ㅠㅠ
괜히 지난 번 몸싸움 생각나가지고
조마조마했습니다;
몸으로 막겠다는데
그때의 데자뷰가 떠오르면서
저는 그때
선염: (듣고 나니 산체크를 한 번 더 해야 할 판이군요)
KP (GM): 시트를 잃어버려서 허둥지둥 했습니다
키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GM): 케네스 맥커디 시트를 잊어먹었어요
근데 막상 찾고보니
근접전 25...
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GM): 얘 데리고 탐사자 끌고 가서 막 때릴수도 있었는데
이걸로 뭘 하라고!
스포 아닌 스포를 하자면
아악;
;;
키위: 사람 죽였다고 해서 플레이어 산치가 더 쩌는 거 같네요
그게 더 무서워
ZK2: 차라리 신화생물 때문에 그렇다고 해 줘...
핰: 크툴루 시날 중에 안 나온다니 신선하네요
KP (GM): 스토웰이 왜 갑자기 이렇게 변해버렸는지는
KP (GM): 다음 세션에서 더 잘 알게될수도 있겠지요
탐사자들은 정작 다들 뚠뚠해서
산체크 없이 갔다는 게 묘미였네요
그럼 전 이만...
선염: 그렇네요 저는 뒤에서 우느라 애 말도 못하게 만들었는데
선염: 아차 이번에도 성공치를 기록할까요? (성공한 게 없지만)
키위: 다들 고생 많으셨고 26일에 뵙겠습니다!
선염: ㅠㅁ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KP (GM): 다음달 일정도 꼭 알려주세요!
저랑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오신 것 같네요
선염: 그러게요 30분 전인데 모두 부지런하셔... 두 분은 언제부터 오신 건가요ㅇㅁㅇ)??
저랑 젯케님 거의 동시에 접속했어요 ㅎㅎ
선염: 저두 여유롭게 앉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날이 넘 더워서 커피를 또 타야겠어요ㅠㅠ
KP (GM): 저도 어서 음료수를 준비해야겠네요
핰: 안녕하세요~그늘에 누워있다 왔습니다 헉헉
올해 더위는 정말 살인적이에요;
선염: 윈도우즈 엣지를 사용하면 가끔 채팅창에 쓰고 있는 글자가 깨지는 일이 있던데 호환이 덜 돼서 그런 걸까요
크롬으로 강해져서 돌아왔습니다...
멘탈 강력
KP (GM): 롤20에서도 크롬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하더라고요
그렇군요
꺄아악
한 입도 안 댄 아메리카노에 날파리가 투신
KP (GM): 저희 집도 날파리 때문에 죽을맛입니다.
어디서 이렇게 들어오는지 원
지난 번 구더기의 왕이 바다로 흘러가
무한히 알을 낳는 것입니다
구더기의 왕이 바다에서 구더기가 나오게 합니다
키위님 어서오세요
준비되는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맥코이, 모리스, 셀레나, 에드 일행은 팰런 학장의 의뢰를 받아 스토웰로 향합니다.
연락이 두절된 멜빈 하트 교수와 멜라니의 불륜 상대인 아놀드 맥더모트,
거기에 석연치않은 이유로 파산할 위기에 처한 프레드 솅크 까지...
그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성 발렌타인 축일에 있었던 어떤 이변이 관계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광인의 습격과 경찰이 저지른 끔찍한 살인 까지...
탐사자들도 스토웰에서 일어나는 불길한 징후들이 피부에 와닿게 되는데요...
KP (GM): 여러분들이 아수라장이 된 호텔 식당을 막 빠져나왔을 때입니다.
왠 낯선 사내가 여러분들에게 다가와 말을 겁니다.
모리스 터너: "... 우리 변호사 양반을 아시는 분인가보군."
에드 C. 애쉬: "타지에 광고지는 뿌리지 않는 주의였는데."
"아, 에밀리아 코트 씨께 말씀 들었습니다."
모자를 벗고 정중히 목례를 합니다.
프레드 솅크: "네. 스토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옆에 계신 분들은 일행들이군요. 반갑습니다."
맥코이 러셀: @에밀리아? 아직 상황 파악이 덜 되고 있다.
모리스 터너: '에밀리아 코트와 무슨 말을 나눴던 거지?' @자신은 모르는 이야기에 눈썹을 잠시 올렸습니다.
프레드 솅크: "코트 양에게 일행들과 함께 오실 거라는 이야기를 미리 들었지요."
셀레나 앤더슨: @위축된 상태로 눈을 굴립니다. 자신만 모르는 사이에 무슨 얘기가 오갔었나요?
일행들?
프레드의 말에 멈칫합니다. 에밀리아의 말로는, 법률적 자문을 구한다는 말이었는데요.
맥코이 러셀: @어찌 된 일이냐는 듯 말하는 눈짓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리스 터너: "미스캐토닉 대학의 모리스 터너요. 그쪽에 대해서 우린... 아직 들은 바가 없소만." @마찬가지로 에드를 봅니다.
에드 C. 애쉬: 굳이 일행들까지 온다고 연락을 했다는 점은 다소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잠시."
프레드 솅크: "예정대로라면 호텔 식당에서 이야기를 나누려던 참인데... 보아하니 그럴만한 상황이 아닌 것 같군요."
셀레나 앤더슨: @맥코이 씨를 보면서 자신만 모르고 있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에드 C. 애쉬: 솅크에게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맥코이 러셀: "사립탐정 맥코이 러셀이라고 합니다. 저 역시 무슨 일인지?"
에드 C. 애쉬: "갑작스런 부탁이었는지라 저희 일행들에게 설명이 아직 덜 된 듯해서요."
에드 C. 애쉬: "잠시 실례하고 말씀 좀 나눠도 괜찮겠습니까?"
모리스 터너: 프레드의 인상은 어떨까요? 모리스는 방금까지 흉흉한 일을 겪고 제일 먼저 프레드의 분위기(우호적인지, 경계할만한 인물인지) 살필 것 같습니다.
에드 C. 애쉬: 양해를 구하지만, 딱히 대답은 기다리지 않고
일행에게 손짓하여 잠깐 거리를 둡니다.
맥코이 러셀: @에드의 손짓에 말 없이 따릅니다. 말을 해보시오~~~~
에드 C. 애쉬: 빠르고 간략하게 전달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를 힐끔힐끔 보면서 변호사님 근처로 갑니다.
모리스 터너: @그럼 턱을 매만지며 에드가 손짓하는 곳으로 갑니다.
프레드 솅크: 몸집이 크고 힘이 셉니다. 옷을 깔끔하게 잘 입은 잘생긴 청년입니다. 멋진 모자를 쓰고있고 아직 덜 피운 시가를 들고있습니다.
에드 C. 애쉬: "최근 경영난에 휘말렸다는, 스토웰의 통조림 공장 사장님이십니다. 에밀리아 양의 지인이라는군요. 저희의 출발 전에, 경영난에 대한 법률적 지원을 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융자를 해주던 여기 은행에서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차입금을 상환하라고 압박해왔다고 하는데..."
"그건 뭐 자세히 알아 봐야 아는 거고."
"솔직히 여기 오기까지는 사소한 일이겠거니 싶어 여러분께는 말씀을 굳이 드리지 않았습니다만."
"방금 그 사건...그리고 방금 전 에밀리야 양의 전언."
맥코이 러셀: "스토웰에 사람 하나 찾으러 가는데 이런 저런 일들이 불었군?"
에드 C. 애쉬: "저희 모두가 저 사람을 만나러 간다는 것이 결정된 마냥 말하는 점."
에드 C. 애쉬: "하나하나는 사소한...아니, 하나는 안 사소하군요."
"여하간, 지금 상황이 너무 수상합니다."
"저는, 부탁 받은 이상 가려고 합니다만..."
프레드 솅크: "아니 잠시만, 끼어들어서 죄송합니다만 이건 분명히 해둬야겠군요."
"전 딱히 여러분 모두와 만나려던 생각은 아닙니다."
"그리고 법률 자문을 구할지 말지 아직 정해진 건 아닙니다."
"일단 천천히 다과라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눠볼 생각이었는데요."
에드 C. 애쉬: 남의 말을 엿들으시다니 그다지 신사적인 태도라고는 말씀드리기 어렵군. 이런 생각을 하며 인상을 찌푸립니다.
셀레나 앤더슨: @프레드가 떨어져 이야기하던 우리들의 말을 들었나요? 어깨를 흠칫 떱니다.
프레드 솅크: "이런 엿들을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에드 C. 애쉬: "...이거 실례. 저희가 여러 흉흉한 사건을 목격한지라."
프레드 솅크: "이해합니다. 요즘 스토웰이 좀 이상해요."
"그야말로 정상이 아니지요."
에드 C. 애쉬: "아무리 부탁 받은 분이라 할지라도, 타지에서 초면인 분을 따라가려니 신중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 번 동감합니다."
프레드 솅크: "그렇군요. 그럼 진득하니 이야기를 나눌만한 장소로 가볼까요?"
에드 C. 애쉬: 일행에게 눈짓합니다. 따라올지, 아닐지...
프레드 솅크: "엘머의 스테이크 하우스는 어떻습니까? 스토웰에서 가장 훌륭한 레스토랑 이지요."
맥코이 러셀: "그럼 장소는 저희쪽이 추천하는 곳은 어떠신지요?" @멜라니 가게라든가.
(아니군
모리스 터너: (스테이크 하우스와 멜라니의 가게)
(두둥)
에드 C. 애쉬: (어 좋은 제안이신 것 같은데)
(어떠세요
에드 C. 애쉬: "아, 맞군요." 이제야 생각난 척하며 손가락을 튕깁니다.
에드 C. 애쉬: "실례지만, 저희가 솅크 씨 건이 스토웰에 들른 주 용건은 아니라서요."
에드 C. 애쉬: "괜찮으시다면 맥코이 씨...아, 이쪽의 탐정님 말씀입니다."
프레드 솅크: "아 그랬지요. 자꾸만 잊어버리게 되는군요."
에드 C. 애쉬: "의 제안에 따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프레드 솅크: "저는 멀리서 오신 손님을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서리..."
에드 C. 애쉬: "하하, 후의가 도타우니 사업하시는 분다우십니다."
에드 C. 애쉬: 예의 바른 웃음을 짓습니다.
프레드 솅크: "흠... 스토웰에 처음 오신 손님을 모실만한 장소는 아닌 것 같소만..."
"정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지요."
에드 C. 애쉬: "숨겨진 맛집이라고 들어서요..."
프레드 솅크: "그럼 제 차로 이동하실까요? 아니면..."
에드 C. 애쉬: "제 차로 가시죠. 저희가 제안한 가게로 가는데 그 정도는 해 드려야 경우가 맞아 보이는군요."
"자 가시지요."
셀레나 앤더슨: "...이러니저러니해도 멜라니와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주시는군요." @일행들을 보며 슬쩌쿵
(멜라니 사랑해여
에드 C. 애쉬: "...덜 수상한 데로 가고 싶다는 마음 또한 큽니다."
모리스 터너: "허허, 이거야 원 누가 환대해주시는지 헷갈리기 쉽상이겠군! 그럼 그쪽으로 가지요."
에드 C. 애쉬: "그리고 그 맛있다는 이모님의 음식이..."
"무엇일지..."
입맛을 다십니다.
KP (GM): 그렇게 여러분은 베이커 아주머니의 가게로 향합니다.
솅크를 차에 태우고요."
KP (GM): 그런데 솅크가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프레드 솅크: "괜찮으시다면 메인가를 통해서 갈 수 없을까요?
(메인가는 호텔에서 북서쪽으로 향해있는 큰 도로입니다.)
프레드 솅크: "별건 아닙니다. 그냥 확인하고싶은 게 있어서요."
굳이 거부할 이유를 찾지 못하여
맥코이 러셀: @갸웃하지만 별 거 아니라 생각해버립니다.
셀레나 앤더슨: "확인하시면 저희한테도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고개를 불쑥 내밉니다. 호기심이 이겼습니다.
메인가를 향해 죽 달려갑니다.
그리고 메인가 중심지 즈음에 다다랐을 무렵...
이상한 광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KP (GM): 왠 고급스런 레스토랑 앞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모리스 터너: '공장 노동자들인가' @그런 생각을 하며 유심히 관찰합니다.
에드 C. 애쉬: "허." 운전대를 몰며 곁눈질로 잠시 봅니다.
맥코이 러셀: '역시 어수선한 동네야' 하며 보고 있습니다.
@외치는 목소리도 들어보구요!
셀레나 앤더슨: @창문에 귀를 붙입니다. 무슨 소리가 들릴까요?
모리스 터너: "설마 우리가 가려던 곳이 저 레스토랑이었다면, 꽤 곤란하셨을 수도 있겠군."
KP (GM): 원하신다면 듣기 판정 해주세요.
바로 맞췄습니다.
모리스 터너:Listen RollValue: | 22/11/4 |
Rolled: | 27 |
Result: | Fail |
(쥬륵
셀레나 앤더슨:Listen RollValue: | 70/35/14 |
Rolled: | 96 |
Result: | Fail |
KP (GM): 간판에는 엘머의 스테이크 하우스라고 써있네요.
맥코이 러셀:List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74 |
Result: | Fail |
에드 C. 애쉬:Listen RollValue: | 55/27/11 |
Rolled: | 57 |
Result: | Fail |
(아니
셀레나 앤더슨:Listen RollValue: | 70/35/14 |
Rolled: | 55 |
Result: | Success |
KP (GM):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더 굴리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셀레나의 귀에
리더 격으로 보이는 한 젊은 여성의 구호가 들려옵니다.
맥코이 러셀: "아까도 한바탕 했었는데 또 시끄러워질 뻔 했습니다. 선생님."
셀레나 앤더슨: @그들과 최대한 눈 마주치기를 피한 채로, 귀만을 가까이 붙였습니다.
여성: "무단 해고를 철회하고! 직원들을 복직시켜라!"
"채불 임금 지불하라!"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중앙자리에 앉아있느라 미쳐 소리를 못 들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무단 해고...? 체불 임금?" @중얼거립니다.
에드 C. 애쉬: 운전에 집중하느라 듣지 못했습니다.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그러면 시위대를 확인한 뒤 바로 프랭크에게 말을 걸었다는 식으로 시위대의 구호에는 귀기울이지 않았다고 해도 될까요?
모리스 터너: (프랭크의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냐고 물어봤을 것 같아요)
프레드 솅크: "글쎄요. 저 친구들은 식당 직원들 같은데요?"
셀레나 앤더슨: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해고당한 모양이에요. 이렇게 불합리할 데가...,"
프레드 솅크: "제 공장 직원들은 지금 무급휴가중입니다."
프레드 솅크: @프레드는 그 모습을 눈여겨 보다가...
"잠깐 차를 세워주실수 있겠습니까?"
"식당에서 누가 나오는 군요."
에드 C. 애쉬: "...? 이런 번잡스러운 곳에서요?"
에드 C. 애쉬: "위험하실 수도 있으시겠습니다."
"...."
차를 멈춥니다.
KP (GM): 프레드는 차 안에서 가만히 밖을 내다봅니다.
맥코이 러셀: (걍 세워두고 자세히 보려고 그랬군여
KP (GM): 바로 그 때, 식당 문에서 웨이터 한명이 나오더니...
모리스 터너: @프레드가 바라보는 곳을 같이 내다봅니다
맥코이 러셀: @역시 시선이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이 봅니다.
웨이터: "어서 빨리 해산하지 않으면 업무 방해로 고소하겠어!"
여성: "타라메 씨! 사장님을 만나게 해주세요!"
"왜 사장님은 코빼기도 보이질 않는 거죠?"
웨이터: "이 식당의 사장은 나야. 엘머씨가 내게 식당을 양도해줬지."
에드 C. 애쉬: (프레드가 맨 처음 가자고 한 엘머의 스테이크 하우스가 여기군요)
웨이터: "알아들었으면 어서 해산해. 스탠리 알렉산더는 나처럼 점잖게 나오지 않을 거야."
KP (GM): 솅크는 경직된 얼굴로 한숨처럼 내뱉습니다.
에드 C. 애쉬: (그리고 그 경관은 여기서도 이름이 나오다니)
셀레나 앤더슨: "...여긴 모든 게 상식 밖이에요. 고소는 시위대가 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분개한 목소리입니다.
에드 C. 애쉬: (마을 전체를 꽉 쥐고 있나...)
"..."
에드 C. 애쉬: 떫은 표정으로 차를 출발시킵니다.
프레드 솅크: "보아하니 식당 주인인 레너드 엘머 씨도
저와 비슷한 일을 겪은 것 같군요."
"베이커 아주머니 가게는 무사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셀레나 앤더슨: "이 일을 조금쯤 예상하셨나요?"
에드 C. 애쉬: "...프레드 씨와 비슷한 일."
모리스 터너: "경영권을 양도한 건 표면상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프레드 솅크: "글쎄요. 제가 파산하게 생긴 것도 표면상으로는 별 문제 없는 일입니다."
모리스 터너: "적법했다면야. 뭐, 거기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오."
에드 C. 애쉬: "법이란 건 참 묘해서, 때로는 엄정한 정의의 심판관 같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휘두르려 하면, 어둠 속에서 칼을 휘두르는 것과 같아."
KP (GM): "정말이지... 전혀 예상 못했어요..."
에드 C. 애쉬: "공연한 사람이 다치곤 하지요."
@끄덕끄덕하며
"정말이지... 전혀 예상 못했어요..."
에드 C. 애쉬: 깊이 잠긴 목소리로 중얼거리듯 말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적법이요? 정말로요? 사람을 하루아침에 망하게 하는 법이라면 그 부분은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고개를 끄덕입니다.
맥코이 러셀: "보이지 않는데서 이런 일이 또 많을 수도 있겠군요."
에드 C. 애쉬: "...자세한 말씀은 식사하면서 하시지요."
프레드 솅크: @솅크는 다시 안내를 시작합니다.
에드 C. 애쉬: "얘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셀레나 앤더슨: "... ... ..." @안타까운 눈으로 시위대를 봅니다.
모리스 터너: "재판은 감정으로 하는 게 아니니까 말일세, 앤더슨 양. 아무리 좋은 의도를 가졌더라도 불법을 저질렀다면 감옥에 가야하는 것과 같은 이치일세."
프레드 솅크: @메인가 끝에서 북상해 하이가로 접어들자
에드 C. 애쉬: 당초 예상보다 진지하게 임해야 할 수도 있겠다.
그런 각오를 마음속으로 굳게 다집니다.
모리스 터너: "반대로 적법하다면 우린 그걸 따르는 게 의무이지. 헌법 조항을 내가 맞게 알고 있다면 그렇겠군."
에드 C. 애쉬: 핸들을 잡은 손에 힘이 저도 모르게 약간 더 들어갑니다.
KP (GM): 길모퉁이에 소박한 식당 하나가 나옵니다.
"음식 맛은 기대 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을 거예요."
@맛있다 그랬는데 두둥 하는 표정입니다.
모리스 터너: "허허, 그걸 조금 더 일찍 귓띔해줬으면 현명한 선택에 도움이 되었을 거요."
@선택이 달라지진 않았겠지만, 생각하면서 내릴 준비를 마칩니다.
맥코이 러셀: @역시 내려서 문 앞에 섭니다.
셀레나 앤더슨: "... ... ..." @복잡한 표정으로 내립니다.
프레드 솅크: @프레드는 여러분을 식당 안에서 가능한한 편안한 자리로 안내합니다.
만약 정말 맛이 없다면 멜라니를 만나면 한 대 쥐어박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KP (GM): 그러자 웨이트리스가 나와 주문을 받네요.
모리스 터너: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게 무엇이지요?"
맥코이 러셀: "오늘의 추천요리를 부탁합니다-"
에드 C. 애쉬: 모리스 교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기대에 찬 눈으로 바라봅니다.
에드는 아직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맥코이 러셀: @맛있겠지-하고 자기 세뇌중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아컴에서 멜라니의 추천으로 왔어요." @은근슬쩍 흘려봅니다;
에드 C. 애쉬: (나의 정신 텐션은 지금! 빈민가 시절로 돌아가 있다!)
웨이트리스: "그럼 아침식사 세트로 5인분 준비해드리면 될까요?"
셀레나 앤더슨: (베이컨이라도 한 장 더 얹어주시겠지)
KP (GM): (아 죄송합니다. 그냥 점심으로 할까요?)
(아침으로 하죠 시간을 번 셈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스 터너: (조식 두 번 먹는 날도 있는거죠 뭐)
(두 번째 아침)
웨이트리스: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머그잔에 커피를 채워주고 갑니다.
웨이트리스가 음식이 담긴 접시들을 수북히 가져옵니다.
베이컨, 에그, 토스트, 팬케이크, 맥앤치즈 등등
에드 C. 애쉬: "누가 머슴밥 주문했지요?"
"난 아닌데."
에드 C. 애쉬: 아침을 배불리 먹는 편이 아니라서 약간 거북합니다.
맥코이 러셀: "그러고보니 멜라니양이 안 보이는군?"
에드 C. 애쉬: "논문으로 발표할 법한 사회현상이로군요."
모리스 터너: "허허, 든든한 아침이 되겠어."
KP (GM): rolling 1d100
= 2
셀레나 앤더슨: "걱정이네요. 아까부터 속이..."
(??)
에드 C. 애쉬: (정말로 속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웨이트리스: "그리고 이건 처음 오신 분들에게 베이커 아주머니 께서 드리는 선물이에요."
포크와 나이프를 들고, 눈앞에 수북이 쌓인 음식을 보고 잠시 한숨을 내쉬던 찰나에
에드 C. 애쉬: 웨이트리스의 말을 듣고 쳐다봅니다.
웨이트리스: @접시들 한가운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애플파이를 내려놓습니다.
맥코이 러셀: "햐, 역시 손도 크시고 통도 크시구"
(군)
모리스 터너: @애플파이를 좋아하는 모리스는 눈에 띄게 표정이 밝아집니다
에드 C. 애쉬: "허허. 집 생각이 나네요."
프레드 솅크: "흠, 이 식당에서 파이를 먹게될 줄은 몰랐네."
에드 C. 애쉬: 쓴웃음을 짓습니다. 맛있어 보이긴 한데 가뜩이나 많은 음식이...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식성도 소화력도 좋으니 잘 먹기 시작합니다.
에드 C. 애쉬: "네, 프레드 씨도 맛있게 드시길."
셀레나 앤더슨: @평소 하던대로 너스레는 떨어놨지만, 마찬가지로 속이 불편한 표정입니다. 그런 장면을 보고 왔는데 음식이 제대로 넘어갈 리가 없네요.
에드 C. 애쉬: 먹는 둥 마는 둥합니다. 커피는 세 잔째입니다.
그래도 애플파이는 한 조각 잘라 먹습니다.
KP (GM): 여러분들이 첫술을 입에 넣는 순간...
모리스 터너: "이 정도면 훌륭하군." @맥코이 옆에서 잘 먹습니다. 애플파이!
KP (GM): 천상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맥코이 러셀: "허, 솅크씨? 아깐 농이었소?"
에드 C. 애쉬: 저도 모르게 탄성을 올립니다.
맥코이 러셀: (2 2 2 2 2 !!!!!!!!
KP (GM): 아마도 여러분들이 태어나서 먹어본 아침식사중에 이렇게나 맛있는 음식은 먹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교수님께서 괴식가가 되느냐의 기로였는데)
에드 C. 애쉬: 기대치가 한껏 낮았었는데 이리 맛있으니 반전이군요.
모리스 터너: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애플파이는 먹어본 적이 없군!"
맥코이 러셀: "애플파이가 딱 알맞게 구워졌어"
에드 C. 애쉬: "프랭크 씨, 초면에 농담이 과하셨군요."
KP (GM): 파이 옷은 바삭바삭, 속에 든 사과는 부드럽고 촉촉하고 달콤하고...
에드 C. 애쉬: 햄스터처럼 볼을 잔뜩 부풀리며 챱챱 먹습니다.
맥코이 러셀: "식감하며....노릇한데다 모양까지 잘 잡혀있고"
모리스 터너: "맙소사, 영업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바바라에게 이 레시피를 꼭 알려주고 싶은데."
셀레나 앤더슨: "눈물이 날 것 같은데요. 누구 소화제 가지신 분 없나요?"
프레드 솅크: "이 집 음식이 이렇게나 맛있었다고???"
@경악합니다.
에드 C. 애쉬: "오, 맙소사. 이 집 때문에 종종 스토웰을 들러야겠군."
셀레나 앤더슨: "다 먹고 가지 못하면 일평생 후회할 것 같아요."
에드 C. 애쉬: 평소와는 달리 몇 그릇씩 음식을 가져다 먹습니다.
맥코이 러셀: @신나게 먹느라 아까 얘길 한다는 생각을 까먹어버렸습니다. 그렇지, 차피 내 일이 아니니까-
모리스 터너: @손이 멈추지 않고 계속 먹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 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에드와 셀레나만 이성 1점 회복해주세요.
KP (GM): (d100에서 2가 나올 줄이야...)
모리스 터너: (마스터의 주운은 오늘도...)
셀레나 앤더슨: @포크와 숟가락으로도 접시를 깨끗하게 설거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에드 C. 애쉬: 접시를 핥으려다 애써 이성을 되찾습니다.
KP (GM): 아쉽게도 식사 시간이 끝나가고,
맥코이 러셀: @흘린 애플파이 가루도 줏어먹습니다.
모리스 터너: @그동안 집에서 먹던 애플파이가 얼마나 밍밍한 맛이었는지 깨달아버렸습니다...
KP (GM): 웨이트리스가 빈접시를 치우기 시작합니다.
에드 C. 애쉬: 흐뭇한 표정으로 식탁을 바라봅니다.
"...흠흠, 실례. 그래서, 프레드 씨의 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만."
냅킨으로 입을 닦으며 애써 점잖게 말합니다.
맥코이 러셀: "아참, 실례했습니다." @라며 커피 리필을 부탁합니다.
KP (GM):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띄운 루트비어가 한잔씩 돌려집니다.
셀레나 앤더슨: @정말로 숙녀답지 못하게 먹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셨으니 괜찮지 않을까?
모리스 터너: @스토웰에서 며칠 묵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웨이트리스: "베이커 아주머니 께서 너무 맛있게 드신다고 서비스로 드리는 거예요."
"앞으로도 저희 가게를 자주 찾아주세요."
모리스 터너: "이거 어떻게 감사를 다 표현해야 좋을지!"
맥코이 러셀: @역시 당초 계획보다 며칠 더 묵는 게 좋을까? 하고 생각해버립니다.
에드 C. 애쉬: "감사합니다..." 진심을 담아 말합니다.
맥코이 러셀: @차피 모든 사적인 조사엔 위험이 따르는 법
셀레나 앤더슨: "아컴 어디에서도 이만한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요. 부디 감사를 전해주셔요!"
KP (GM): 웨이트리스가 만족스런 얼굴로 가게 안으로 사라지고
맥코이 러셀: @그리고 프레드의 얘길 들을 준비를 합니다.
프레드 솅크: "음식 맛 때문에 할 이야기도 잊어버릴 뻔 했군요."
모리스 터너: "... 이해합니다." @헛기침하며 냅킨으로 입 닦기
프레드 솅크: "실은 에밀리아 코트 양을 통해서 드린 이야기가 제가 아는 전부입니다."
"그래도 몇가지 정보를 더 쥐어짜본다면..."
셀레나 앤더슨: @양 손을 깍지껴 다리 위로 얹습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환기가 되기는 했지만 모든 게 없던 일이 된 건 아니니까요. 프레드의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프레드 솅크: "대출금 상환을 요구한 은행은 이 지역 은행인, 스토웰 저축신탁은행입니다."
"은행장 이름은 토마스 빙엄 씨로... 저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스토웰의 사업가들... 그러니까, 유원지 소유주와 제제소 사장, 스테이크 하우스의 사장인 엘머씨와도 친분이 있었어요."
에드 C. 애쉬: "그럴 만하지요." 고개를 주억거립니다.
프레드 솅크: "그 분은 출신과는 다르게 소탈하고 인정도 많은 분이라 더욱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프레드 솅크: "스토웰에서도 이름난 명가 출신이지요."
"왜 그런 사람들은 우리같은 사람들을 깔보는 경향이 있지 않습니까."
셀레나 앤더슨: @자기 집구석을 떠올리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프레드 솅크: "저 자신도 믿기 힘든 일이지만, 이건 빙엄씨의 독단 내지는..."
"스토웰에서 새롭게 생겨난 사교클럽의 음모라 생각합니다."
모리스 터너: "친분이 돈독했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변하기도 쉽지가 않지. ... 오, 사교클럽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에드 C. 애쉬: "흠." 흥미롭다는 듯 듣습니다.
프레드 솅크: "제가 생각하기로, 그 구성원들은... 빙엄씨를 비롯해서..."
"감리 교회의 피츠제럴드 목사, 스탠리 알렉산더 경관, 그리고..."
"멜빈 하트 교수가 주축인 것 같습니다."
모리스 터너: "하! 그 이름을 여기에서 듣다니."
프레드 솅크: "저는 그 분이 그렇게 유명한 분인줄은 몰랐습니다만..."
에드 C. 애쉬: "...묘하게 연결되는군요."
프레드 솅크: "꽤 유명한 천문학자라면서요?"
맥코이 러셀: @턱을 쓸면서 흥미롭게 듣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이 정도로 이상한 사건들이 이어져있지 않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충격적일 것 같지만요...,"
프레드 솅크: "아니 이 얘긴 안하는 편이 좋겠군요..."
맥코이 러셀: "? 말해보시죠. 사람 궁금하게 하셔놓고"
셀레나 앤더슨: @자신도 모르게 식탁을 팡 쳤습니다;
프레드 솅크: (솅크는 뭔가 이야기하기 꺼려지는 이야기를 아는 것 같습니다.)
맥코이 러셀: "얘길 해주셔야 저희도 도울 수 있습니다."
모리스 터너: (설득이 나설 차례입니다 여러분)
프레드 솅크: (입을 열게하고싶다면 의사소통 기능으로 판정해주세요)
모리스 터너: "기왕 이렇게 된 거 더 숨길 이유도 없지 않겠나? 편하게 이야기해보시게. 그 클럽은 꽤 수상한 곳인 것 같으니 말일세."
(저도 설득 갈게요)
KP (GM): 좋습니다. 굴리고 싶으신 분 굴려주세요.
에드 C. 애쉬: "...프레드 씨, 말씀을 꺼리시는 연유는 있을 것이고, 저 또한 굳이 파고들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스토웰에 깊이 뿌리 뻗은 어두운 면, 그리고 기이한 현상들의 연속은 이곳에서 겨우 하룻밤을 묵은 저희들이 느낄 정도입니다."
"하물며 프레드 씨는 오죽할까요."
맥코이 러셀: @결국 하나로 연결된다는 진리를 여기서도 깨닫은 맥코이입니다.
에드 C. 애쉬: "그러나, 아무리 선하고 바른 의지를 가진 사람이 바른 뜻을 펴려 할지언정."
"주변을 둘러싼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저는 프레드 씨를 옭매는 법을, 여기 있는 맥코이 씨는 그에 필요한 단서를 찾는 법을."
"여기의 교수님은 사람을 정확히 보는 법에 정통해 있으며, 여기 있는 셀레나 양은 젊은 혈기와 영기가 가득차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만난 것은 행운이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사업가인 프레드 씨가 가장 잘 아시겠지만."
"기회는 두 번 오지 않습니다. 투자할 때 투자해야 합니다."
에드 C. 애쉬: "부디 이번엔 저희에게 투자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맥코이 러셀: (걍 말로 설득 다 하셨는데요ㅠㅠb
KP (GM): (네 그럼 마음이 움직였는지 어떤지)
(굴려주세요!)
셀레나 앤더슨: (여기에 안 넘어오시면 사업가가 아니다)
에드 C. 애쉬:Persuade RollValue: | 75/37/15 |
Rolled: | 41 |
Result: | Success |
모리스 터너:Persuade RollValue: | 70/35/14 |
Rolled: | 12 |
Result: | Extreme |
@모리스가 거기에 한두마디 더 덧붙인 걸로
맥코이 러셀: (그러면 저는 얘길 들어보고 심리학을 굴려볼게요 사업가의 진실이란?
프레드 솅크: @솅크는 말 없이 시가에 불을 붙이고 연기를 내뱉은 뒤 천천히 이야기 합니다.
"실은 그 사교클럽에 초대된 적이 있었습니다."
묵묵히 경청합니다.
프레드 솅크: "아니 그들 스스로 어떻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어요. 아무튼 그런게 있다고만 알아두세요."
모리스 터너: @들으면서 계속 하트 교수가 신경쓰입니다.
프레드 솅크: "자신들과 보다 밀접한 관계를 맺고 교류를 하며, 그 뭐냐..."
맥코이 러셀: @하트 교수의 단서를 처음으로 들을 기회입니다. 경청합니다.
프레드 솅크: "보다 높은 이상? 그것을 추구하기를 원한다면..."
셀레나 앤더슨: '밖이 이 난리통인데 멜라니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프레드 솅크: "맑은 날 심야에 하트 교수의 연구실로 찾아오라고 하더군요."
에드 C. 애쉬: "...그래서, 찾아가셨습니까?"
에드 C. 애쉬: 자신도 깜짝 놀랄 정도로 냉정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프레드 솅크: "아뇨. 저는 좀 겁이 났습니다. 그게...."
"그 천문대에 관하여 안좋은 소문이 있었거든요."
프레드 솅크: "천문대에 초대를 받고 찾아갔다가 이상해진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고..."
맥코이 러셀: "하늘이 사람이라도 잡아먹는답니까?"
프레드 솅크: "글쎄 저는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분명, 그 사교클럽의 멤버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천문대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격이 달라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격이 달라진 것으로 끝나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거지요."
@모리스는 자신이 받은 편지를 떠올립니다.
셀레나 앤더슨: "... ...모임의 장은 하트 교수님이신 거지요?"
프레드 솅크: "글쎄요. 그 분은 은자 같은 사람이라 전면에 나서는 법이 없었습니다."
맥코이 러셀: "장은 아닌데 장소는 천문대라"
프레드 솅크: "교수님의 친한 친구인 피츠제럴드 목사가 가장 많은 발언을 하지요."
"그리고 스토웰의 돈줄은 빙엄 씨가, 치안은 스탠리 경관이..."
프레드 솅크: "스탠리 알렉산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에드 C. 애쉬: "그림 같은 정경유착이군요."
모리스 터너: "천문대... 전성기에 비견할 성취... 목사... 지금까지 들었을 때는 종교 하나 만들었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조합이군."
프레드 솅크: "여러분들은 이상한 점 못느꼈습니까?"
맥코이 러셀: @메모들을 하며 펜을 탁탁 튕긴다.
셀레나 앤더슨: "...모든 게 이상해서 뭘 제일 이상하다고 꼽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에드 C. 애쉬: "일개 경관이라기에는..."
"방약무인한 범죄자 같더군요."
프레드 솅크: "그런데 어느새부턴가 스토웰 경찰서를 꽉 잡고 있지요."
모리스 터너: "꼭 보안관처럼 굴던데. 아주 인상적이었지, 그럼그럼."
맥코이 러셀: "과연 하나로 정리가 됐군요."
셀레나 앤더슨: "개인이 법이 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여기선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거군요..."
셀레나 앤더슨: "... ...누가 그 사람에게 그런 권력을 줬을까요?"
프레드 솅크: "글쎄요. 저도 그게 미스테리입니다."
맥코이 러셀: @그럼 메모와 맞장구를 치는 척 하면서 프레드의 심리를 더 파악할 수 있을까요? 더 숨기는 건 없는지.
KP (GM): 좋습니다, 맥코이. 심리학 굴려주세요.
맥코이 러셀:Psychology RollValue: | 44/22/8 |
Rolled: | 24 |
Result: | Success |
(심호흡)
KP (GM): 더 숨기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KP (GM): 하고싶은 이야기는 더 남은 것 같지만요.
프레드 솅크: "그 사교 클럽 말인데요. 오후 여섯시마다 회합을 갖습니다."
모리스 터너: @말을 들으면서 결국 자기도 시가 한 대를 꺼내 피웁니다.
프레드 솅크: "바로 엘머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요."
@자신도 결국 못 참고 담배 한 대를 뭅니다. 미안하다. 셀레나여
에드 C. 애쉬: "잠깐, 오후 여섯 시요?"
프레드 솅크: "그 사람들이 제게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저녁시간에 맞춰 그곳을 방문해달라고 했습니다."
"네 오후 여섯시요."
에드 C. 애쉬: "식당이 가장 잘 될 시간인데."
맥코이 러셀: "언제든 새 멤버를 받겠단 뜻이기도 하군요"
"그러고보니?"
에드 C. 애쉬: "어지간히 그 모임을 중요시하나 보군요."
셀레나 앤더슨: @어휴, 신사 분들 정말! 하는 표정입니다.
프레드 솅크: "아 이런, 셀레나 씨라고 했던가요? 미안합니다."
@재떨이에 황급히 비벼 끕니다.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아까 듣기를 실패해서...웨이터가 사장이 됐다는 둥의 자세한 얘긴 모릅니다)
셀레나 앤더슨: "괜찮아요. 실은 이미 익숙하니까요."
모리스 터너: @실내 흡연이 전혀 문제일 게 없던 시절이므로... 모리스는 개의치 않습니다.
프레드 솅크: "여러분들이 도와주신다면 오늘 저녁에 스테이크 하우스로 찾아가 그 사람들과 담판을 짓고싶습니다."
"어떠신가요?"
맥코이 러셀: "아참, 하트 교수의 행방에 대해 아시는 건 있으십니까?"
모리스 터너: "지체할 이유는 없겠지. 하트 교수의 얼굴을 볼 수 있다면 좋겠는데."
"그래, 나도 그 말이 마침 하고 싶었소, 맥코이."
"자네는 하트 교수의 연구실로도 초대를 받았다고 했지?"
맥코이 러셀: "클럽 멤버라는 건 알겠는데 말이요."
프레드 솅크: "하트 교수는 천문대에서 두문불출 한다고 들었습니다."
프레드 솅크: "식당에도 들르지 않는다는군요."
@뻐끔 피우며
@열심히 써먹자고 생각한 맥코이였다.
프레드 솅크: "네 물론이지요. 스토웰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 특이한 집을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에드 C. 애쉬: 담배를 품에서 꺼내어 물고, 불을 붙입니다.
모리스 터너: "하하, 그 친구 그렇게 눈에 띄는 곳에 연구실을 뒀단 말인가?"
@태연한 척 한층 더 신경써서 듣습니다
프레드 솅크: "밀가 대로를 따라 마을 북쪽으로 통하는 길로 빠지면..."
"한적한 절벽 위에 하트 교수의 천문대가 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듣던 것처럼 계신 곳이 불확실한 건 아니라 다행이네요. 교수님을 찾는 것부터 해야 할 줄로만 알았어요." @옆의 맥코이 씨에게 속닥입니다..
모리스 터너: "절벽이라! 경관이 훌륭하겠군."
모리스 터너: "천문대는 그 집에서 많이 먼가?"
KP (GM): (문제는 거길 갔다가 돌아온 사람이 없다는 것...)
맥코이 러셀: @셀레나에게 "아주 운이 좋았어"
모리스 터너: oO(나더러 혼자 오랬는데...)
모리스 터너: oO(역시 혼자 오라고 진짜 혼자 가면 망하는 것...)
셀레나 앤더슨: "하지만 다녀온 사람이 없다는 건 역시 이상해요." @속닥속닥
모리스 터너: "흠, 좋아. 아주 좋아..."
@고개를 주억거리며 다른 사람들을 보고는
"그래서 오늘 저녁. 다들 어떻게 생각하나?"
맥코이 러셀: "그 건 말인데요. 담판을 혼자 지으실 셈입니까?"
"제재소에다 유원지? 그런 분들의 힘은?"
프레드 솅크: "지금이 중세도 아니고... 아무리 제정신들이 아니라고 해도 멀쩡한 사람을 함부로 해코지 하진 않겠지요."
프레드 솅크: "물론 여러분들이 옆에서 도와주신다면 큰 용기가 되겠습니다만요."
맥코이 러셀: "수가 많은 게 도움이 되겠지요"
에드 C. 애쉬: "탐정님의 말씀이 전적으로 옳습니다.":
맥코이 러셀: @언론도 움직이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합니다.
에드 C. 애쉬: (그리고 이건 플레이어 분들께 드리는 제안인데)
셀레나 앤더슨: (그런데 멜라니는 이 장소에 있는 게 맞을까요??)
모리스 터너: "좋아, 그 사교클럽인지 뭔지 한 번 직접 확인해보는 게 좋겠군."
에드 C. 애쉬: (어차피 지금은 아침이고, 시간은 많으니)
에드 C. 애쉬: (법원, 경찰서, 스토웰 은행)
(같은 곳들을 조사해서)
(단서를 더 모으면 어떨까요)
모리스 터너: (그러면 결전은 다음 날 저녁이 낫지 않을까요)
에드 C. 애쉬: (지금 이대로 부딪치기에는 너무 손에 든 게 없는 ㄷ...)
(뒤져요라고 하니)
모리스 터너: (저 세 군데만 들려도 하루 넘어갈 듯)
(라는 의미로 순간 봤습니다)
(ㅋㅋㅋㅋ)
맥코이 러셀: (핵심은 알게 되었는데 너무 단서나 든 게 없지요
에드 C. 애쉬: (네네 함정일 가능성이 높은데)
에드 C. 애쉬: (확신도 얻고 대책도 강구하고)
모리스 터너: (근데 저는 한편으로는 드는 생각이)
(클럽에서 얼굴을 한 번 익혀놓아야)
모리스 터너: (법원이나 경찰서를 가도 클럽에서 봤던 사람인데~ 하며)
KP (GM): (그리고 시간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모리스 터너: (경계를 늦추는 데에 효과적이진 않을까요?)
KP (GM): (시간은 고무줄처럼 늘어날수도 있으니까요)
셀레나 앤더슨: (신중한 판단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일까요)
(그러니까 동선에 대해서)
맥코이 러셀: (하긴 여긴 아캄이 아니라 외지니까요 경계도가 높을 것
모리스 터너: (지금이 결전이라기보다는(결전은 오히려 천문대일 것 같고)
(사교클럽을 보고 얼굴을 익혀놔서 정보를 털면 더 잘 털리지 않을까 하는...
모리스 터너: (100% 외지인보다는 사교클럽에 관심있는 척하고 들렀다가 돌면 더 정보를 잘 줄 거 같아서요
에드 C. 애쉬: (흠...그런데 지금 가는 게 담판을 지으러 가는 것이라)
(적대적으로 돌아서진 않을까 걱정도 듭니다)
셀레나 앤더슨: (저는 천문대를 마지막으로만 둔다면 어디든 상관 없다는 입장이기는 한데 프레드가 애초에 데려가려고 했던 곳이 해당 레스토랑이었던 것 같아서요)
모리스 터너: (그러면 아예 솅크를 다음 날에 담판짓자고 하고
맥코이 러셀: (그래서 설득을 하면 어떨까요 내일 모레
(사람 더 모아오라카고
모리스 터너: (캐릭터들끼리 레스토랑 사교클럽 회장에 먼저 따로 들리는 건 어떤가요
KP (GM): (저야 여러분들 하기 나름이니까요)
(뭐든 좋습니다)
(뭐든 준비가 되어있는!
모리스 터너: (멜라니 남친이랑 채산성 쩐다는 채굴 작업도 듣고 싶어서)
모리스 터너: (돌 게 많네요ㅋㅋㅋ 저도 좋아요)
모리스 터너: (그리고 하나도 굉장히 신경 쓰이는 공동묘지)(티엠아이)
(하나도는 뭐지 여튼)
KP (GM): (그럼 솅크는 일단 이대로 돌려보내는 건가요?)
모리스 터너: 네 다음 날 저녁에 담판을 짓자고 제안할 거 같아요
맥코이 러셀: (아니 공동묘지...이제 발겾ㄴ했어욬ㅋ
KP (GM): (스테이크 하우스는 내일 가자고 하고?)
좋습니다.
에드 C. 애쉬: 문단속 잘 하고 밤에 돌아다니시지 말라고 충고 드리고...
맥코이 러셀: "너무 성급하신 거 같으니 시간을 더 두시지요"
셀레나 앤더슨: (집에가서 쉬게 해줍시다 솅크 씨)
KP (GM):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은 솅크는 고개를 끄덕이고
모리스 터너: "우리도 나름 더 살펴보겠네."
프레드 솅크: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내일 다시 뵙도록 하지요."
에드 C. 애쉬: 솅크의 최근 회계장부를 보여줄 수 있을지 부탁합니다.
에드 C. 애쉬: "재무상태가 불량할 경우 은행이 체납을 독촉할 의무가 없지는 않으니까요."
에드 C. 애쉬: "제가 가능한 한 시간을 끌 거리라도 만들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레드 솅크: "좋습니다. 믿을만한 인편을 통해 숙소로 보내드리도록 하지요."
맥코이 러셀: "이 친구가 최대한 도와줄 겁니다. 그러려면 협조가 필요하죠"
프레드 솅크: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행운을 빌겠습니다."
에드 C. 애쉬: 인사를 하려고 몸을 일으키려다
에드 C. 애쉬: 배가 불룩하여 순간 주춤합니다
ㅋ
에드 C. 애쉬: 엉거주춤 일어나 인사를 합니다...
KP (GM): 여러분들이 부른 배를 두드리고 있을 때
셀레나 앤더슨: (벨트의 끈을 한 칸 옆으로 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KP (GM): 익숙한 인기척이 헐레벌떡 가게 안으로 뛰어들어옵니다.
"저 늦은 거예요?"
모리스 터너: '아 이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엄습하는...'
맥코이 러셀: @반갑게 일어서서 맞아주고 싶었지만 앉아서 인사합니다 "왔는가-"
모리스 터너: "좋은 아침이군, 멜라니 양."
셀레나 앤더슨: "방금 전까지 이 테이블 위로 엄청나게 맛있는 식사가 있었는데!"
에드 C. 애쉬: "간밤에 잘 주무셨는지요, 멜라니 양."
"저도 어제 저녁 먹어보고 깜짝 놀랐어요."
셀레나 앤더슨: "원래 이런 맛이 아니었단 말이야?"
맥코이 러셀: "추천한 이 곳으로 오길 정말 다행이었지!"
모리스 터너: "크흠흠, 멜라니 양 그런 의미로 부탁하고 싶은 게 한 가지 있는데 말이지..."
셀레나 앤더슨: "으응? 아주머니께서 기술을 연마하셨나?"
멜라니 : "베이커 이모도 사람이 좀 바뀐 것 같고..."
멜라니 : "갑자기 신메뉴 연구를 하질 않나."
맥코이 러셀: "......?" @날카로운 눈매
멜라니 : "그래봤자 동네 식당인데 말이에요."
모리스 터너: "여긴 미슐랭도 울고 갈 애플파이 맛집일세!"
모리스 터너: "좀 더 자부심을 가져도 좋네!"
셀레나 앤더슨: "유난히 여기 살던 사람들이 바뀐 것 같다는 얘기가 많네..."
멜라니 : "그러게 말이에요 베이커 이모도 그렇고."
"동네사람들이 하나같이 이상해요!"
맥코이 러셀: "어제 오늘 둘러볼 때도 이상한 점이 많던가?"
멜라니 : "멀쩡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다들 딴사람이 됐어요!"
셀레나 앤더슨: "뭔가 이상한 일이 있었어? 멜라니."
셀레나 앤더슨: "안 좋은 일을 겪은 건 아니지?"
멜라니 : "어 음... 그 이상한 일이 있었는데..."
@셀레나를 향해 찡긋 찡긋
@끄덕끄덕;
맥코이 러셀: @두 여자들의 눈짓을 캐치하지 못한 남자
"눈이 따가우십니까?"
멜라니 : "베티 언니! 여기 신사분들께 디저트 하나 더요!"
셀레나 앤더슨: "공기가 좀 건조하긴 하네요!"
맥코이 러셀: "오오 디저트...!" @기대감에 차버렸다. 좋은 화제 전환이 되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제 몫의 디저트는 싸주세요!"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와 함께 자리를 이동합니다!
웨이트리스: "멜라니 친구들이었구나! 서비스 해주길 잘했네?"
모리스 터너: "맙소사, 디저트가 더 들어갈 자리도 없겠네!" @하지만 사양하지는 않습니다
맥코이 러셀: "디저트 역시 맛이 좋다 전해주시겠습니까"
KP (GM): 웨이트리스가 신사분들을 상대하는 동안
멜라니는 셀레나를 데리고 가게 뒷편으로 나옵니다.
맥코이 러셀: @자연스레 두 여성분들께의 관심이 끊어집니다.
KP (GM): (아니 이 브금이 아닌데...)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랑 연애 시뮬레이션 찍는 줄 알았는데)
"하느님 맙소사."
셀레나 앤더슨: "집 문이 잠겨있었다는 소리지? 기척도 전혀 없고?"
"집 앞에 차도 세워져있지 않고... 제재소에도 없어요..."
셀레나 앤더슨: "지금 스토웰 전체가 조금 이상해, 멜라니. 너도 느꼈겠지만..." @최대한 그녀가 충격받지 않도록 말을 골라봅니다.
멜라니 : "요 며칠동안 출근도 안했데요..."
"그 말이 맞아요..."
"정말 이상해졌어요..."
셀레나 앤더슨: "...두 사람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사라진 것 같아."
"그리고 우리들은 이 일련의 사건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
셀레나 앤더슨: "...(내 생각이긴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 최선을 다해서 어떻게 된 일인지를 찾아보고 있으니까."
셀레나 앤더슨: "혹시 다른 이상한 점은 없었니?"
멜라니 : "이미 충분히 이상한 상황이에요..."
멜라니 : "그럼 저는 저 나름대로 그이를 찾아볼게요."
멜라니 : "언니가 그이를 찾게되면... 이모 가게의 웨이트리스인 베티 언니한테 알려주세요.
셀레나 앤더슨: "하지만 너무 위험한 곳은 혼자 가면 안 돼. 알겠지?"
"바깥이 흉흉해!"
"네 저도 알아요."
멜라니 : "하지만 그이 없이는 스토웰을 빠져나갈 수 없어요..."
셀레나 앤더슨: "아하하,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단 얘기는 아니겠지?" @눈치없게 들릴 걸 알지만; 떠봅니다;
@한숨을 쉬며 손가방에서 찢어진 사진 한 장을 꺼넵니다.
멜라니 : (멜라니가 모든 걸 포기하고 스토웰을 떠나도록 매혹 해보시나요?)
(흠흠 아무튼)
(ㅋㅋㅋㅋㅋㅋㅋ)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전이라도 해봅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녀에게 은근한 눈빛을 보내봅니다)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 차 안에서는 제대로 말하지 못했지만 내 생각에 이 남자는..."
Charm RollValue: | 15/7/3 |
Rolled: | 28 |
Result: | Fail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멜라니 : "무슨소리에요 언니. 내가 여기까지 무슨 고생을 해가며 왔는데..."
멜라니 : @아무튼 멜라니가 준 사진은 커플이 찍은 사진을 반으로 뚝 자른 것입니다.
멜라니 : @서글서글한 외모의 남성이 활짝 웃고있습니다.
멜라니 : @그 옆에는 현재 부인인 글래디스가 있었겠지요.
(콩깍지)
멜라니 : (멜라니도 실은 그렇게 안이쁠수도 있어요.)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는 천사니까 괜찮습니다)
멜라니 : (대체 누구 눈에 콩깍지가 씌인건지...)
@감격에 겨워 셀레나를 포옹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마뜩찮지만 사진을 조심스레 포켓에 넣습니다.
@한 번 꼭 안아줍니다... 우리 애가 어쩌다가...
멜라니 : "그럼 몸조심해요. 식당안에 계신 신사분들에게 안부 전해주시고요."
"전 갈게요."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가 지금 묵고있는 곳을 셀레나가 알고 있나요?
(참고로 이모 집은 가게 위층에 있습니다.)
멜라니 : @손을 흔들며 골목 저편으로 도도도 뛰어갑니다.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를 배웅하고 돌아옵니다.
모리스 터너: @그 시각 모리스는 디저트를 만족스럽게 비웠습니다.
맥코이 러셀: @한 면, 디저트를 음미하고 있습니다.
(한 편
맥코이 러셀: "맛있지만 이 이상은 못 먹어요-"
"음?"
에드 C. 애쉬: 아까 프레드와 맥코이에 맞추려 입에 물었던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 끕니다.
셀레나 앤더슨: "말 못해요...." @푸념조로 우는 소리
에드 C. 애쉬: "얘기는...으윽...잘 나누셨습니까..."
에드 C. 애쉬: 배가 당겨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합니다.
모리스 터너: "레시피를 못 물어봤는데..." @아쉬운 표정
셀레나 앤더슨: "소화제를 드시는 게 어때요?"
"음."
셀레나 앤더슨: "... ... ..." @대답 없이 한숨만 땅이 꺼져라 쉽니다....
맥코이 러셀: "....." @건드리면 안되나보다.
셀레나 앤더슨: @신사분들과 사진을 공유하고 싶지만... 그러면 멜라니의 프라이빗이 지켜지질 않겠죠... 앉아서 허공을 봅니다...
@우리 애가 어쩌다....
맥코이 러셀: "아, 당장은 못 움직여요, 다음 행선지를 정한 뒤 이따 움직입시다"
셀레나 앤더슨: "아무튼! 제 몫의 디저트는 잘 포장이 되었겠죠?"
"힘 내서 다음 장소로... 하아아아..."
모리스 터너: "그건 웨이트리스 양에게 물어보면 되겠군."
(없던 걸로 해주세욬ㅋ
대충 소화시킬겸
에드 C. 애쉬: "나는 인간 수력발전소..."
KP (GM): 다음 행선지까지 슬슬 걸어서 ㅋㅋㅋ
에드 C. 애쉬: 출렁거리는 배를 부여잡고 일어납니다.
법원 아니면 감리교회를 가 보고 싶네요
(좀 더 임팩트 있을 듯한
골든타임(ㅋㅋㅋㅋㅋㅋ
셀레나 앤더슨: (신도들을 만나볼 수 있나요)
에드 C. 애쉬: (교회 잔치국수가 맛있지요)
(잔치국숰ㅋㅋ)
모리스 터너: 저는 상관없습니다 왜 일요일로 생각했는지
KP (GM): (여기는 잔치 스파게티를 먹으려나요 ㅋㅋㅋ)
모리스 터너: 목사가 확실히 자리에 있으려면 일요일이 좋긴 할 거 같지만요ㅋㅋㅋㅋ
KP (GM): 한창 오전 예배가 진행되는 와중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어떻게 할까요? 예배에 슬쩍 끼어볼까요?
에드 C. 애쉬: 경건하게 예배를 드리는 척하며
에드 C. 애쉬: 주변 분위기와 반응을 살펴 봅니다
모리스 터너: 음 가면서 그 교회가 얼마나 오래된 교회인지 뭐 그런 것들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맥코이 러셀: @좀 더 효율적인 인간이라 별다른 사람을 눈으로 흘기면서 둘러보아요
KP (GM): 미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목조 교회입니다.
겉보기에는 그리 지저분해보이지 않네요.
예배가 한창 진행중인지 드나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피가 묻었던 흔적 그런 건 없는 거겠죠
(피의 발렌타인...)
모리스 터너: "특별한 건 없어보이는군." @교회 주위 비잉
여러분들이 들어가길 망설이면서
교회 주변을 배회할 때
한 사람이 교회 밖으로 뛰어나옵니다.
KP (GM): 여러분들은 미처 보지 못한 모양입니다.
모리스 터너: 그 사람의 인상착의는 어떤가요?
KP (GM): 단정하게 입은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보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슬쩍 뒤를 따라붙어 봅니다;
모리스 터너: "아직 예배가 끝나지 않았을텐데 저렇게 뛰쳐나오기도 흔한 경우는 아니군."
맥코이 러셀: (화가 났으면 막 ㄴ내뱉을 가능성도요?
신도: "설교 때 그런 말을 하다니... 목사란 작자가!"
"당신들은 누구죠?"
"(여러분들 뭐라고 해야할까요?)"
@참고로 거짓말은 영 꽝입니다.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특별히 여성을 잡을 생각은 없었지만)
맥코이 러셀: @셀라나의 헬프에 다가가봅니다>
(아니 오늘따라 오타가ㅠㅠ셀레나요ㅠ
에드 C. 애쉬: "행방불명이 된 사람을 찾으려 온 사람들입니다."
에드 C. 애쉬: 뚜벅뚜벅 걸어가며 말합니다.
모리스 터너: "예배를 할까 하여 교회에 들렀지."
에드 C. 애쉬: "이 근처에 교회가 가장 번성했다고 들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왔습니다만."
신도: "글쎄요. 적어도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는 그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에드 C. 애쉬: "네,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곳 목사의 풍문이 기묘하던데."
에드 C. 애쉬: "제가 알기로는 저희가 찾는 그분께서 교회를 다니셨다고 들었거든요."
"혹시 연관이 있을까 싶어, 실례지만 묻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이름이 분명 피츠제럴드 목사라고 기억하네."
에드 C. 애쉬: "교회 목사님께서 무언가 특이한 부분이 있으신지요?"
신도: "흥! 그자는 목회자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에요!"
셀레나 앤더슨: "목회자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요?"
맥코이 러셀: "이렇게 화내실 정도시면 어떤 목사시길래?"
신도: "저는 독실한 신도라 그분 설교를 꽤 오랫동안 들어왔었요. 하지만 오늘에서야 알았지요. 그 사람이 인종차별주의자에 노예제 찬성론자였을 줄이야...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예배당 안에 피부색이 다른 아이들도 있었는데 말이에요."
셀레나 앤더슨: @그런 논지였군요. 동조하듯 고개를 주억입니다.
맥코이 러셀: "저러언" @머릿 속으로 소문의 목사에 대한 걸 입력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럼 지금 예배당에서 설교를 하고 계신 분이..."
신도: "아무튼 당신들도 저 교회에 갈 생각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맥코이 러셀: "이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도: "누구긴 누구예요. 피츠제럴드 목사지."
에드 C. 애쉬: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종교가 남을 박해하다니, 터무니없는 일이군요."
모리스 터너: "흠, 실례가 안 된다면. 꽤 오랫동안 그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면... 그 전까지의 설교에는 그런 내용이 없었나?"
"그 목사가 신문에 기고한 글을 봤지. 노예제를 옹호하고 있더군."
신도: "적어도 제가 듣기론 그랬어요. 하지만 그 시커먼 속을 누가 알았겠어요?"
"네 그리고 오늘은 좀 더 나갔지요."
맥코이 러셀: "변한 건지, 아님 원래 그랬던 건지"
신도: "오늘 설교 때는 선민의식에 대해 이야기 하더군요."
모리스 터너: (선민의식 1인 여기에서 뜨끔하다)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도: "주에게 선택받은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을 지배할 자격이 있다나 뭐라나."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이럴 생각은 없었는데 갑자기 그 목사를 한 구석으로 이해할 것 같고 그런 위험한 사상이 스멀스멀
신도: "그 주님께 선택받은 사람을 '복자'라고 부르자고 하더군요."
"거기 계신 노신사분. 관심 있으면 한번 설교를 들어보시겠어요?"
셀레나 앤더슨: "성경에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명칭인데..."
모리스 터너: "... 뭐, 직접 들어보는 게 빠르겠군."
신도: "나이 하며 생김새 하며, 그 분들이랑 죽이 잘 맞을 것 같은데요?"
신도: "직접 들어보고 싶으시다면 서두르는게 좋을 거예요."
에드 C. 애쉬: "크흠, 여러 모로 감사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하하하하하... 말씀 감사합니다..."
모리스 터너: @늦기 전에 직접 교회로 들어갑니다.
에드 C. 애쉬: "저희가 너무 많이 시간을 빼앗았군요. 실례햇습니다."
(햇X 했O)
신도: "목사는 설교가 끝나면 따로 신도들을 모아 교리 설법을 하거든요."
셀레나 앤더슨: @교수님 화나셨나? 눈치 한 번 봅니다;
KP (GM): 여러분들이 교회에 들어가면 막 설교가 끝난 것 같습니다.
아까 나간 신도와 마찬가지로 불쾌한 표정으로 교회를 나서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셀레나 앤더슨: "위험한 소릴 들은 것 같네요. 친목 모임의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아요?"
KP (GM): 목사와 화담을 나누는 몇몇 사람들도 보입니다.
목사와 대화를 나눠보나요?
셀레나 앤더슨: 아마 나눠보는 거겠지요? ㅇㅁㅇ)/
맥코이 러셀: (화이팅입니다! 오너가 종교에 무지한지라 힘을 못 쓰겠군요...
에드 C. 애쉬: 가슴 속에 쟁여놓은 피 묻은 성경...
은 없군요.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목사에게 가기 전에 일단 교회 구성원들의 인종이나 인상착의를 둘러볼 것 같아요.
모리스 터너: (비율이 대략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에드 C. 애쉬: 한숨을 내쉬며, 대신 품 속에 잘 숨겨두고 있는 마도서를 툭툭 칩니다.
에드 C. 애쉬: "나도 바뀌어 가고 있는 건가..."
(네ㅎㅎ...)
KP (GM): 백인들이 절대 다수로 많지만 유색인종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에드 C. 애쉬: (항상 지니고 있습니다...)
KP (GM): 다양하게 섞여있고 특별한 부분은 없습니다.
맥코이 러셀: (가슴에 마도서 하나쯤은 품고!
KP (GM): 좋습니다. 목사는 자신을 향해 똑바로 다가오는 여러분들을 발견합니다.
에드 C. 애쉬: 법정에 출석할 때처럼, 중앙을 똑바로 당당하게 걸어갑니다.
피츠제럴드 목사: "안녕하십니까. 처음 뵙는 분들 같은데 맞나요?"
셀레나 앤더슨: @차오른 드립욕을 억누르고 종종걸음으로 다가갑니다.
모리스 터너: "처음 뵙겠소, 목사님. 연설을 들으려 왔는데 한 발 늦은 모양이군요."
피츠제럴드 목사: "처음뵙겠습니다. 피츠제럴드 목사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모리스 터너: "모리스 터너입니다. 아컴의 미스캐토닉 대학에서 교수를 맡고 있지. 스토웰에는 지난 밤에 도착한 탓에 아직 시차 적응을 못해서 이렇게 지각했지만 말이요."
(고작 그 거리에 시차 드립으로)
피츠제럴드 목사: "모리스 터너 교수님이라고요?"
"모리스... 모리스 터너...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인데..."
"아!"
피츠제럴드 목사: "혹시 하트 교수와 아는 사이이신..."
(우리 교수님의 인싸력이 이렇게)
맥코이 러셀: (다들 타지를 가도 먹히는 인맥이란
모리스 터너: "하하, 그 이름이 나올 줄 알았지! 바로 맞추셨소. 하트 교수가 날 여기에 초대했지."
피츠제럴드 목사: "하트 교수에게 자주 들었습니다."
모리스 터너: "마침 신문에 인상적인 기고문을 올려주셨던데, 나야말로 운이 좋으면 목사님을 직접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요."
피츠제럴드 목사: "미스캐토닉 대학교의 명망 높은 심리학자이자 수사 과학의 전문가라고요."
"제 졸고를 봐주셨다니 영광입니다."
"그런데 함께 계신 분들은 누구십니까. 제자들이신가요?"
모리스 터너: "허허, 다들 소개를 하시는 게 어떻겠나."
"이 중에는 물론 내 제자도 껴있지요. 여기 앤더슨 양을 소개하지."
셀레나 앤더슨: "안녕하세요, 모리스 교수님의 제자 셀레나 앤더슨입니다."
맥코이 러셀: @모자를 벗고 인사합니다 "안녕하십니다. 저는 맥코이 러셀이라고 합니다. 터너 교수님의 지인되지요."
@굳이 사립탐정 얘긴 안 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꾸벅 인사를 합니다. 이 조합으로 다니면 맥코이 씨 조수로 소개했었는데, 약간 찡할 정도의 감동...
피츠제럴드 목사: @목사는 여러분을 흥미깊게 지켜보다가 중얼거립니다.
에드 C. 애쉬: 모자를 벗고 목례합니다. "에드 C. 애쉬입니다. 변호사입니다."
짤막하게 말합니다.
피츠제럴드 목사: "흠, 편지에는 혼자 와달라고 적었다던데..."
"어쨌든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렇지않아도 교수님과 저는 조만간 만나뵐 예정이었는데 그 시점이 좀 앞당겨진 것 같군요."
모리스 터너: '흠... 확실히 정보는 다 통하는 모양이군...'
피츠제럴드 목사: "이렇게 직접 찾아오실줄은 몰랐습니다."
모리스 터너: "허허, 다들 목적지가 겹쳤으니 이 얼마나 우연의 일치인지! 마침 나와 무척 가까운 사람들이기에, 같이 만나보면 어떨까 해서 말이요."
"시간을 오래 뺏고 싶지는 않지만, 스토웰은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모를 정도로 가물가물해서 영 낯설기 그지 없군. 요즘 이 마을은 어떻소?"
"이 마을은 장차 성지가 될 것입니다."
맥코이 러셀: @귀가 쫑긋해집니다. 표정은 애써 표현하지 않아요.
(브금이 또)
피츠제럴드 목사: "우리 복자들이 장차 새롭게 건설할 신세계의 시발점으로서 말입니다."
피츠제럴드 목사: "주님 께서는 우리 인류에게 새로운 시험을 내리셨습니다. 그 시험에 통과하는 사람들은 선택받은 복자가 될 것이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실패자가 될 것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사이비 종교가 이렇게 대놓고 어필하는 모습은 처음이야...' @약간 충격
피츠제럴드 목사: "장차 세상은 복자와 실패자, 이 두 부류의 사람들로 나뉘게 되겠지요. 그것이 바로 새로운 시대의 질서가 될 것입니다."
에드 C. 애쉬: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모리스 터너: @흥미롭게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맥코이 러셀: @태연하게 듣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워낙 많아서요.
피츠제럴드 목사: (어느새 주변에는 여러분 말고는 아무도 없네요)
피츠제럴드 목사: (멀찍이 떨어진 몇몇 사람들이 목사와 여러분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낯익은 얼굴도 있네요.)
맥코이 러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드 C. 애쉬: 손이라도 흔들며 웃어 보이고 싶은 차지만
피츠제럴드 목사: "제 친구인 하트 교수가 터너 교수님을 이곳에 초대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에드 C. 애쉬: 표정을 굳히고 계속 목사를 바라봅니다.
모리스 터너: "... 하트 교수는 분명 전성기 시절에 비견할 만한 학문적인 성취가 코앞이라는 말을 했었지. 당신과 같은 '선구자'가 그를 곁에서 도왔기에 가능했는지도 모르겠군 그래."
피츠제럴드 목사: "하트는 교수님이 주님이 내려주신 시련을 극복해날 것이라 믿고있습니다."
모리스 터너: "주님이 내린 시련을 처음으로 극복한 건 하트 교수였나?"
피츠제럴드 목사: "네. 황공하게도, 제가 두번째였지요."
에드 C. 애쉬: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정보수집)
맥코이 러셀: "호오, 그 시련이란 게 무엇입니까. 목사님"
모리스 터너: "흥미롭군. 아주 흥미로워..."
"그래, 내 하트 교수는 꼭 만나보고 싶소."
맥코이 러셀: @최대한 맞장구르르 쳐준다! 왜냐면 안 좋은 공기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피츠제럴드 목사: "시련의 내용에 대해 미리 이야기하면 재미가 없겠지요."
모리스 터너: @모리스도 비슷합니다. 사명은 여기에서 조용히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입니다(ㅋㅋㅋㅋ)
피츠제럴드 목사: "교수님이라면 그렇게 말씀하실 줄 알았습니다."
피츠제럴드 목사: "우선 교수님과 일행분들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싶은데요."
에드 C. 애쉬: (사실 PC1의 목적은 집에 무사히 돌아가는 것이다. 사이비 종교의 시련 따위엔 흥미가 없다...)
셀레나 앤더슨: @이제 이 정도 레벨의 중압감을 견뎌내는 건 거뜬합니다. 침착...
모리스 터너: "친절하시군요, 목사님. 마다할 이유가 없지."
(벌써 클막일 수는 없다 집에 보내달라)
에드 C. 애쉬: 몹시 가고 싶지 않지만,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피츠제럴드 목사: "그럼 오늘 저녁 여섯시에 엘머의 스테이크 하우스로 와주십시오."
"메인가 한가운데 있는 고급스런 식당입니다. 바로 알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맥코이 러셀: "가게 들어설 때 뭐라고 해야 안내를 받을 수 있죠?"
(굳히기)
피츠제럴드 목사: "제가 서명한 초대장이 있으면 들여보내줄 것입니다."
에드 C. 애쉬: (여기서 받고 눈앞에서 찢으면)
맥코이 러셀: "오 초대장 그게 있음 편하죠"
(무기 꽉 쥠
모리스 터너: "가능하다면 하트 교수도 보고 싶은데."
피츠제럴드 목사: @종이를 꺼내 짤막한 초대장을 쓰고 서명을 한 뒤 건네줍니다.
"맛집이라 그렇겠죠? 아하하하."
피츠제럴드 목사: "그들이 아무리 떠들어댄다 한들 변하는 건 없습니다."
맥코이 러셀: @초대장을 받고 인사합니다. 그리고 곧 교수님께 넘길게요.
피츠제럴드 목사: "복자가 되느냐 실패자가 되느냐, 둘 중 하나입니다."
모리스 터너: @맥코이가 건네주는 초대장을 받고 눈짓교환합니다.
모리스 터너: (이제 빠져나가자는 그런 나가자는 눈짓...)
피츠제럴드 목사: "저희 복자들은 실패자들과 시련을 거치지 않은 사람들을 진지하게 여기지 않고 있지요."
"그럼 오늘 저녁에 뵙겠습니다."
"살펴가시지요."
목례만 하고 따라 나갑니다.
셀레나 앤더슨: @마찬가지로 최소한의 예의만 갖추고 나갑니다!
맥코이 러셀: (사실 전 여기서 키퍼님의 심리학 롤을 기대했는데 무사히 나오게 되었습니다)(심호흡ㅅ
KP (GM): 젠슨과 그 패거리들이 따라나와 한동안 여러분들의 움직임을 주시합니다.
모리스 터너: (누구 하나 시비걸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그렇지 않았습니다)(가 아니라)
모리스 터너: "... 이런, 꼬리가 길어진 모양이야."
"아 급하다!"
셀레나 앤더슨: "여기서 간판을 걷어차면 안 된다는 뜻이겠죠??..."
그럼 이쯤에서
오늘 세션을 마치도록 할까요?
부디 법원을 가게 해 주십시오
맥코이 러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 의심 빼돌렸다
모리스 터너: (제가 아까부터 정말 궁금했는데
에드 C. 애쉬: 대체 이놈들 무슨 인맥으로 저리 버티는지
알고 싶습니다
(지도에서 법원 못 찾아서 이렇습니다
KP (GM): 법원도 있고 병원도 있습니다.
KP (GM): 법원은 범례에 있는데 병원은 없네요
KP (GM): 아 그리고 뭘 믿고 저리 버티는지는...
(모리스는 그러고 보니까 지난 번에 흙 채취한 게 있었는데
(모리스가 채취한 흙은)
모리스 터너: (그걸 결과를 확인할만한 곳이 있을까요?
KP (GM): (현재 위치에 떨어진 흙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아캄까지 가기엔 교수님 체력이...
KP (GM): (판정은 성공하셨으니 두번 안하는 걸로)
(일단 변호사님 나와바리부터
네네네
에드 C. 애쉬: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모리스 터너: (각자 활약할 수 있는 곳 한 군데씩 가면 좋을 거 같아요
KP (GM): 여러분들은 젠슨 패거리들이 보내오는 따가운 시선을 뒤로 하고
맥코이 러셀: (믿는 게 있으니 저러는 거갰죠
맥코이 러셀: (화장실 마려운 척 맹연기를 하며 가겠습니다
KP (GM): 이 사람들이 무슨 인맥으로 이리 버티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대충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관심이겠지요. 아무래도...
KP (GM): 미국 사람들은 타지 일에 별 관심이 없으니까요.
그렇군요...
배짱튕기기 식이었군요ㅋㅋㅋㅋㅋ
KP (GM): 뭐 하나 새나갈 일도 없을테고
키위: 큰일이네 사상이 너무 모리스 혹할 사상인데
ㅋ
ㅋ
ㅋ
아 그러게요 키워드를 딱 치셔서
KP (GM): 이 시나리오 두번밖에 진행 안해봤지만
혹할만한 입장의 캐릭터를 한명정도 세워두곤 해요
키위: 아 저 복자행 티켓이 살랑거리고 있어요
키위: 천문대 혼자 가겠다고 모리스가 트롤링하더라도 부디 너른 양해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GM): 그런데 실패자가 될 수도 있는거니까요 ㅎㅎ
질풍노도의 모리스....
진행 여하에 따라
핰: 재미는 있겠지만...역시 우리 탐사자들.....함께 못 한다면 사흘 내내 울 것입니다
KP (GM): 회수 못하는 떡밥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통조림 공장
KP (GM): 그것이 솅크가 될지 멜라니가 될지
드든;
지금 셀레나 교수님 제자로 제대로 소개되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갈수록 물이 오르는
마스터의 멜라니 연기
선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혹에 성공했었어야 했는데요
KP (GM): 저도 어제부터 빨리 멜라니 등장시키고 싶었는데
좀처럼 기회가 없었어요
멜라니 분량 너무 적어 ㅠㅠ
아니 어제란다
지난 세션부터
키위: 크툴루 시나리오에서 분량이 너무 많으면
그건 그대로 위험신호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저도 조금은 도와드릴게요
핰: 누구 하나 없ㅇ어지면 엎어져 울 겁니다ㅠ
저도요ㅠㅁㅠ
나중에 막 변호사님한테 달려드는 거 아닌지
저는 그것도 걱정인데
마도서를 에드 피로 물들이곘습니다
핰: 그래도 역시 여러분의 선택을 존중합니다(우는 건 별개
KP (GM): 핸드아웃 보시면 마도서 있지요?
신경쓰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
KP (GM): 지금 보니 퀼트 데 구울 추가해드리는 걸 잊었네요.
핰: 그 땐 얻자마자 쓰는 게 안 됐던 거 같은데
이젠 마스터시겠죠
스킬 연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군요
..
KP (GM): 제가 퀼트 데 구울 추가할 때 한가지 걱정했던 게 있었어요
KP (GM): 퀼트데 구울은 프랑스어로 적혀있어요.
KP (GM): 그냥 영역판이었다는 걸로 할까요?
키퍼님 좋으실 대로...
유능들하셔서
ZK2: 일단 조나단 도버의 일지만으로도 충분하기도 하고
프랑스어 찍지 뭐...
KP (GM): 퀼트데구울은 추후에 추가하는 걸로
KP (GM): 팀이 결성되어서 드리는 말씀이긴 한데
할만한 시나리오는 많습니다.
키위: 근데 독일은 크툴루 강국은 아니든데(막말
캬아아
ㅠㅠㅠㅠㅠㅠ
KP (GM): 니알라토텝의 가면들 나오면 그것도
아악
아아악
(홍삼드림
서플? 시날집?
서플이 맞나요? 표현 잘 몰겟네
진짜 몇달 걸릴듯
맞다 마스터 저 한 가지 사전에 말씀드릴 것이
제가 경툴루2는 플레이한 뇌라서요
KP (GM): 완전히 같으리라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GM): 공개판에 대한 기억이 남아계신 분들은
탐사자가 그것을 예지몽 형식으로 꿨다고 처리하는 건 어떨까요?
좋은 설정인 것 같아요!
KP (GM): 메타적으로 그러한 기억이 남아있다는 걸로
KP (GM): 하지만 정말 예지몽대로 진행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요.
핰: 그리고 그 플 때 해봤던 행동이나 주사위를 다르게 플레이해봐도 되고요
캐릭터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테니
저는 너무 좋습니다
KP (GM): 그렇지요. 탐사자가 달라진다면 예지몽의 시점도 달라질테니
KP (GM): 그냥 질러본 아이디어인데 괜찮을 것 같네요
KP (GM): 나중에 경툴루 돌리게 되면 이런 식으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키위: 넘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 적극찬성입니다!
KP (GM): 그대신 못해보신 분들에게 스포는 자제해주시고
KP (GM):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젯케님 얼른 들어가 주무셔야 하니
고생하셨고
KP (GM): 다들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레비킴님은 식사 하고 오셨나요!
오늘 판정도 든든하게 나오시고(?)
선염: 말 나온 김에 주신님도 식사를 ㅇㅁㅇ)---ㅇ (왜 제를 드리는지 알겠군요)
KP (GM): 그러고보니 오늘은 하루종일 FREE인 걸로 기억하는데
일찍 가보셔야 할 분 계시나요?
여러분들이 그러시다면야
대신
ZK2: 그리고 우리는 새벽 3시에 드림랜드를 헤매며...
오늘 어떻게 직장인 분들은 휴가신가요?
KP (GM): 대신 저녁타임을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갖기로 하고요
저는 휴가까진 아니고
ZK2: 전 오늘 저녁 먹을 때까지 직장에서 하다가
KP (GM): 그냥 오늘 일이 없는 것 뿐이에요
ZK2: 저녁 먹을 타임에 햄버거 같은 거라도 먹으면서 집으로 이동
그리고 집에서 계속
일 예정입니다
헉 바쁘신데 세션 해도 괜찮으신가요??
어...
지금 사무실에 저밖에 없어서...
CCTV가 안 달려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
KP (GM): 귀가하신 후에도 일 하시는줄 알았네요
를 끊어 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GM): 그럼 식사시간은 넉넉히 2시산 정도 드릴까요?
CoC 해야죠
KP (GM): 샤워 시간도 필요하실 것 같은데
핰님 어서오세요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어서 어세요~
어서 오세요~
선염: 에어컨은 빵빵하게 틀어놓으셨겠지요>.<
KP (GM): 디엠방에 정시 시자기라고 멘션 보냈는데
아직 식사중이신 분들도 계시니
쫌 있다가 시작하겠습니다
선염: 저는 괜찮습니다! 초밥이라서요! (ㅋㅋㅋ
핰: 전에 이틀 6시간 한 거 같은데 반도 안 왔을까요()
선염: 헉 그러게요ㅇㅁㅇ) 진행도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키위: 근데 뭔가 느낌상 아직 반도 못 온 거 같은 느낌(?)
선염: 우리가 못 보고 가는 진실도 있을 수 있다 하니 어떨지 모르겠네요,_,)
KP (GM): 이런, 음료수 가져오느라 채팅을 못봤네요
이게 완전 프리한 시나리오라 진행 정도를 딱 꼬집어서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대충 말씀드리자면
총 일곱개 층이라고 할 때 3~4층 정도...
그러니까 절반 정도 온 거네요.
5시 부터 6시 30분 까지로 잡겠습니다.
그 때 젵케님이 귀가하신다고 하니
ZK2: 어 아까 말씀드렸듯 1시간이면 충분한데
굳이 저 때문에 30분 더 쉬실 필요는 없습니다ㅋㅋ;
그러면
그냥
준비되는대로
시작하겠습니다.
프레드 솅크와의 첫 만남과 멜라니와의 재회를 통해
감리교회 목사 피츠제럴드와 엘머의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KP (GM): (지금 제 화면에서 지도 로딩이 더딘 것 같네요)
(그냥 진행하겠습니다.)
이른 오후, 여러분들은 차를 몰아 법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차를 몰고 계시던 변호사님이...)
모리스 터너: (조수석에 편하게 실려가는 중)
셀레나 앤더슨: (아이고 변호사님 자리 좀 바꿔주실 분)
에드 C. 애쉬: (아닙니다 ㅋㅋ 잠시 튕겨서...)
모리스 터너: (목숨을 맞바꾸는 거 같지만 그것도 스릴 넘치니 괜찮아요)
에드 C. 애쉬: 법원에 도착하자, 차를 멈추고 근처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KP (GM): 네 좁은 동네라 법원에서 멀리 떨어져있지도 않네요.
법원 주변은 한가합니다.
그리고...
법원 앞은 경찰 몇명과 함께,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차림새의 남자 몇몇이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에드 C. 애쉬: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차림새라 하면 어떤 차림새인가요?
KP (GM): 다들 산탄총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에드 C. 애쉬: 혹시 낡은 작업복 같은 건가요?
KP (GM): 방금 전까지 농장에서 일하고 나온 차림새입니다.
모리스 터너: 경찰 중에는 아는 얼굴도 있을까요?
셀레나 앤더슨: "내... 내려야 할까요? 내려야겠지요?"
KP (GM): 음, 글쎄요. 모리스는 이 지역에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에드 C. 애쉬: "제2, 제3의 케네스 맥터디일까.."
KP (GM): 혹시 알렉산더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지금 자리에는 없습니다.
모리스 터너: 아하 아뇨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네네
"맙소사, 호랑이 소굴로 들어온 기분일세."
셀레나 앤더슨: "알아요, 내려야 한다는 거!" @자기 뺨 짝짝
맥코이 러셀: "다른 데도 이런 분위기일 거 같은데"
셀레나 앤더슨: "하지만 진짜 무장한 사람들이 이렇게 삼엄하게...,"
"대체 저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에드 C. 애쉬: "글쎄요. 이런 경비는 연쇄살인범 같은 흉악 범죄자들이 제판할 때에나 있는데."
차 문을 열고 내리며 말합니다.
모리스 터너: "... 흠, 저들은 복자일지 아닐지 궁금하군."
@마찬가지로 차에서 내렸습니다
에드 C. 애쉬: "아니, 저런 허접한 복장의 경비는 어느 상황에도 걸맞지 않군요."
셀레나 앤더슨: @후우, 숨을 들이쉽니다. 차에서 내렸습니다!
"복자? ... ...설마 그 엉터리 목사가 하던 얘기 말인가요?"
에드 C. 애쉬: 혹시 모를 신체 검문을 대비하여, 온 무장을 해제합니다.
KP (GM): 경비를 서고있던 사람들이 차에서 내린 여러분에게 주목합니다.
에드 C. 애쉬: "...여러분,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무기를 소지하신 게 있다면 모두 차에 두고 내려 주십시오."
"법원 입장 시에는 조사를 철저히 하거든요."
KP (GM): 딱히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고 지켜만 보고있습니다.
에드 C. 애쉬: "걸릴 경우 많이 난처해집니다."
맥코이 러셀: "그럼 잠시만 헤어져줘야겠군." @하고 총을 두고 옵니다.
에드 C. 애쉬: (물론 입장까지 가능할는지는 모르겠으나...)
모리스 터너: "머리에 총을 맞지 않고 법원에 출석까지 마쳤을 때 할 수 있는 얘기겠군, 껄껄."
에드 C. 애쉬: "설마. 이 앞에서 대놓고 총을 갈길 수 있다면..."
"이 마을은 정말 썩었다는 이야기겠지요."
셀레나 앤더슨: @일단 가진 건 없지만 어쩐지 시트에 적혀있는 무기들을(...) 두고 내립니다!
에드 C. 애쉬: 부디 그러지 않기를 바라며, 라는 말을 속으로 삼킵니다.
그리고 경비들 앞으로 나아갑니다.
모리스 터너: "직접 물어보면 어떻겠나? 적어도 지금 당장 우리를 죽이려는 모양새는 아닌데."
@지켜보고만 있다면 법원 쪽으로 가면서 그들의 동태를 살핍니다. 표정이라던가, 적대적인지?
경찰 한 명이 모자에 손을 짚으며 인사를 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변호사님의 뒤를 따라가 봅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저들이 무슨 소리를 내는지 들어 봐야지요.
에드 C. 애쉬: "아컴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는 애드. C. 애쉬라고 합니다." 하면서, 양복 자켓 위에 단 변호사 배지를 살짝 들어 보여줍니다.
"의뢰 맡은 사건이 생겨, 스토웰의 과거 판결 기록을 열람하러 왔습니다."
"그렇군요. 일행분들도 함께 입장하실 겁니까?"
모리스 터너: "그렇소. 보시다시피 말이오."
에드 C. 애쉬: "아, 저 자들은 제 조수들이자..."
"...사장님이십니다."
경찰: @고개를 돌려 입구 쪽으로 소리를 칩니다.
"누가 셰이 씨 좀 불러와!"
경찰: "셰이 씨가 오기 전까지 간단히 몸수색을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만, 최근 스토웰에 흉흉한 사건들이 잇달아 일어나서요."
맥코이 러셀: @얼마든지-라는 표정으로 맡깁니다.
에드 C. 애쉬: "기꺼이." 익숙한 듯이 자켓 단추를 끌르고, 양팔을 위로 들어올립니다.
에드 C. 애쉬: 아 품에 마도서는 그대로 있습니다
모리스 터너: @영 내키지 않고 수상하다는 얼굴입니다.
KP (GM): 경찰들이 여러분들에게 간단히 몸수색을 합니다. 딱히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이를테면 무기라던가...
KP (GM): 이들도 딱히 문제삼지 않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딱히 위험하지 않은...마도서;)
KP (GM): 네 책은 위험해보이지 않지요.
에드 C. 애쉬: ("프랑스 고전문학입니다." /단호)
KP (GM): 육법전서라면 조금 위험할지도?
아무튼...
법원 입구에서 한 여성이 나옵니다.
밝은 표정으로 여러분들에게 다가와 인사를 합니다.
에드 C. 애쉬: 맞받아 밝게 인사를 합니다.
헤르미네 셰이: "헤르미네 셰이라고 합니다."
모리스 터너: "아, 이들이 말한 셰이 씨로군."
셀레나 앤더슨: "안녕하세요, 세이 씨."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헤르미네 셰이: @여러분들을 눈으로 훑어본 뒤 법원 안으로 안내합니다.
"스토웰 법원의 법원 기록을 열람하러 오셨다고요?"
"저기, 실례지만, 이곳 경비 책임자십니까?"
셰이가 직책을 밝히지 않아,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모리스 터너: @법원 안으로 들어서면 그 내부를 둘러봅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런 셈이요?" @쪼르르 옆으로 갑니다.
KP (GM): 셀레나, 셰이 옆으로 다가가나요?
맥코이 러셀: @대화를 들으며 주변을 살펴보겠습니다. 감시자는 없겠지요...
KP (GM): 좋습니다. 관찰력 판정 해주세요. 난이도는 비밀입니다.
셀레나 앤더슨: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72 |
Result: | Fail |
(아앋)
KP (GM): 음, 여기서는 셀레나가 하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러나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헤르미네 셰이: "실은 경비 책임자 분이 무단 결근을 해서요."
"제가 그 사람 일 까지 떠맡게 되었지 뭐에요."
에드 C. 애쉬: 셰이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이 사람, 직책도 명확히 밝히지 않아 무언가 수상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녀의 말이 진실인지 힐끔힐끔 보면서 심리학 판정을 해보는 게 가능할까요?
KP (GM): 좋습니다. 심리학 굴려주세요.
에드 C. 애쉬: 그리고 이런 보수적인 시골에서 여자가 경비 책임자를? 왠지 믿기 힘듭니다.
셀레나 앤더슨: (무단 결근은 진실일 것 같지만서도)
Psychology RollValue: | 65/32/13 |
Rolled: | 92 |
Result: | Fail |
(응??)
KP (GM): 다른 분들도 굴리셔도 됩니다.
에드 C. 애쉬:Psychology RollValue: | 30/15/6 |
Rolled: | 25 |
Result: | Success |
(뭐지)
모리스 터너: (이 심리학 난이도도 비밀일까요)
모리스 터너: (그럼 모리스도 한 번 굴려봅니다)
KP (GM): 셰이의 어조에서 딱히 위화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모리스 터너:Psychology RollValue: | 91/45/18 |
Rolled: | 26 |
Result: | Hard |
KP (GM): (성공하신 분들 체크해주시고요.)
모리스는 셰이의 어조에서 연극적인 과장을 느꼈습니다.
맥코이 러셀: rolling 1d100<44 크리티컬 주세요
= 0 Successes
맥코이 러셀: @주위 미행하는 자는 없는가를 보느라 96이 나왔다.
KP (GM): 아마도 말하는 내용 자체는 진실과 거짓이 섞여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큰 문제는 이 셰이라는 사람이 특정 배역을 연기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저거 펌블 같은데 그냥 못본척 해드릴게용)
에드 C. 애쉬: 에드는 모리스가 느낀 것을 못 느꼈을까요?
KP (GM): 네 에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모리스 터너: '흥미롭군. 마치 무대 위에 올라와 손짓이라도 하는 것처럼 꾸며낸 뉘앙스야.'
"...흐음." 수상해서 살펴 보지만, 별로 이상한 점은 느끼지 못하고 그냥 고개를 갸웃하고 맙니다.
헤르미네 셰이: "죄송하지만 제가 함부로 문서 열람을 허락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열람시켜드린다 해도 중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지 모르겠고요..."
에드 C. 애쉬: (열람 관련 규정을 에드가 안다고 해도 될까요, 키퍼님?)
(변호인이니 그 정도는 알 것 같은데)
모리스 터너: "... 좋아, 아주 좋소. 이런 위험한 마을일수록 자네와 같은 인재가 필요하지 않겠나, 헤르미네 양? 법원이라면 특히나 소란스러운 일들이 들끓을 테지."
"아까 엘머 어쩌구 하는 식당 앞을 지나는데 시위하는 사람들이... 어휴, 어찌나 어수선하던지 말이오."
KP (GM): 애쉬의 법률 기능이 75네요.
한번 굴려보세요.
에드 C. 애쉬:Law RollValue: | 75/37/15 |
Rolled: | 84 |
Result: | Fail |
에드 C. 애쉬: (헉 열람 규정을 모르는 변호사라니)
강행합니다
Law RollValue: | 75/37/15 |
Rolled: | 70 |
Result: | Success |
(성공)
KP (GM): 네 기능 옆에 체크 해주시고요
KP (GM): 애쉬가 열람 규정에 이야기 하자 셰이는 당혹스러워 합니다.
생전 처음 듣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에드 C. 애쉬: "재판기록 열람, 복사 규칙 제7조 제1항."
"소송대리인 또는 변호인은 그 사용인, 사무원, 그 밖의 사람으로 하여금 재판기록의 열람·복사를 하게 할 수 있다."
에드 C. 애쉬: "당연히 알고 계시겠지만 말입니다, 경비 책임자님."
(네네 ㅋㅋ)
(저 법쪽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요)
KP (GM): 그런데 이상합니다. 이정도 규정 정도는 법원 직원이라면 당연히 알고있거나 적어도 교육을 받았을텐데요
에드 C. 애쉬: (한국 법이지만 전세계적으로 비슷할 겁니다. 기록 열람을 금지한다면 방청도 금지해야 하니...)
KP (GM): 여러분 앞에 있는 사람은 금시초문이라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세상에 그 새 검색해보셨어...)
에드 C. 애쉬: (ㅋㅋㅋ 규정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검색은 쉬웠습니다...)
KP (GM): 그러자 여러분들의 등 뒤에서 벽력같은 소리가 들려옵니다.
모리스 터너: @턱을 매만지면서 여유롭게 지켜보다가 불현듯 등 뒤를 돌아봅니다.
맥코이 러셀: @어떤 자가 불렀는지 관찰해보겠습니다.
에드 C. 애쉬: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KP (GM): 외친 사람은 검사복을 입은 청년입니다.
셰이에 대한 의심 때문에 어조가 딱딱합니다.
???: "보면 모르오? 이곳 지방 검사요."
"엄한 사람 괴롭히지 말고 날 따라오시오!"
셀레나 앤더슨: "우리가 셰이 씨를 괴롭혔나요...?" @맥코이 씨에게 속삭입니다; 아니 저 말투는 뭐람.
"이 사람들은 내가 맡을 테니 어서 가서 볼일 보시오."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들어설 때부터, 아캄 법원과는 다른 분위기에 전체를 크게 훑고 있었습니다. 법원 경비라기엔 허름한 복장하며...잘 몰라보이는 여성까지..그러다 익숙한 검사복이 눈에 들어옵니다.
모리스 터너: "오호라... 구세주 등장이 따로 없군."
KP (GM): 여러분들이 좀처럼 움직일 생각을 안하자 애쉬에게 귓속말을 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돌아가는 분위기가 요상하니 말도 이상하게 하시네. 꼬운 눈빛...
???: "내 말 못들었소? 어서 검사 사무실로 가자니까?"
어차피 에드의 목적은 실랑이를 벌이는 게 아니기에, 이 갑자기 등장한 검사를 따라가기로 합니다.
맥코이 러셀: "이상하네. 마치 어디서 전해들은 것마냥" @셀레나에게
모리스 터너: "그래그래, 좋소. 검사 양반. 가자고. 그나저나 재판이 시작할 때도 자기 소개는 기본으로 해주던데 우리에게 그 정도 알 권리 정도도 없나?" @꿍시렁대면서 따라갑니다.
에드 C. 애쉬: 검사를 따라가며 셰이에게는 한 마디 덧붙입니다. "다음에는 조항 몇 줄 정도는 외워 오시는 게 좋으실 겁니다. 법정에서 일하시려면 말입니다."
모리스 터너: "들어오자마자 몸수색에 의심까지 받았으니 그 어느 사람이 당황하지 않겠냔 말일세! 선량한 시민을 두고, 끌끌."
@혀까지 차고 불만 투성입니다
KP (GM): 검사복을 입은 청년은 여러분을 검사 사무실로 데려와 문을 닫고 자물쇠를 채웁니다.
맥코이 러셀: "갑니다. 가요. 그렇게 서두르지 않으셔도-" @조용히 따라갑니다.
에드 C. 애쉬: 에드는 지금 스토웰 사법체계에 대한 불신감이 가득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뭐, 그런 거겠죠. 초대하지도 않은 손님들이라는 거지요!" @불평불만2
(??
에드 C. 애쉬: (방탈출 시나리오로 변경되나요)
KP (GM): 그리곤 창문의 블라인드를 내리고 방안을 몇번 서성이다 멀쩡한 전화선을 뽑아버립니다.
에드 C. 애쉬: "저기, 검사님. 지금 무엇을 하시는 겁니까?"
모리스 터너: "우리가 혹시 마피아 사무실로 잘못 찾아왔나?"
제이크 스미스: "현관에서는 실례했습니다. 스토웰 지방검사 검사보 제이크 스미스라고 합니다."
제이크 스미스: "오해 하시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저... 셰이라는 사람 곁에서 이야기를 할 수 없었어요."
맥코이 러셀: "이제 제대로 된 소개 한 번 받아보는군요"
제이크 스미스: "눈치 채셨을지 모르지만 저 사람은 법원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사람입니다."
에드 C. 애쉬: "아컴 애쉬 법률사무소의 주임 변호사이자, 맥코이 탐정 사무소의 법률 자문원, 에드 C. 애쉬입니다. 반갑습니다."
@인사합니다.
에드 C. 애쉬: "너무 티를 내더군요." 제이크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모리스 터너: "아주 과장된 연기를 하고 있더군. 자기 역에 심취해서 말일세."
셀레나 앤더슨: @아무것도 눈치 못챈 셀레나만 당황합니다;
맥코이 러셀: "바깥에서 진을 치는 경비병들도 영 허술해보이던데 말이죠"
제이크 스미스: "당신들 여기 출신이 아니군요. 처음 보자마자 바로 알아봤습니다."
모리스 터너: "아까 그 말투를 보면 자네도 금방 알 수 있었을게야, 앤더슨 양. 그녀의 과장스러운 어조나 표정은 자연스러운 게 아니었지."
KP (GM): 셀레나, 아이디어 판정 해주세요.
모리스 터너: "다음에 보면 참고하게." @제자에게 하나하나 알려주듯 모리스가 왜 그녀를 과장된 연기중이라고 판단했는지 필요 이상의 TMI 방출합니다
에드 C. 애쉬: "모리스 교수님처럼 탁월한 안목은 제가 갖추지 못했지만, 법원 경비 책임자가 열람 조항 하나 모른다는 건 군인이 총 쏘는 법을 모른다는 말과 같지요."
맥코이 러셀: "스토웰 법원 분위기가 원래 이렇진 않을테고요-"
셀레나 앤더슨:INT RollValue: | 65/32/13 |
Rolled: | 18 |
Result: | Hard |
셀레나 앤더슨: "어쩐지 법원 직원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렇다면, 그녀를 속이기 위해 연기를 하신 거군요?"
@두 사람의 설명에 납득합니다.
KP (GM): 모리스의 이야기를 듣고 떠올려보니, 셀레나는 셰이에게 가까이 다가갔을 때 느꼈던 위화감을 기억해냈습니다.
모리스 터너: "나도 맥코이와 같은 의견일세. 법원 분위기가 원래 이랬을 리는 없고, 엉뚱한 미꾸라지들이 물을 흐린 모양이군. 검사님이 우릴 이렇게 불러온 것도 그래야 설명이 되겠지."
맥코이 러셀: "저 자들은 어디 외부 인력입니까?"
셀레나 앤더슨: "아까 셰이 씨 옆에 있을 때..."
(뭘 느꼈을까요?)
맥코이 러셀: @법원이 법원 답지가 않으니 원...하는 표정으로
셀레나 앤더슨: @찜찜한 표정으로 끄덕입니다.
제이크 스미스: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도 이해거 됩니다. 법원 행정처 직원 한 명이 갑자기 이상해져서는 판검사는 물론 다른 직원들 까지 제맘대로 주무르기 시작했어요."
셀레나 앤더슨: "직원 하나가 판검사를 주무른다고요? 그게 가능한가요?"
에드 C. 애쉬: "...검사님은, 그 영향력의 예외시라는 말씀이신지요."
모리스 터너: "허어, 민주주의의 온상에서 기가 막힐 노릇이군." @전혀 놀랍지 않은 목소리로 얘기합니다.
제이크 스미스: @맥코이에게 "저도 그 직원을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제이크 스미스: @셀레나 "실은 저도 그게 가능하리라 생각지 안하요."
모리스 터너: "틀림없어... 이곳에서 모든 시스템을 주무르는 건 복자들이야..." @중얼중얼거립니다
(전화좀 받을게요)
에드 C. 애쉬: (음 저는 개인적으로 스토웰 판결 기록을 쭉 보면서)
(뭔가 특징적인 사건이 있을까, 혹은 판결 경향이 바뀌었을까)
(자주 기소된 인물이 있을까 정도를 살펴보려 했는데)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는군요)
맥코이 러셀: (대놓고 이상한 애들이 판 치고 다니네요
에드 C. 애쉬: (그러게나 말입니다 ㅋㅋ...)
셀레나 앤더슨: (모리스 교수님 말따마나 복자들이겠지요)
(ㅋㅋㅋㅋㅋㅋ)
모리스 터너: (오히려 판사보다도 직원이 위세등등하게 나온다는 사실에...)
에드 C. 애쉬: (에드는 이곳에서 스토웰의 사법체계를 완전히 불신하게 되고...)
KP (GM): (월급 보내줄테니 계좌번호 불러달라는 전화였네요)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복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것으로...)
에드 C. 애쉬: (이제 수사의 방향으로 완전 전환해야 하나...)
제이크 스미스: "저는 어떤 임무 때문에 이곳에 최대한 남아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이거 영 생각보다 더 개차반스럽다 느끼고 있습니다.
제이크 스미스: "저 말고도 스토웰에 일어난 이변을 눈치챈 사람이 몇명 더 있어요."
에드 C. 애쉬: "임...무 말씀이십니까?" 어째 말하는 게 검사라기보단 잠입요원스럽다고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셀레나 앤더슨: "... ...모르는 쪽이 이상하다고 생각되는데, 안에서 느끼기에는 그렇군요."
제이크 스미스: "저는 그 사람들을 도와 이성을 잃은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있습니다.
모리스 터너: "이성... 피신? 맙소사, 대피소라도 있는 것처럼 들리는군 그래." @그때까지 복자에 빠져 딴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제이크를 쳐다보겠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렇다면... 멜라니의 그 사람도 어딘가에 피신해 있을 수 있다는 걸까?'
맥코이 러셀: "임무라는 것도 그렇고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들이군요"
셀레나 앤더슨: '차라리 그런 편이 좋으련만!'
제이크 스미스: "하지만 저들... 갑자기 이상하리만치 똑똑해진 사람들 말인데, 그들도 만만치않아요. 벌써 눈치를 채고 언제든 도시를 봉쇄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에드 C. 애쉬: "...제가 잘못 들은 게 아니겠지요. 봉쇄...?"
제이크 스미스: "지금 이곳에 일어나는 일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건 알고 있겠지요?"
에드 C. 애쉬: "아니, 그런 일이 지금 이 세상에 가능한 일입니까? 지금이 서부 개척시대도 아닐 것인데..."
"허." 말문이 막힙니다. 이 정도일 줄이야...
셀레나 앤더슨: "물론이죠. 하지만 이런 상황이 오래 유지될 수 있을 거라고는...,"
제이크 스미스: "이 사실이 연방정부에 알려지면 이들도 무사하지 못할 겁니다."
제이크 스미스: "그래서 유사시를 대비해 스토웰을 봉쇄할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미 외부로 통하는 전화나 전보는 모조리 도감청 당하고 있을 겁니다."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그들은 언제든 움직이기 시작할 거예요."
제이크 스미스: "저도 장담은 못하겠네요. 저들이 어떤 기상천외한 장치를 숨겨놨을지 알 수가 없어요."
"잘 들으세요."
"만약 스토웰을 탈출하는데 실패했다면..."
"스토웰 병원으로 오세요. 그곳에서 저와 같은 사람들이 농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낯빛이 창백해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군요. 왜 아무도 하트 교수님을 찾아 돌아올 수 없었는지 제대로 알았습니다.
모리스 터너: "피신시킨다는 것도 그 병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제이크 스미스: "그렇습니다. 믿을 만한 곳은 이제 그곳 밖에 남지 않았어요."
모리스 터너: "이성을 잃은 사람들... 이라고 했으니 말일세." @세실 헌터를 떠올리면서 꺼낸 말이었습니다.
모리스 터너: (저 이성이 그 이성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제이크 스미스: "다른 곳에서도 저와 같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맥코이 러셀: "핵심 인물들을 알려주시면 우리도 도움이 될 거 같소"
셀레나 앤더슨: "호, 혹시, 많은 사람들 중 기억하고 계실런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 아놀드 맥더모트라는 사람이 있었나요?"
제이크 스미스: "아놀드 맥더모트? 그런 이름은 들어본 적이 없군요."
셀레나 앤더슨: @급한 마음에 그만. ...세 사람의 눈치를 보고 바로 입을 다뭅니다;
맥코이 러셀: @셀레나 말에 처음 듣는데? 싶은 표정을 짓습니다.
제이크 스미스: "보안상의 문제로 저희들의 구성원이 누구인지는 이야기 해 줄 수 없어요."
모리스 터너: "아놀드 맥더모트? 연고가 있는 사람인가?" @셀레나를 봅니다. 처음 듣는 이름입니다.
제이크 스미스: "대신에 암구어를 알려드리지요."
모리스 터너: "... 뭐, 좋소. 암구어라."
맥코이 러셀: @그러면...이쯤되서, 직업병인 의심암귀 발동으로, 이 자가 진정 진심인지를 심리학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확실히 하기!
KP (GM): 좋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굴려주세요.
맥코이 러셀:Psychology RollValue: | 44/22/8 |
Rolled: | 75 |
Result: | Fail |
(맡기겠어
모리스 터너:Psychology RollValue: | 91/45/18 |
Rolled: | 58 |
Result: | Success |
셀레나 앤더슨:Psychology RollValue: | 65/32/13 |
Rolled: | 89 |
Result: | Fail |
(아니 진짜 오늘 무슨 일)
에드 C. 애쉬:Psychology RollValue: | 30/15/6 |
Rolled: | 34 |
Result: | Fail |
셀레나 앤더슨: @당황한 나머지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모리스 터너: (여러분 미스캐토닉 심리학과는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KP (GM): 이 사람의 이야기에서 절절한 진심이 느껴집니다.
에드 C. 애쉬: (법학과를 다닌 에드가 잘못했다)
모리스 터너: "저 사람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군."
제이크 스미스: "마리 데이비스의 미들네임이 뭐였지?"
맥코이 러셀: "선생님께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셀레나 앤더슨: (교수님 못난 제자는 웁니다)
"...마리 베이커 데이비스?"
모리스 터너: "꼭 여기 있는 가게가 떠오르는구만, 허허."
제이크 스미스: "별 의미는 없는 이야기니까 너무 깊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제이크 스미스: "그럼 여기서 헤어지도록 하지요."
"오래 있으면 수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생길지 모르니까."
@인사하고 나오겠습니다!
모리스 터너: "기회가 되면 또 만나지, 검사 양반."
KP (GM): @문을 열면서 밖을 향해 소리를 칩니다.
셀레나 앤더슨: @한숨 푹... 인사를 하고 나갑니다.
제이크 스미스: "당장 꺼져 이 무뢰배 자식들아!"
에드 C. 애쉬: "젠장...스토웰 자식들은 모두 이런가!"
제이크 스미스: @보일 듯 말 듯 여러분들에게 목례를 합니다.
에드 C. 애쉬: "내 1분 1초도 여기서 머물지 못하겠군! 갑시다!"
@능청스러운 5명
에드 C. 애쉬: 자켓 자락을 휘날리며 성급히 법정 밖을 향합니다.
모리스 터너: '이 사람들 이렇게 연기했다간 다 들키겠군'
@껄껄 웃으면서 같이 나갑니다
제이크 스미스: "신성한 법정을 더렵히는 것도 유분수지!"
헤르미네 셰이가 여러분들이 나서는 것을 확인합니다.
법원 앞 경비들도 딱히 제지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연기중)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드 C. 애쉬: 퉷, 하고 바닥에 침을 뱉습니다.
에드 C. 애쉬: 차에 시동을 걸고 타서 인상을 찌푸리고 팔짱을 끼고 있습니다.
모리스 터너: @차에 다시 올라타자마자 놓고 갔던 권총을 품안에 잽싸게 넣었습니다. 없어서 불안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차에 타서는 눈치를 보다가... "아놀드 맥더모트는 멜라니의 행방불명 된 지인이에요."
에드 C. 애쉬: "허. 멜라니 양은 그 사람을 찾으러 스토웰에 온 것이로군요."
"이제 납득이 갑니다."
모리스 터너: "... 그런 사정이 있었을 줄이야."
맥코이 러셀: "스토웰에서 행방불명이 됐구만"
셀레나 앤더슨: @혼나지 않을까 했는데 마음을 놓았습니다...
맥코이 러셀: "멜라니양이 이 마을 사정을...이제 슬 알게 될 거 같기도 한데"
모리스 터너: "그걸 여태까지 비밀로 한 이유가 뭔가?
셀레나 앤더슨: "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사정ㄷ 콜ㄺ록"
"콜록콜록"
에드 C. 애쉬: (지난 번에 다들 활약할 수 있는 곳으로 한 군데씩 가자고 말씀 나눈 듯한데)
에드 C. 애쉬: (이번엔 병원으로 갈까요?)
(가능하다면 흙도 검사할 겸해서)
에드 C. 애쉬: "아이고, 이 날씨에 감기라니."
맥코이 러셀: @우리 조수..연기력 좀 늘어야겠는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대놓고 화제를 피하고 있어요.
KP (GM): (검사보에게 이야기 듣고 바로 가면)
(의심하지 않을까요?)
모리스 터너: (그러면 다른 곳을 먼저 가는 게 좋겠네요)
(맥코이나 셀레나는 가고 싶으신 곳이 있으신가요?
에드 C. 애쉬: (천문대로 바로(배드엔딩))
셀레나 앤더슨: "개인적으로 알아보기를 부탁받아서... 속이려던 건 아니에요."
모리스 터너: (메타적으로는 지난 번에 병원 이야기했던 거 같긴 한데 지금 인부들이 어디에서 계속 공급되는지도 흥미로워서 유원지를 가도 재밌을 거 같고
(아니면 셀레나가 신경쓰인다는 그 친구가 일하던 통조림 공장? 그쪽도 방법일 거 같고요
셀레나 앤더슨: (셀레나는 통조림 공장이 신경쓰이네요)
(얘기 나온 김에 꺼내볼 것 같습니다)
모리스 터너: (네 그렇게 꺼내면 상황상 자연스러울 것 같기도 하구요)
맥코이 러셀: (맥코이는 굳이 안 가봐도 상황은 다 비슷할 거란 촉은 느끼고 있습니다
(통조림 공장은 지금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가봐도 별 정보는 얻지 못할 것 같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도 제제소 직원이니 별 정보는 없겠군요)
(헷갈렸어요;;ㅁ;)
맥코이 러셀: (사실 저번 회차로 핵심은 알아냈다 생각했거든요
모리스 터너: (그럼 의심을 피할 수 있는 다른 곳으로 추려보는 게 좋겠네요!
모리스 터너: (핵심은 나온 것 같은데 뭔가 더 정보를 파밍하고 싶은 욕구가<
맥코이 러셀: (하이패스도 좋겠단 생각도 해보고..
(파밍!!!
모리스 터너: (아니면 바로 천문대로 가실 수도 있어요
(그렇지 않을까요(배드엔딩의 스멜
에드 C. 애쉬: (하트의 집에 가 본다든지...?)
KP (GM): (하트의 집=천문대 입니다)_
(프레디 젠슨)
(다른 노예(?)들의 상태도 좀 보고)
셀레나 앤더슨: (아예 연결고리가 생기지 않은 부분에서도 의외의 정보가 나오지 않을까요)
(전 세션에서도 몇 번 얘기 나온 공동묘지...)
모리스 터너: (아 모리스 구울 마법 좀 배워놓지...
맥코이 러셀: (ㅋㅋㅋㅋㅋㅋ신경쓰고 있던 곳이긴 합니닼ㅋ
모리스 터너: (공동묘지 구울 소환용으로 대박인데...
에드 C. 애쉬: (사건은 더 큰 사건으로 덮는다)
셀레나 앤더슨: (묘지 한 번 가볼까요? ㅋㅋㅋㅋㅋㅋ)
맥코이 러셀: (캐릭터적으로 과연ㅋㅋㅋ갈 수 있을까요
(오너들은 매우 발동<
KP (GM): (구울 마법을 한 번 써보고 싶으시다면 ㅋㅋ)
셀레나 앤더슨: (셀레나: (거긴 왜 가는 거죠))
KP (GM): (허락해드리지 못할 것도 없지요 ㅋㅋ)
에드 C. 애쉬: "...묘지에 한번 가 보실까요." 갑작스레 말을 꺼냅니다.
모리스 터너: (에드 아니면 대타를 떠맡겠다고 우긴 모리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우연히 갈 수도
(는 아니군요 그냥 말하네요
(가자
에드 C. 애쉬: "법원이 안 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묻는 게 빠르겠지요."
"귀신한테요???"
에드 C. 애쉬: "사람을 백주대낮에 태연하게 사살하는 곳입니다."
모리스 터너: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구울 마법에 흥미가 있습니다)(ㅋㅋㅋㅋㅋ)
"귀신이라니 세상에 그런 게 어딨나!"
에드 C. 애쉬: "묘지기...혹은, 매립 기록에서 무언가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맥코이 러셀: "정보 하나라도 더 얻기라 좋구만"
에드 C. 애쉬: "하하, 셀레나 양. 귀신은 상상의 산물입니다."
모리스 터너: (흑마술 따위 믿지 않는 크리스쳔과 컨트롤러 꽂아서 구울 마법 부리고 싶은 오너...
에드 C. 애쉬: "탐정 일을 하다 보면, 묘비 한두 개쯤은 흐트러뜨리고 흙 파고 그러기 마련이지요."
"안 그렇습니까, 탐정님?" 물론 거짓말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귀신이 벌인 것 같은 일을 이미 잔뜩 겪었다고요."
맥코이 러셀: "손톱에 흙 떼내기 얼마나 힘든데" @맞장구
(글고보니 저 자꾸 시나리오 제목 신경쓰이잖아요)
셀레나 앤더슨: "신이 아니면 귀신 아니겠어요? 아니 탐정님 정말로요? 그러다 벌 받아요!"
에드 C. 애쉬: "귀신이 뭐가 무섭겠습니까. 무서운 것은..." 한숨을 한 번 내쉽니다.
모리스 터너: "운이 좋으면 그곳에서 일하는 인부들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
맥코이 러셀: (흙...보기 좋은 곳이..무덤인가 역시
에드 C. 애쉬: 일행이 모두 납득(?)한 것 같으니, 차를 공동묘지 쪽으로 돌립니다.
(시-체가 벌떡)
KP (GM): 다른 곳 같으면 고요해야할 묘원이지만...
KP (GM): 현재 스토웰의 상태는 매우 상이합니다.
맥코이 러셀: (신화 생물 안 나온다던 키퍼님의 말이 기억나요
모리스 터너: "... 좀 이상하군, 그렇지 않나?"
KP (GM): (그래도 굳이 부르시겠다면 나옵니다...)
셀레나 앤더슨: (마도서에서... 신화생물이 벌떡...)
KP (GM): 새로운 파서 흙이 그대로 드러난 무덤들이 즐비하고
미처 비석을 준비 못해 새 목판을 세운 곳들이 허다합니다.
맥코이 러셀: "정말 요즘 상황이라면 묘지가 조용할 날이 없겠는데"
무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큰 구덩이에
포대자루에 담긴 시신들이 아무렇게나 던져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체를 구덩이에 떨어트리고 있는 사람은 여러분들에게도 익숙하실 그 사람...
프레디 젠슨과 그 패거리 입니다.
"... 맙소사, 무슨 보릿자루 던지는 줄 알았네."
KP (GM): 맞습니다. 마치 보릿자루나 감자 포대기처럼 다루고 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 ... ... .."
맥코이 러셀: "아주 마을이 잘 돌아가는구만"
@더더욱 개차반 스멜을 맡고 있습니다.
KP (GM): 일에 열중하고있는 프레디 젠슨이 여러분들을 발견했을까요
ㅋ
에드 C. 애쉬: (일을 너무 열심히 한 프레디)
모리스 터너: (근면성실의 대명사가 되어버림)
KP (GM): 그렇군요. 프레디는 이곳 일로 바쁜 모양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아하 착각했네요 다행입니다)
에드 C. 애쉬: 근처에 묘지기가 사는 작은 오두막 같은 것이라도 있을까요? 주변을 둘러봅니다.
맥코이 러셀: "가까이 가진 말고 돌아서 가지"
KP (GM): 음, 특별히 없는 것 같습니다.
한편
프레디 젠슨의 농장을 살펴보자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일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거니까요.
모리스 터너: "이 쥐꼬리만한 마을 어디에서 저 정도의 시체가 이렇게 많이 나온다는 건가?"
셀레나 앤더슨: "...한시라도 여기에 더 있고 싶지 않아요."
"찾아주기로 약속한 사람도 있고..., ..."
에드 C. 애쉬: 그 사람이 저 포대자루 안에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문득 생각난 말은, 그러나 가슴속에만 담아 둡니다.
에드 C. 애쉬: 젠슨의 농장은 어디쯤일까요?
KP (GM):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랄 수 밖에요)
KP (GM): (글쎄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에드 C. 애쉬: 그러면 일단 공동묘지를 빠져 나와서
이 시대라면 길거리에 구두닦이 아이들은 많겠죠
KP (GM): 좋습니다. 에드, 행운 판정 해주세요
에드 C. 애쉬:Luck RollValue: | 55/27/11 |
Rolled: | 69 |
Result: | Fail |
KP (GM): (집단운 판정으로 하지요^^;;)
KP (GM): 한분이라도 성공하면 구두닦이 소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맥코이 러셀: rolling 1d100<20 20도 굴려봅니다...심심해서
= 1 Success
(?
모리스 터너:Luck RollValue: | 25/12/5 |
Rolled: | 49 |
Result: | Fail |
(?
모리스 터너: (맥코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ㄷㄷㄷㄷ)
셀레나 앤더슨:Luck RollValue: | 70/35/14 |
Rolled: | 4 |
Result: | Extreme |
KP (GM): 마침 지다가던 구두닦이 소년이 맥코이와 셀레나의 눈에 띕니다.
"숙녀화도 깨끗이 닦아드릴게요"
맥코이 러셀: (구두는 맥코이가 닦고 묻는 건 에드가 하시겠어요?
(아이디어는 엄연히 ZK2님이 내셨으니
에드 C. 애쉬: (괜찮으시다면 그렇게 하지요)
에드 C. 애쉬: (맥코이가 물어도 괜찮습니다만 ㅋㅋ)
맥코이 러셀: "마침 구두가 더러웠는데 부탁 좀 할게-"
셀레나 앤더슨: (두 가지 질문 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KP (GM): (팁을 두둑히 쥐어준다면 뭐든 대답해줄 겁니다)
에드 C. 애쉬: 그럼 에드가 주섬주섬 꼬질꼬질한 5센트를 품에서 꺼내서
셀레나 앤더슨: (아니 에드 씨 그런 건 셀레나 시키세요)
맥코이 러셀: @맥코이 역시 값을 지불합니다!
에드 C. 애쉬: "사장님, 이 돈은 제가 내지요."
동전을 엄지손가락으로 탁, 튕겨 하늘로 올리고
냉큼 잡아 두 주먹을 쥐어 소년 앞에 보입니다.
"...동전은 어디에 있을까?"
하고, 품에서 5달러를 꺼냅니다.
그리고 동전이 없는 왼손에 쥐고, 다시 주먹을 보여줍니다.
모리스 터너: '팁을 주는 방법이 꽤 짓궂구만'
에드 C. 애쉬: "이 주먹은 맞추는 게 아니라."
에드 C. 애쉬: "꼬마 신사의 대답에 따라 열린답니다."
"열려라, 참깨처럼."
소년: "제가 선생님께 무슨 이야기를 해드리면 될까요?"
셀레나 앤더슨: '언제봐도 대단하시다니까....'
에드 C. 애쉬: "주먹이 두 개니, 두 가지만 묻지."
"첫 번째, 이 지역에서 가장 큰 농장이 어디 있지?"
"모두가 다 아는 그 농장 말이야."
"남서쪽 버튼우드 방향의 대로 옆에 있어요."
"허허벌판에 큰 건물 세 채가 붙어있어 못보고 지나칠 수 없지요."
(역시 구두닦이...)
"오호. 고맙구나."
에드 C. 애쉬: 하며, 오른손을 펴서 5센트를 줍니다.
에드 C. 애쉬: "두 번째. 이게 핵심인데."
셀레나 앤더슨: @소년의 심경에 동조하여 함께 두근두근한 표정입니다;
에드 C. 애쉬: "...지금까지 천문대에 간 사람들이 누군지 알고 있니?"
소년: "천문대에 간 사람들이요? 너무 많아서 다 대답해드리기 힘든데요."
(복자들은 거의 다 갔다고 보면 되겠군요)
(그리고 이 마을에 복자가 많다...)
셀레나 앤더슨: (게중에는 실패한 사람도 있었겠지요?)
(복자가 되는 관문에 아니었나 하는)
에드 C. 애쉬: "생각나는 사람만 얘기하면 돼." 빙긋 웃습니다.
에드 C. 애쉬: "사람이 많이 바뀌었거나..."
"혹은, 그 후로 잘 안 보이게 됐다거나."
"그런 특징적인 사람들 말이지."
소년: "경찰관 중에는 마틴 캡너 서장과 스탠리 알렉산더 경관이 제일 먼저 찾아갔어요."
"그 다음날, 두 사람의 입장이 완전히 달라졌더군요."
에드 C. 애쉬: (스탠리 역시 다녀왔군요...)
모리스 터너: "스탠리 알렉산더 경관이라..."
(정보의 메카)
소년: "엘머의 스테이크 하우스 주인인 레너드 엘머 씨와 웨이터인 펠릭스 타라메도 같은 날 찾아갔어요."
"결과는 마찬가지였어요. 갑자기 펠릭스 타라메가 레스토랑의 주인이 되었지요."
"엘머 씨는 주방일을 한다고 들었어요."
모리스 터너: "맞아, 그때 시위대가 그런 말을 했었지? 내가 사장이라고 말하던 웨이터..." @가물가물한 얼굴로 떠올리듯 덧붙입니다.
소년: "실은 방금 물어보신 프레디 젠슨과 그 패거리들도 찾아갔어요."
"그 자식들은 이전에도 이상한 녀석들이었는데 천문대에 다녀온 뒤로는 더 이상해졌어요."
소년: "갑자기 스탠리 경관과 친하게 지내기 시작하더니..."
소년: "시체를 트럭에 싣고 어딘가로 갔어요."
"그리고 자기 차가 아닌 차들을 끌고 농장으로 가더군요."
모리스 터너: "경관을 등에 업을 정도면 뭔들 무섭겠나! 그 차는 분명 좋아보이는 차였겠지."
소년: "그런 차들도 있었어요. 아닌 차들도 있었지만."
셀레나 앤더슨: "시체를 트럭에 싣고? 공동묘지 방향으로 간 게 아닌가요?"
"그러고보니 손님들... 이곳 사람들이 아니군요?"
소년: "혹시 마리 데이비스 씨를 만나보셨나요? 그분 미들네임이... 분명..."
"아무튼 그 시체 말인데요..."
"농장 쪽으로 가져간 건 맞아요."
"공동묘지에 묻기 시작한 건 오히려 나중 일이었지요."
모리스 터너: "... 거기까지만 들어도 농장에 갈 이유는 이미 충분해졌군. 수상한 일을 벌이고 있는 게 틀림없소."
에드 C. 애쉬: "...뭐, 농장에서 퇴비로라도 썼나? 그럴 리는 없을 테고."
맥코이 러셀: "농장이 미어터졌을 수도 있고"
맥코이 러셀: @암호를 대고나서는 더 거리낌없이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소년: "정말이지 별별 사람들이 다 천문대를 찾았어요."
모리스 터너: "묘지에서 보릿자루 처넣듯 시체를 밀어넣었으니, 농장에서 시체를 가지고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아무튼 농장쪽으로 갔고... 그 이후로는 저도 몰라요."
맥코이 러셀: "이후는 직접 가서 보는 게 낫겠네요"
@어느새 닦여진 자신의 구두를 확인합니다.
에드 C. 애쉬: "...아니, 이런 마을에서 정직하게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있으니."
셀레나 앤더슨: "그러니까, 구두 닦는 솜씨가 말이에요."
맥코이 러셀: "똑똑한데다 구두 닦기 실력까지 훌륭하군"
소년: "고생해서 닦았는데 농장으로 간다니 아쉽네요."
(기껏 닦았는데 농장간대)
에드 C. 애쉬: "그냥 신사라고 하는 게 맞겠군."
소년: "병원에서 다시 만나면 더 깨끗하게 닦아드릴게요."
"흠흠"
에드 C. 애쉬: "신사분, 여기 5달러 받으시지요."
모리스 터너: "젊은 친구, 나중에 학업을 계속 할 생각이 있으면 미스캐토닉 대학을 찾아오게나."
에드 C. 애쉬: "고기 많이 먹고 쑥쑥 커라. 천문대 같은 데 가지 말고."
모리스 터너: @팁으로 5달러를 더 쥐어줬습니다.
맥코이 러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아프면 바로 저어기 병원가고"
에드 C. 애쉬: (며칠분을 한 번에 번 소년...)
에드 C. 애쉬: "밥은 베이커 식당에서 사 먹고."
소년: "베이커 아주머니도 다녀갔어요. 천문대."
에드 C. 애쉬: (그러고 보니 베이커 아주머니를 한 번도 못 봤었죠)
모리스 터너: (역시 복자들이나 만들 수 있는 애플파이가 따로 있는 모양이야
맥코이 러셀: (네 그 때 신경쓰이긴 했는데 이렇게 또 되다눀ㅋ
에드 C. 애쉬: "...그 이후로, 베이커 아주머니를 뵌 적이 있었니?"
셀레나 앤더슨: "...지금 베이커 식당을 운영하는 분은 아주머니신가요?"
에드 C. 애쉬: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봅니다.
셀레나 앤더슨: "멜라니를 생각하면 그렇겠지만...,"
소년: "다녀온 뒤로 주방에서 사시다시피 해요."
뭐라 형언하기 힘든 표정이 됩니다.
소년: "그야 베이커 아주머니가 운영하시죠. 그분 식당인걸요."
"그럼 행운을 빌게요."
셀레나 앤더슨: "하지만 엘머의 하우스는 더이상 엘머 씨 가게가 아니게 됐으니까요..."
맥코이 러셀: @손을 흔들며 다시 차에 탑니다.
소년: @도구를 챙겨들고 골목 안쪽으로 사라집니다.
KP (GM): 이제 젠슨 농장으로 향하나요?
KP (GM): 여러분은 버튼우드로를 따라 스토웰 외곽에 있는 황량한 벌판으로 나아갑니다.
그곳에는 을씨년스런 농장 건물 세채가 덩그러니 놓여있습니다.
건물은 멀리서 보기에도 무척 황폐해 보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심란한 표정으로 농장을 봅니다. 아놀드의 얼굴을 기억해냅니다. 그가 이 곳에 있을까요?
KP (GM): 한 채는 2층 짜리 시골 저택, 다른 한 채는 창고, 나머지 한 채는 돼지 축사입니다.
일단 밖에서 볼 때는 아무도 없습니다.
축사에서는 돼지들이 꿀꿀대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오고
이상하게도 마당에 여러대의 차들이 주차되어있습니다.
KP (GM): 저택 주변에는 인기척이 없습니다.
모리스 터너: "그들이 쓴다는 차가 저거일 수도 있겠군. 흠."
모리스 터너: "어떻게 생각하나, 맥코이. 창고부터 갈까, 아니면 저택부터?"
맥코이 러셀: "일단 저택엔 인기척이 안 느껴집니다"
KP (GM): (안에 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모리스 터너: (저택에 창문이 있을까요? 창문이 있다면 보고 싶습니다
(사람이 보이나 하고
셀레나 앤더슨: "...창고를 먼저 둘러볼까요?"
에드 C. 애쉬: 허리 뒷춤에 숨겨 놓은 데린저가 잘 있는지 손으로 확인한 후, 일행 뒤를 따릅니다.
(기능치는 20이지만...)
셀레나 앤더슨: (혹시 주변 소리를 자세히 들어볼 수 있을까요 뭔가가 없는지)
모리스 먼저
셀레나 앤더슨: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모리스 터너:Spot Hidden RollValue: | 65/32/13 |
Rolled: | 48 |
Result: | Success |
KP (GM): 창문을 통해 몇개의 그림자가 저택 안을 서성이는 것이 보입니다.
듣기 굴려주세요
셀레나 앤더슨:Listen RollValue: | 70/35/14 |
Rolled: | 69 |
Result: | Success |
(아슬아슬;;;
KP (GM): 축사에서는 돼지 소리로 요란해서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헛간(창고) 건물 안에는 인기척이 없다는 것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창고 쪽에는 아무도 없는 것 같아요."
셀레나 앤더슨: "일단, 사람 소리는 없네요."
모리스 터너: "저택 안에는 사람 모습이 보였네. 안에 들어가면 좋은 대접을 받기엔 어렵겠지."
셀레나 앤더슨: @창고 쪽으로 살금살금 걷습니다.
KP (GM): 트랙터와 농기구 외에도 시골 농장에서 쓰일 법한 물건들이 즐비하게 널려있습니다.
에드 C. 애쉬: 구두가 흙에 더러워지는 것을 신경쓰며 뒤를 따릅니다.
KP (GM): 그런데 최근에는 사용된 것들이 별로 없는 것 같네요.
그밖에 특별한 정보를 얻고싶다면 역시나 관찰력 판정을 해주세요.
에드 C. 애쉬:Spot Hidden RollValue: | 63/31/12 |
Rolled: | 96 |
Result: | Fail |
(흑흑...)
모리스 터너: "... 어휴, 촌구석이야. 촌구석."
Spot Hidden RollValue: | 65/32/13 |
Rolled: | 95 |
Result: | Fail |
맥코이 러셀:Spot Hidden RollValue: | 85/42/17 |
Rolled: | 18 |
Result: | Hard |
셀레나 앤더슨:Spot Hidden RollValue: | 60/30/12 |
Rolled: | 14 |
Result: | Hard |
에드 C. 애쉬: (탐사 파트에서 빛을 발하는 탐정과 조수)
모리스 터너: (역시 탐정 사무소 페어가 이렇게
셀레나 앤더슨: (여태는 안 됐는데 말이지요ㅠㅠ)
(탐정님 기 끌어다 쓰기
KP (GM): 셀레나는 창고에서 이질적인 물건들을 발견합니다.
맥코이 러셀: "원한 건 농기구들이 아니라고오"
KP (GM): 아무렇게나 구겨져 한 구석에 아무렇게나 처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맥코이...
농장에서 쓰일 법한 물건들 중에 평범하지만 유용하며, 현재의 맥코이에게도 필요한 물건 하나를 발견합니다.
어떤 물건인가요?
(원하는 것으로 맹글어드립니다<
(모리스는 권총 있어요!
셀레나 앤더슨: (산탄총 에드 씨에게 빌렸었나요 셀레나가?)
(대신 잭나이프가 있기는 해요)
KP (GM): (시트에 적용하는 걸 깜빡 했네요)
(에드 기능치가 워낙 낮아...흑흑)
셀레나 앤더슨: (이 친구가 총을... 그것도 산탄총을 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우는 중
맥코이 러셀: (그러면 뭔가 화학적으로 위험한 액체류 병....얻을 수 있나요?
(그 시대 알못이라 이러고 있습니다
ㅋ
KP (GM): (화학적으로 위험한? 어떤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ㅋㅋ
(ㅋㅋㅋㅋㅋㅋ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P (GM): (화염방사기가 있는 농장이 어디에 있어욧!)
맥코이 러셀: (상대에게 뿌려서 방어를 취할 수도 있고요<
ㅋ
ㅋ
모리스 터너: (아니 여기가 평범한 농장이 아닌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코이 러셀: (염산이나..그런 건 없었을 시대일까요
맥코이 러셀: (비료 생각했다가 냄새날 거 같았ㅋㅋ
맥코이 러셀: (비료 태웠다가 욕 먹을 거 같았다구욬ㅋ
KP (GM): (저는 똥물을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모리스 터너: (HP는 차치하고 SAN 감소 공격 가능한 거 아닌가요
(똥물로 행복할 사람 어디에도 없다
KP (GM): (음 좋습니다. 그냥 제가 정해드릴까요?)
KP (GM): 맥코이는 시한 신관이 달린 다이너마이드 막대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KP (GM): (미국 농장에는 으레 폭발물이 있다 하더군요)
맥코이 러셀: (합법적 불지르기 허가해주신 걸로 알겠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코이 러셀: "이 정도인가....음? 웬 여성 옷??"
@셀레나를 뒤늦게 발견하고 묻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러게요. 여기에 있을 물건이 아닌데..."
KP (GM): 네 여성들의 평상복 및 외출복입니다.
셀레나 앤더슨: 여성 옷의 종류는 다양한가요?
KP (GM): 주변과 이질적이라 눈에 금방 띄네요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농기구들을 다소 싫은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시가 그립습니다...
맥코이 러셀: (옷 상태는 어떠한가요....핏자국이라든가..
맥코이 러셀: "자고로 벨벳 수트가..." @중얼
셀레나 앤더슨: (사람 눈은 못속여도 구울 눈 정도는 속일 수 있지 않을까요)
KP (GM): 셀레나는 옷을 보고 또 한가지 이상한 점을 눈치챕니다.
오롯이 한 사람이 입고 왔을 법한 한 벌의 옷입니다.
외투 블라우스 속옷 등등
모리스 터너: (정말 셀레나만 알아챌 수 있겠네요)
"속옷, 블라우스, 양말..."
"전부 조합하면 완전히 한 세트가 맞춰져요."
셀레나 앤더슨: "여성복 자체가 있는 것도 이상하지만 그건 어떻게든 사고를 전환해볼 수 있다면..., 한 세트의 착장이 전부 있는 건 좀 이상하지요?"
맥코이 러셀: "크게는 피해자 옷이거나...아님 변장용일 수도 있지"
셀레나 앤더슨: "여기서 벗어놓고 간 걸까요?"
모리스 터너: "이상할 노릇이군. 옷장도 아니고 이 옷을 입던 주인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가 싶은데."
모리스 터너: "녀석들이 돌아오기 전에 서두르지."
셀레나 앤더슨: 다이너마이트는 주의를 끄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터지기 전 까지 다른 곳으로 달아날 수도 있고요
맥코이 러셀: (그러면 돼지를 이뻐해주고 터트려보죠
(대체다
맥코이 러셀: (한 번 보고 저택으로 가도 될 거 같아요
셀레나 앤더슨: 사람있는 곳으로 가보기 전에 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샤샥
@갑니다!
KP (GM): 좋습니다. 여러분 모두 돼지 축사로 향합니다.
맥코이 러셀: "그 많은 시체는 어디다 뒀을까"
KP (GM): 축사에는 울타리가 있고, 울타리 안 쪽에는 살이 뒤룩뒤룩 찐 돼지들이 진창 위를 뒹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창 안을 뒹구는 것은
돼지들 뿐만이 아닙니다.
셀 수도 없이 만흔 숫자의 시신들이 널부러진 채...
셀레나 앤더슨: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립니다.
에드 C. 애쉬: "문명인이 할 짓이 아니군...."
모리스 터너: @흉측한 몰골에 눈을 찌푸립니다
KP (GM): 이 참혹한 광경을 목격한 여러분 모두
이성 판정 해주세요
에드 C. 애쉬:SAN RollValue: | 62/31/12 |
Rolled: | 54 |
Result: | Success |
셀레나 앤더슨:SAN RollValue: | 56/28/11 |
Rolled: | 100 |
Result: | Fumble |
맥코이 러셀:SAN RollValue: | 66/33/13 |
Rolled: | 43 |
Result: | Success |
셀레나 앤더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리스 터너:SAN RollValue: | 50/25/10 |
Rolled: | 62 |
Result: | Fail |
(겨수님!!!!!
(지능 체크 안 하려나요
모리스 터너: @모리스는 무심코 전쟁 때 겪었던 참상을 떠오릅니다. 짐승에게 뜯어먹히도록 놔두던 군인들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떠올립니다
맥코이 러셀: (ㅠㅠ...ㅠ.ㅠ...ㅠ.ㅠ...
KP (GM): 셀레나는 대실패를 하고 말았지만..
이성판정에는 성공수준에 대한 차등이 없으므로 1점만 잃었습니다.
모리스, 지능 판정 해주세요
모리스 터너:INT RollValue: | 85/42/17 |
Rolled: | 57 |
Result: | Success |
맥코이 러셀: (플레이 중 제일 무서운 부분인 거 아닌가요
설마 내가 사람 고기를 먹은 돼지를 먹은 것은 아닐테지?
KP (GM): 주사위를 굴려 랜덤으로 성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제가 직접 어울리는 것으로 정해드릴까요?
모리스 터너: "오... 이 돼지들은... 설마... ..."
@모리스는 생각에 닿자마자 뒷걸음질치면서 축사 밖으로 겁에 질린 듯 나갑니다.
(정해주세요!)
모리스 터너: @동료들이 뜯어먹히던 모습이 겹쳐서 보이는 것 같은 착각을 합니다. 생존한 뒤 혼자 테이블에서 고기를 썰며 먹었지만 그 돼지가 동료들을 먹은 돼지였다는 망상이 들 무렵입니다. 바닥에 주저앉아 토합니다.
KP (GM): 앞으로 먹는 행위나 음식을 보게 된다면 다시 발작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모리스 터너: @자기가 먹었던 모든 고기들이 사실 사람의 뇌를 뜯어먹었던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망상에 휩싸여있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교수님, 교수님...!!!"
에드 C. 애쉬: 그를 부축하여 축사에서 떨어집니다.
셀레나 앤더슨: @그의 등을 살살 두드리며 함께 물러섭니다.
맥코이 러셀: @역시 같이 부축하며 멀어집니다.
모리스 터너: @정신을 못 차리고 부축해주는대로 이끌려갑니다. 아무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KP (GM): 모리스는 대충 2라운드 동안 자발적인 행동을 하실 수 없습니다.
가능한 시점이 왔을 때 알려드리겠습니다.
KP (GM): 축사는 필요한 만큼 살펴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어디를 조사해보나요?
에드 C. 애쉬: 저택...에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이 상태에서 괜찮을는지...
에드 C. 애쉬: 교수가 진정되면 들어가기로 하고
일단 창고 주변에서 모리스의 몸을 편히 뉘입니다.
KP (GM): 모리스가 진정할 때 까지 기다리나요?
(흑흑)
(하지만 오늘의 펌블을 떠올려보면)
(함부로 굴려서는 안될 것만 같고 그렇습니다)
맥코이 러셀: (일단 기다리겠습니다 마침 5시네요
모리스 터너: (아니면 모리스는 차에서 쉬고 있을테니까)
(두고 가셔도 될 거 같아요)
KP (GM): 그럼 기다리는 걸로 하시는 군요.
(모리스도 괜찮아요 지가 알아서 회복을ㅠ
(근데 시간이 딱 5시긴 하네요
여기서 저녁식사를 갖겠습니다.
셀레나 앤더슨: (교수님 푹 쉬고 계세요 셀레나가 부채질 하고 있을게요ㅠㅠ)
에드 C. 애쉬: 모리스가 안정될 때까지 주변에서 잠시 기다리며 자신에게 되묻습니다. 나는 왜 여기 있지? 꿀꿀대는 돼지 소리를 애써 무시하며...
(넵넵)